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데스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정식 서비스 당일, 카야바는 1만명의 플레이어를 아인크라드에 가둬버립니다.
클리어 조건은 100층까지 클리어 하는 것. 게임에서 사망하면 아바타는 영구히 소멸되며 뇌가 파괴되어 사망합니다.
이미 이 일 때문에 진상을 모르고 몇몇이 전원을 뽑거나 너브기어를 벗기려다가 사망자가 발생했고 일본 전역이 뒤집어지게 됩니다.
플레이어 1만명 중엔 회선관리를 하는 직원도 있었고 게임 특성상 아직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서 미성년 플레이어가 다수였습니다.
당연히 어거스사는 이 일로 망해버렸죠. 제대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어거스사는 많은 질타를 받았을테고
이걸로 많은 회사 인원들이 직장을 잃거나, 최악의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겁니다. 이 사건으로 발생한 유족들과 피해자를 생각하면 수만명에 이를겁니다.
2.부활아이템
여기에 왠일로 부활아이템을 이벤트 보스 드랍으로 마련해주나했지만 역시나..
부활아이템은 사망 후 10초 이내까지 사용가능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즉 아바타가 소멸하고 너브기어가 플레이어의 뇌를 파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카야바가 인간의 목숨을 경시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로 데스게임이 거짓이라는 가설도 사실상 박살났다고 봐야겠죠..
3.악의적인 난이도와 밸런스
데스게임만 해도 엄청난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게임은 온갖 위험성이 난무합니다.
우선 베타테스트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베타테스트의 정보는 거의 도움이 되지않았고 목숨을 위협하는 트랩이 가득합니다.
트랩만해도 크리스탈 무효화 에리어, 파티원들을 흩어지게 만들어 고립시키는 전이 트랩 몬스터 소환트랩과 폐쇄트랩까지..
이는 필드와 던전에 고르게 분포되어있으며 실력있는 유저라도 수틀리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트랩으로 목숨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들은 대표적으로 검은 고양이단이 있죠. 외전 주인공인 룩스의 파티 역시 트랩으로 흩어져 궤멸했습니다.
여기 마비 디버프는 지속시간 600초, 즉 10분이나 되기 때문에 정화 크리스탈이나 포션이 없으면 눈 뜨고 당할 수 밖에 없고
이 특성으로 살인길드인 래핑 코핀이 애용하는 수법중 하나였습니다.
이 외에 보스몬스터는 HP가 레드존에 달하는 순간 패턴이 변하거나 흉포성이 극도로 증가, 혹은 호위몬스터를 소환하여 플레이어들을 포위시키기는등 여러 변수가 등장합니다.
실제로 이 변수로 목숨을 잃은 케이스로 디어벨과 극장판의 유우나가 있습니다. 전자는 보스의 패턴변화로 후자는 몹에게 포위당해 살해당했습니다.
보스 역시 쿼터 포인트로 25층, 50층 75층, 100층의 보스는 지옥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10층과 20층등 각 10층 역시 만만찮은 난관입니다.
실제로 25층은 아인크라드 해방대가 정예 다수를 잃고 몰락하게 만들었으며 50층에선 방어선이 무너져 공략 마진 레벨이 층수+20으로 상향됩니다.
쿼터포인트는 아니지만 67층 역시 전후 플로어에 비해 높은 공략으로 사망자가 나왔고 공략파에서 최강으로 통하는 혈맹기사단 까지 사망자가 나올 뻔했습니다.
여기 카디널이 학습을 통해 갈수록 몬스터의 행동에 불규칙성이 늘어나게 되죠. 실제로 공략파는 2024년 들어 인명피해와 난이도 상승으로 공략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이를 보여주듯 75층의 스컬리퍼는 일격으로 공략파 플레이어를 즉사시켰고 AI도 까다로워 탱커가 어그로를 끌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보스에게 부딪힌 것만으로 목숨을 잃는 플레이어들까지 있었죠. 75층 공략은 정찰대까지 포함해 공략파 24명이 죽을 정도의 큰 피해를 낳았습니다.
