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와 조우하게 된 2대 소우시
그것을 츠바키로 위장한 플로로와
섬 주민들이 막으려 합니다.
여기서 다소 뿜을 대화가 나왔죠.
소우시 : "기디려, 이 사람은 에스페란토 군이 아니야!"
플로로 "그래, 더 위험한 존재!"
의태를 풀고 본모습을 드러내는 페스툼들
이 섬의 인간은 마리스와 그가
납치한 아이들 뿐이였습니다.
"!!!"
페스툼의 존재조차 몰랐던 소우시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BGM : 니어 오토마타 - The Sound of the End
카즈키 "너희가 있어야 할 무로 돌아가라."
둘을 덮치려던 페스툼들은 카즈키의 손짓 한번에 부서져 버리죠.
소우시를 데리고 파프너로 워프한 카즈키
마크 첸을 개량한 아킬레스입니다.
일단 루거랜스의 빔으로 적들의 위장용 필드를 제거하는데...
두 개의 달이 모습을 드러내죠.
붉은 달은 마레스페로가 고르디우스의
결정으로 만든 건대 전작보다 더욱
성장해 지구에서도 보이게 됐습니다.
플로로 "용서못해!"
소우시를 되찾기 위해 본모습을 드러낸 플로로
한편 섬의 지반 자체가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는데...
쿠르스의 크로노스와 에우로스들의 집중포화 때문이였습니다.
마야의 눈으로도 확인하지 못한 기습
베논은 알비스가 소우시 구출만이 아닌
자신들의 섬까지 없애러 왔다는 걸 알아차리죠.
요격을 위해 세레노아는 무리를 부르러 가고
레가트와 마리스는 파프너를 꺼냅니다.
마리스 : 네 말대로야 소우시.
적이 온다면 싸워야만 해!
참 뻔뻔한 소릴 하는 마리스
애초에 납치, 배신으로 선빵때린 게 이 놈이죠.
플로로와 교전 중이던 카즈키
왼 팔이 잘린 플로로는 기습을 위해 모습을 감춥니다.
레가트 : 찾았다!
레가트는 카즈키를 치려 했지만...
코요의 아바돈이 급습하죠.
연격을 피하며 모습을 바꾸는 스펙터
아바돈으로 변해 3년 전처럼 다시 격돌합니다.
예고편에도 나왔던 장면이죠.
세레노아 : 무리가 부족해...
한창 밀리고 있는 세레노아
급한대로 동포를 모아왔지만 질과 양 모두 밀립니다.
마리스도 그림리퍼로 가세하지만 역부족이죠.
소우시는 현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카즈키는 전투에 집중한 탓인지 이렇다할 설명도 안 해주네요.
한창 질주하다 바닥을 뚫고 나타난 플로로
그 손에 아킬레스가 붙잡히는데...
"???"
카즈키 "나는 너다."
카즈키 "너는 나다!"
카즈키는 자길 동화하려던 걸 역으로
동화해 플로로의 남은 팔을 박살냅니다.
동시에 빔을 쏜 아킬레스와 플로로
카즈키 쪽이 강했기에 플로로는 산산조각나죠.
카즈키는 은닉시켜 뒀던 보레알리오스를 불러 소우시를 데려갑니다.
플로로 "우린,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쫒아온 플로로는 마리스처럼 뻔뻔한 소릴 하죠.
카즈키 "수많은 이들로부터 소중한
것을 빼앗은, 너희들 만의 평화다."
이에 일침을 날리는 카즈키
"!!!"
방금 페스툼 무리에게 했던
것처럼 플로로를 산산조각냅니다.
소우시가 말려봤지만 들은 채도 안 했죠.
분노와 슬픔으로 울부짖는 소우시
카즈키 "이게 진실이다! 소우시."
소우시 "죽여버리겠어!, 널 죽여버리겠어-!!!"
납치당한 걸 비롯해 전후사정을 모르니
여동생을 죽인 원수로 밖엔 안 보입니다.
카즈키는 잘 타일러도 시원치 않을 판에 달려든
소우시를 기술까지 걸며 매정하게 넘어뜨렸죠.
