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친구의 추천으로 우연찮게 1권 구해서 봤다가
그대로 빠져버린 라노벨
한정판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사서
아직도 책장에 고히 모셔져 있는 그 라노벨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물 셋의 나이에 드디어 끝을 맺었다
유키노 어머니와의 갈등이 생각보다 간단히 끝내버려서 급전개의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결말은 나름 깔끔하게 맺어진거 같아서 아주 만족함
그러니 작가는 뻘짓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에프터 스토리와 서브히로인 if 엔딩을 만들어와라
그리고...
그리고 유키노 귀여운거 ㄹㅇ 실화냐? 그 까칠하기만 하던 유키노가 맞나...진짜 유키노는 전설이다
진작에 이렇게 솔직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러면 캐릭터 개성이 확 죽어버리겠지
아무튼 후속작...후속작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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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위츠...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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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똑같은 처지의 아싸이기도 하고 성격이 꼬여있어서 동질감도 느껴지는데다 나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니까...하치만이 없었으면 문화제 때 탈진해서 더 심하게 아팠을거고 사가미 탈주도 못막았을거고...아무튼 유키노라는 인간이 너무 완벽해 보이다보니 섵불리 다가오는 사람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비호감이지만 나름 죽이 잘 맞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자신을 도와주는 모습이 좋았을거임 | 20.09.29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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