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전투력을 위해 최강의 병기라 불렸던 엘키두의 시체에 킨구의 영혼을 집어넣어 부활시킨 엘킨구
우르크 사람들은 엘키두의 모습으로 되살아나 마수를 부리는 킨구를
가짜 엘키두라며 욕했지만
그를 엘키두라 부르며 다른 라훔들에게서 구해 주고 사라진 시두라훔
킨구의 심장 역할을 하던 성배를 라훔들이 빼앗아 가서 죽어 가자
자기 성배로 대체해 주는 길가메시
티아마트 신은 이성이 없는 비스트라 킨구를 만들어 놓고서는 방치하고
지켜야 할 신인류라 생각했던 라훔들은 뚜껑 열어 보니 단순한 괴물
그런 와중에 길가메시와 시두리는 다른 영혼이 들어간 걸 알고서도 옛 친구로 대해 주니
끝내 어머니인 티아마트 신에게 맞서는 길을 고르게 되는데
그런다고 킨구가 그 이전에 한 악행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남의 기억에 감화돼서 마지막엔 인간의 편으로 행동하게 되는 게 꽤나 마음을 울렸네요
221.150.***.***
킨구 실장은요 엘키두보다 킨구가 좋음
180.227.***.***
여기까진 진짜 띵작이었는데..
175.112.***.***
221.150.***.***
킨구 실장은요 엘키두보다 킨구가 좋음
180.227.***.***
여기까진 진짜 띵작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