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캠핑을 떠난 나데시코에게 연락이 오지 않는 게 신경쓰이는 린.
그냥 전파가 안 잡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신경쓰입니다.
신경쓰입니다아.
신경쓰입니다아아
신경쓰입니다아아아
신경쓰이므로 린 출동!
신경쓰이는 건 나데시코의 언니 사쿠라도 마찬가지.
신경쓰이므로 사쿠라도 출동!
한편 우리의 나데시코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작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텐트도 잘 쳤고 취사동에서 저녁식사도 직접 준비하고 있었군요.
나데시코의 수제 채소 구이를 보고 갑시다.
1. 토마토
얼마나 맛있으면 마침 저녁식사를 데우러 취사동에 온 남매하고 친해집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토마토를 구워서 먹어본 기억이 없군요. 드셔보신 분들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2. 가지
확실히 가지는 나물로 무쳐먹는 것보다는 굽거나 튀겨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3. 감자
구워먹는 감자가 참 맛있지요. 에어프라이기로 구워 먹은 적 있었는데...
4. 아보카도
효과가 별로인 듯 하다...
5. 고구마
고구마는 찜통에 쪄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구워 먹는 게 제 맛이 나더라구요.
6. 너무 오래 구워서 타버린 당근...
맛없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린.
나데시코는 혼자서 잘하고 있으니 이만 돌아가야겠지요.
그런데... 저멀리서 보이는 안광.
두렵다.
"히이이이이이이익!!!"
비명을 지르는 린.
오늘의 꿀팁 : 린의 비명소리는 사슴 울음소리 같다.
물론 안광의 정체는 나데시코가 걱정되어서 찾아온 사쿠라였습니다.
사쿠라는 동생을 걱정해주는 린이 고마울 따름.
그 때 저멀리서 나데시코가 걸어오는 걸 느끼자 잽싸게 풀숲으로 숨는 두 사람.
호다다다다다다닥
나데시코는 야경을 보러왔군요.
덤으로 찰칵
그리고 전파가 잠깐 잡히자 그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냅니다.
마침 사쿠라와 린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쿠라는 린을 불러세워 나데시코에게 받은 문자를 보여줍니다.
그 모습에 미소를 짓는 린.
덤으로 사쿠라와 좀 더 친해졌답니다.
솔로캠핑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나데시코.
이제 그녀도 어엿한 솔로캠핑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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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엄폐는 잘 했지만(?) 통화권 안이였으면 사진 수신 소리로 들켰을 지도... 몰래지켜 볼 때는 전화기를 꺼놓거나 무음으로 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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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쏘아올린 작은 솔로캠은 어떤 캠핑가족과 나데시코의 성장을 이끌고 동시에 나데시코를 걱정하는 모임의 유대와 함께 잘 끝났네요. (+ 공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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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나데시코의 친화력이 좋다보니 쓸쓸할 틈이 없었네요. 솔로캠의 쓸쓸함을 제대로 즐기는 것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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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쏘아올린 작은 솔로캠은 어떤 캠핑가족과 나데시코의 성장을 이끌고 동시에 나데시코를 걱정하는 모임의 유대와 함께 잘 끝났네요. (+ 공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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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an
워낙 나데시코의 친화력이 좋다보니 쓸쓸할 틈이 없었네요. 솔로캠의 쓸쓸함을 제대로 즐기는 것은 다음 기회로! | 21.02.27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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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kan
은폐, 엄폐는 잘 했지만(?) 통화권 안이였으면 사진 수신 소리로 들켰을 지도... 몰래지켜 볼 때는 전화기를 꺼놓거나 무음으로 해놓으세요! | 21.02.27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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