저는 10화가 방영되었을때 가우마가 죽을 것 같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11화를 다시 보다가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희망적 예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먼저, 가우마와 괴수 우생 사상은 괴수의 힘에 의해 부활했습니다.
그런데, 이세계에서 괴수가 죽으면 괴수의 영향으로 변한 것도 돌아옵니다.
즉, 가우마와 괴수 우생 사상을 부활시킨 괴수는 아직 어딘가에 살아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게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 중 하나인
요모기의 괴수술사 떡밥이죠.
만약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는 괴수가 있고, 그 괴수를 요모기가 조종할 수 있다면
11화에서 못을 박아버린 가우마의 죽음을 뒤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화까지 봤을때는
이것이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작품이니까 누군가가 나이트와 합류할 것이고
그것이 가우마의 죽음으로 각성하는 주인공 4인방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11화로 오히려 이들은 세상에 남아야할 이유를 잔뜩 만들었죠
백수형도 제대로 된 시작을 해보려 하고
치세도 노력하기 시작했죠
요모기와 유메도 그렇고요
반면에 가우마는 10~11화에 걸쳐 세상에 남을 이유를 없앴죠
정리하자면,
뭔가 굉장한 일이 일어나 가우마는 살아나고 나이트와 합류해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어벤져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떡밥 추측
아직 풀리지 않은 1화에서 괴수의 핵을 흩뿌리던 손
시즈무라고 예상하시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일단 시즈무가 아니라고 가정해봅시다.
오프닝에서 잠깐 스쳐가는 이들 뒤에 명백히 이질적인 공간과 괴수들
그리고 '괴수의 세계'의 언급
물론 여기서 쥬우가가 말한 괴수의 세계는 괴수가 이기고, 지배하는 세계라는 뉘앙스긴 하지만
세상에 뿌려진 괴수의 핵은 명백히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의도적으로 가져온 것이고,
괴수의 핵의 원산지. 즉, 괴수의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이 대사는 반대로
'누군가가 경계를 허물고 세계를 건너다니며 괴수의 핵을 흩뿌리고 있다'
라고도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타노스같은 포지션이겠지요.
아니면 그냥 시즈무일수도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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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안에 괴수 핵을 보면 왠지 오묘기가 괴수술사가 되는게 아니고 시즈무 처럼 몸안에 괴수가 자라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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