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우주인 라돈파 성인
등장
카이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크레이터들을 주의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조사하고 있던
류가 정보를 보내주는데 이는 어느
우주선 때문에 벌어진 일이였죠.
우주선이 특정 범위에 있는 것들을
빨아들이면서 구멍들이 생겨났습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이를 보고 있던 라돈파 성인은 치를 떱니다.
한 아이가 찬 공이 굴러오는데...
공을 던져달라는 아이의 부탁에
라돈파는 공을 터트려버리죠.
아이는 겁에 질린 채 도망치고 라돈파는
지구를 멸망시키기로 결심합니다.
작전 회의 중인 카이와 류
우주선의 행적을 통해 다음에
나타날 곳을 추리합니다.
일단 둘이서 해결하자며
추리해낸 곳으로 흩어지죠.
B 지점으로 온 류
현재까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카이가 온 A 지점에도 이상은 없는데...
보고하던 중 우주선이 나타나죠.
다그온에게 들켰다는 걸
알고 혀를 차는 라돈파 성인
잠시 전투가 벌어지는데 크기 차이가 워낙
심했던지라 터보 라이너가 추락합니다.
"!!!"
허나 카이는 추락하기 전에 우주선으로 올라왔죠.
멋지게 등장했으나 전기 찜질 당하는 카이
근성을 발휘해 다시 달려들었지만
재차 전기 찜질당하고 제압됩니다.
이번엔 변신까지 해제됐죠.
땅이 파이는 동안 카이는
라돈파의 목적을 묻습니다.
처음엔 빈정거린 라돈파였지만
이내 전형적인 말 많은 악당처럼
자기 목적을 불기 시작하죠.
찾고있던 건 라돈파의 상자란
물건인데 증오스러운 지구인을
간단히 멸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상자가 없자 라돈파는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죠.
당장은 어찌해볼 수가 없어서 이를 가는 카이
이동하는 동안 라돈파 성인은
여태까지의 경위를 짧게 알려주죠.
과거 라돈파의 상자로 별을 파괴하고
다닌 그는 우주경찰기구에게 추격받다가
지구에 상자를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급하게 던진거라 대략적인 위치만
알았기에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야 했죠.
상자만 발견되면 증오스럽고
증오스러운 지구인이 전멸할거라며
떠벌리는 라돈파 성인
카이는 왜 그렇게
지구인을 증오하냐고 묻는데...
"난 싫단 말이다. 즐거운 것,
평화로운 것, 사이좋은 것, 상냥한 것,
평등한 것, 그리고 행복한 것이!
"너희처럼 평화로운 별에서 편안히 사는
녀석들을 보면 불쾌하기 짝이없다."
그리고 몰살시키고 싶어지지.
그 별도 그랬다, 그 별도, 그 별도,
그 별도!"
라돈파의 증오는 참으로
엉뚱한 이유에서 나온 거였죠.
평화로웠던 별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화가 치미는지
여러 번 주먹을 내리치죠.
고작 그런 이유로 여러 별을
멸망시켜왔냔 물음에 자신에겐
그럴 만 했다며 호통치는 라돈파
그것에도 모자라 자신에겐
그럴 권리가 있다고까지 합니다.
"불쌍한 놈이군, 네 놈의
증오의 원인은 모른다.
어쩌면 엄청나게 불행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르지.
허나, 그 짜증을 타인을
향해 책임전가할 줄이야...
마치 어린아이의 화풀이다!
이에 카이는 대놓고 비웃으며
라돈파에게 일침을 날리죠.
라돈파 "(°Д°💢) 다시 한 번 말해봐라!"
카이 "몇 번이고 말해주마!
네 놈은 사르갓소 놈들 중에서도
가장 유치하고, 저속한 범죄자다!
라돈파는 많은 별을 멸망시켜
온 만큼 그 악행과 인성이
비난받은 적이 많을 겁니다.
나름의 자부심도 있었을텐데 이렇게
대놓고 ㅈ밥 취급받은 적은 없었겠죠.
다시 전기 충격받고 쓰러진 카이
그러는 사이, 우주선은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결국 라돈파의 상자가 발굴되고 말죠.
상자를 회수하는 라돈파 성인
상자 안엔 온갖 악의
마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분노, 증오,
질투, 원념, 살의 등의 감정이
별을 뒤덮을거라네요.
보란듯이 상자를 열려 하는 라돈파
그 순간, 류의 훼방을 받습니다.
낮부터 이 지점에 와 있던 류는
우주선이 오자마자 잠입했죠.
류에게 파괴되는 전기 벌래
카이는 바로 변신하여 류와
함께 라돈파를 위협합니다.
라돈파는 그럼에도 상자를 열려했다가
카이의 공격을 맞고 찢겨나가죠.
"해치웠냐?"
부활주문을 외우고만 류
"?!"
라돈파 성인의 정체는 오른 손만
있는 우주인이였습니다.
카이의 공격은 옷만 찟었을 뿐이였죠.
냅다 달려들어 상자를 열어버리는 라돈파 성인
딱 봐도 불길한 붉은 빛이 일어납니다.
라돈파 성인은 승리를 확신하며 비웃고
카이와 류는 서둘러 밖으로 나가죠.
각자의 비클과 합체하여 있는데로
화력을 쏟아붓는 카이와 류
이렇게 된 이상 우주선
째로 상자를 파괴할 셈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상자가
열려버리면서 그 안에
담겨있던 악의 마음이 솟아오르죠.
지구 전체로 퍼져버리는 악의 마음
우주선은 파괴됐으나 한 발 늦었습니다.