('ㅁ')
그러는 사이에 도착한 마크 자인과 트루퍼 모델들
미와 "드디어 찾았어, 소우시."
이어서 다른 동료들도 모여 후발대가 집결했죠.
후발대는 소우시의 보호를 맡고 코요는
레가트를, 쿠루스와 에우로스들은
가짜 타츠미야 섬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도망치려던 소우시는 눈 딱 감고 북극으로
뛰어들려 했으나 카즈키에게 잡히죠.
이후 카즈키는 소우시의 정신을 손 봐 잠재웁니다.
여전히 집중포화 중인 쿠루스 팀
마리스는 그림리퍼의 SDP로 열심히 방어하지만...
혼자 전부 막기엔 적들의 숫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방어했으나
플로로가 죽었던 소식을 듣게 되죠.
세레노아가 원군을 부르고 있지만
그 전에 섬이 침몰할 상황입니다.
결국 그들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죠.
마리스 "그 때는 우리가 녀석들의 섬을 파괴한다.
한참 전에 그래야 했어!"
이놈의 납치범, 배신자는 또 뻔뻔한 소릴 하네요.
한창 격전 중인 코요와 레가트
레가트 "이번엔 이쪽이 시간 벌기에 당한 건가..."
세레노아 "레가트, 왜 안 돌아와?"
레가트 "내 감정 때문이야, 아무래도
이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는 것 같아."
세레노아 "나도야, 지금은 견디자."
이젠 뻔뻔하다고 딴죽거는 것도 지겹네요.
(-_-;;)
레가트가 물러나면서 싸움은 중단됩니다.
쿠루스와 에우로스들은 가짜
타츠미야 파괴를 마치고 돌아오죠.
소우시를 부탁한단 말을 남긴 채 사라지는 카즈키
때 마침 코요도 돌아왔습니다.
코요와 쿠루스의 대화로 카즈키의 상태가
언급되는데 동료들은 물론 소우시의
아픔까지 짊어져서 빨리 잠든 거라네요.
코요 "저 애한테서 모든 걸 빼앗았어
아픔을 받아들여 상처를 막는 건 우리의 사명이야."
쿠루스 "가짜를 파괴했을 뿐이잖아."
코요 "거짓된 평화일지라도 안에 있는 사람에겐 진짜야
나도 한때는 그랬어."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미와를 먹기로 약속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싸움이 계속되자 한탄하는 쿠루스
이에 코요는 하늘을 보며 낙담하듯 말합니다.
코요 "저 존재가 하늘에 있는 한
이 지상 어디에도 평화는 없어."
구출극 겸 리벤지를 멋지게 해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파프너답게 뒷맛이 나빴습니다.
기껏 구한 소우시는 카즈키의 실책으로
알비스를 적대하고 있으며 다른
두 아이는 여전히 베논에 잡혀있죠.
결국 소우시는 니히트를 얻자마자
알비스를 파괴하려 했습니다.
허나 파프너에 탄 건 처음이였던
터라 고인물들에게 바로 참교육당했죠.
재능이 있어도 경험에서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니...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러냐!(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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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직 잡혀있을 소우시랑 같이 납치된 파프너 후보 애들이 파프너의 탑승해서 주인공 일행이랑 붙는 비극이 일어날까봐 진심 겁나네요...(더구나 여기 애들은 4세대 애들일텐데 3세대 애들의 포텐셜을 생각하면 잠재력도 장난 아닐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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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직 잡혀있을 소우시랑 같이 납치된 파프너 후보 애들이 파프너의 탑승해서 주인공 일행이랑 붙는 비극이 일어날까봐 진심 겁나네요...(더구나 여기 애들은 4세대 애들일텐데 3세대 애들의 포텐셜을 생각하면 잠재력도 장난 아닐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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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스는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았으니 강하긴 할 것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6화의 학살은 작위적으로 일어난 느낌이였죠. 7화에서 엘리멘트들이 왜 지원 못 갔는지 설명이라도 나왔음 좋겠네요. | 20.10.27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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