거기다 해금된 1층 지하에는 60층 이상의 고랩몬스터와 90층 정도의 보스가 존재하고 있었죠.
이것도 모자라 대놓고 PoH의 메이트 초퍼 같이 플레이어를 죽일수록 스펙이 올라가는 PK 장려템까지 버젓이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형편입니다.
그나마 전투에 나서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안심할 수 있는건 권내 안전구역 정도인데 이 안전구역마저 96층에서 전부 해제할 생각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만일 이 몬스터들이 권내로 처들어갔다면 꼼짝없이 대학살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암만봐도 어릴적 꿈은 핑계고 그저 사람들이 죽는 모습을 감상하고 싶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4.살인 길드, 유저 방치
SAO의 위험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데스게임에서 PK를 목적으로 움직이는 살인길드 역시 생겨났습니다.
카야바는 이들을 운영자의 권한으로 규제하지 않고 방관하며 수많은 피해가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래핑 코핀은 공식적으로 2024년 1월에 조직되었지만 그 이전에도 이들은 여러 플레이어들을 선동하거나 직접 나서 직간접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중에서도 PoH는 공략파 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악명을 떨쳤고 래핑 코핀은 살인을 저지르는 인원들 외에도 정보, 아이템 구매 등을 위해 그린 플레이어를 납치해 이용했죠.
실제로 이 케이스는 외전인 걸즈 옵스의 주인공인 룩스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길드를 강제로 흡수하거나 협박하여 보급을 위해 이용하는등 여러 하부조직을 대동하였고 던전 내에 거주하며 추적을 피했습니다.
이미 이들의 움직임은 단순한 살인 집단을 넘어 고도로 지능화된 범죄집단이나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쯤되면 테러리스트와 다를 바 없었죠.
이외에도 타이탄즈 헤드를 비롯한 여러 PK길드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죠.
2024년 8월경 래핑코핀은 밀고로 토벌당했지만 이 역시 PoH 본인이 공략파가 살인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이용했을 뿐, 공략파중에서도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때 래핑 코핀의 하부 조직들까지 한꺼번에 검거하여 이들의 범죄는 끝이 났지만 리더인 PoH는 도주했고 래핑 코핀의 일원중 하나인 크라딜 역시 혈맹기사단에 있었죠.
히스클리프의 정체가 누구인지 생각하면 카야바는 이 사실을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크라딜 손에 고드프리가 목숨을 잃었죠.
물론 플레이어들이 몬스터, 트랩, 살인길드의 위협에 시달릴 동안 정작 카야바 본인은 혼자 무적치트를 키고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런만큼 당연히 유저들의 멘탈케어는 안중에도 없었죠. 유저들의 멘탈케어를 담당하던 유이는 카야바에 의해 유저들과 접촉할 수 없었고
유저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공포에 떨고 혹은 죽임을 당하고 미쳐가는 모습을 두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유이는 에러가 쌓여 붕괴되고 있었는데 비록 사람이 아닌 AI라지만 저 꼴을 2년간 지켜보게 한 카야바를 보면 싸이코패스란 말 밖엔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 말을 유이한테 직접 듣고도 이 작자를 미화하는 두 분은 대체 뇌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싶네요(....)
5.유저기만
그런데도 이 작자는 뻔뻔하게 유저를 기만합니다. 바로 히스클리프라는 플레이어로 위장하여 자신의 계획대로 정국을 유도한거죠.
프로그레시브를 보면 초반부터 히스클리프는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모으고 공략파를 지켜보며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을 만든만큼 게임의 특성을 이용한 카야바는 점차 한계에 부딪히는 공략파 내에서 입지를 다졌고
결정적으로 25층에서 아인크라드 해방대가 몰락하자마자 혈맹기사단을 창설하여 종국에는 공략파의 수장과 다름없는 인물이 됩니다.
데스게임을 연 본인이 공략파를 총괄하는 자리가 되었단게 아이러니한데 최소한 일말의 가책이나 책임감으로 공략파를 이끌었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마저 아니었습니다.