둘은 지금쯤 마을이 광기로
가득차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언제나와 같은 모습으로 요쿠가 나타나죠.
하루종일 안 보였던 류와 카이를
향해 당연한 의문을 표합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두 사람
오락실로 온 카이는 요쿠처럼 평소와
같은 엔, 신, 게키를 보게 됩니다.
엔과 신은 호랑이 풍기위원인 카이가
땡땡이쳤단 것에 농담을 던지고
게키는 우주인이 침략하지 않은
오늘이 참 평화롭다며 웃어재끼죠.
악한 마음이 퍼졌음에도 무엇하나
달라지지 않았기에 위화감을 느끼는 카이
류는 상자가 오랜 된 것이니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카이는 그럴지도 모른다며
맞장구치다가 인간은 정말 깨끗한
존재일까란 질문을 던지죠.
그 순간, 공원 옆을 과속으로
달리며 지나치는 어느 일행
지나가면서 캔을 던졌습니다.
비어있다지만 잘못 맞으면 사람이 크게
다칠수도 있는데 그런 건 생각 안 했죠.
"인간은 예로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나쁜 일을 해 왔어.
범죄가 늘어날수록 전쟁은 한시도
이 지구에서 사라진 적이 없어.
우리 인간이 인간인 이상, 악의
마음으로부터 해방될 일은 없겠지."
인간에 대해 고찰해보는 카이
라돈파의 상자는 정상작동했지만
인간이 생각처럼 깨끗하지 않았기에
별 효과가 없었을거란 추측을 합니다.
라돈파의 상자가 없어도 지구는
언젠가 서로 싸우다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달리는
아이들이 지나가죠.
카이의 말에 경청하던 류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미래는 알 수 없어."
대답은 안 했으나 긍정하듯 희미하게 웃는 카이
하늘을 바라보는 둘을 비추며
에피소드는 막을 내리죠.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고찰시켜준 화였습니다.
어릴 적엔 이해못했다가 크고 난 뒤에야 알았죠.
인간 비판으로 암울하게 끝나는 듯
했지만 일말의 희망은 암시해주네요.
여담으로 예나 지금이나 대놓고 ㅈ밥취급
당해서 발끈하는 라돈파가 참 웃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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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깔보지 마라 우주인들아 그딴거 이미 판도라의 상자로 내성이 생겼단 말이다
(IP보기클릭)58.236.***.***
이미 사탄 같은건 정직한 공무원으로 보일 정도로 쓰레기 같은짓을 많이 해서 저딴 상자는 헛수고이죠...
(IP보기클릭)14.7.***.***
사실 저 에피소드 약간 떡밥이 있는데... 저 외계인이 우주 경찰에게 잡히기 전에 판도라 상자를 지구에 떨어뜨렸다고 하는데... 우주감옥 사르갓소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저 과정에서 약간이나마 상자가 열린적이 있었고... 그게 우리 인류의 유명한 신화 이야기로 와전되어 왔다는 설이 있지요.
(IP보기클릭)14.138.***.***
거시의 영역에서 환경이 곧 바탕이고, 미시의 영역에서 인간의 의지나 노력이 세부적인걸 결정지을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인간은 성악설보다는 성무선악쪽에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선을 믿고 무구하게 살기에는 코베이기 딱 좋고 그렇다고 세상이 틀렸다고 막 나가기에는 정의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감화되거나 혹은 진압될수 있으니 본질을 숨기고 가면놀이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노멀이 되었는데 그 가면놀음이 내 의지대로 하는것이 아니니 살기가 팍팍함을 느끼니 인간의 본질은 성악설쪽에 가깝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함.
(IP보기클릭)211.186.***.***
메트론성인 에피소드 나레이션 마지막부분 생각나더군요 메트론 성인의 지구 침략 계획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인간들의 신뢰감을 이용하다니, 정말 무서운 우주인이군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네? 왜냐구요? 우리 인류는 지금, 우주인들의 표적이 될 만큼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IP보기클릭)218.239.***.***
인류를 깔보지 마라 우주인들아 그딴거 이미 판도라의 상자로 내성이 생겼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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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 외계물건주제에 내가 입찰한 지구에 상회입찰하지마라 | 21.01.13 0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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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탄 같은건 정직한 공무원으로 보일 정도로 쓰레기 같은짓을 많이 해서 저딴 상자는 헛수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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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의 영역에서 환경이 곧 바탕이고, 미시의 영역에서 인간의 의지나 노력이 세부적인걸 결정지을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인간은 성악설보다는 성무선악쪽에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선을 믿고 무구하게 살기에는 코베이기 딱 좋고 그렇다고 세상이 틀렸다고 막 나가기에는 정의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감화되거나 혹은 진압될수 있으니 본질을 숨기고 가면놀이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노멀이 되었는데 그 가면놀음이 내 의지대로 하는것이 아니니 살기가 팍팍함을 느끼니 인간의 본질은 성악설쪽에 가깝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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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론성인 에피소드 나레이션 마지막부분 생각나더군요 메트론 성인의 지구 침략 계획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인간들의 신뢰감을 이용하다니, 정말 무서운 우주인이군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네? 왜냐구요? 우리 인류는 지금, 우주인들의 표적이 될 만큼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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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에피소드 약간 떡밥이 있는데... 저 외계인이 우주 경찰에게 잡히기 전에 판도라 상자를 지구에 떨어뜨렸다고 하는데... 우주감옥 사르갓소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저 과정에서 약간이나마 상자가 열린적이 있었고... 그게 우리 인류의 유명한 신화 이야기로 와전되어 왔다는 설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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