공략파를 자신이 육성하고 95층에 이르렀을때, 자신이 카야바 아키히코라는 사실을 밝히며 자신은 홍옥궁으로 올라갈 생각이었으니까요.
데스게임에서 공략파를 이끈 최강의 플레이어가 실은 흑막이라는 자신의 시나리오를 위해서 말입니다.
75층의 피해를 생각하면 공략파는 95층까지 오르며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테고 히스클리프까지 이탈하니 남은 5층에서 공략의 난이도는 더욱 올랐을 겁니다.
96층에서 권내 안전구역까지 해제되었다면 더욱 많은 피해가 나왔겠죠.
게임을 즐기러 온 플레이어들을 가두고 자신의 촌극을 위해 이용하며 그들이 죽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자신은 죽음의 위협도 각오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목숨을 걸고 게임을 공략할동안 카야바는 신성검이라는 유니크 스킬과, 불사보정을 이용해 최강의 플레이어로 군림했습니다.
로그아웃까지 자유로웠기 때문에 그에겐 데스게임의 제약따윈 하나도 없었던 겁니다.
그것도 모자라 키리토와 듀얼을 할때는 시스템 어시스트까지 사용했죠.
카야바는 자신의 동기를 강철성이니 꿈이니 거창하게 포장했지만 실상은 자신의 촌극에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납치해 목숨을 위협한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6,책임회피.
그렇게 자신의 욕심을 위해 1만명을 납치해 2년간 3857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는 9.11테러의 사망자보다도 많습니다.
게임 내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며 가족이나 친구를 잃어야했고 최악의 경우엔 가정까지 파탄나고 말았죠.
그 중엔 자신의 스승인 시게무라 교수의 딸도 있었습니다. 이 일로 극장판의 사건이 일어난걸 생각하면 카야바가 남긴 여파는 많으면 많았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내에서 악명을 떨치던 레드 플레이어들은 사회로 풀려나 사총 사건등 여러범죄를 일으켰죠.
하지만 카야바는 그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도, 책임감도 없습니다. 그저 죽은 자가 사라지는 것은 어느 세계든 같다는 망언만 할 뿐이었죠.
설령 이 게임에서 죽은 3857명이 SAO사태가 아니었어도 자신이 죽은 날짜에 죽게 될 운명이었다고 해도 카야바의 책임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카야바가 설령 최고형을 받는다고해도 죽은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유족들은 최소한의 위안을 얻을지 언정 잃어버린 걸 채울 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카야바는 마지막까지 이기적이었습니다. 경찰이 발견했을때 이미 사망한채로 발견된 카야바는 자신의 뇌를 스캔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1만명이 게임 내에서 죽어가며 보여준 이야기와 키리토의 의지에 감복했다는 이유로 이 미치광이는 자신의 인격을 복사해 끝까지 가상세계로 도망쳤습니다.
결국 그에겐 죽음조차 수단일 뿐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도망쳤을 뿐입니다.
그만큼 카야바는 도망치지 않았다는 누구씨의 대사도 사실상 틀린거나 다름없는 셈이죠. 이 작자는 끝까지 자기 책임에서 도망쳤습니다.
7.여친편애.
놀랍게도 이 싸이코패스도 사랑이란 감정이 있긴 했는지 자신의 연인인 린코에게는 놀랍도록 호의적입니다.
자신을 죽이러 찾아온 린코를 보고 곤란한 사람이라며 웃어보였고 마음이 변해 자신의 수발을 들어준 린코가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목숨 때문에 강제로 협박당했다는 변명거리를 만들어 그녀가 피해자로 대우받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카야바가 뇌를 스캔하는데에도 손을 빌려준 것이 린코였고 사실상 공범이었지만 린코는 이 일로 아무런 처벌 없이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제 카야바 본인이 아니라 그의 인격을 복사한 복사체가 한 행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키리토에게 관리자권한을 제공하여 스고우를 저지시킨 뒤 더 시드를 제공합니다.
복사체 역시 자신이 벌인 대량학살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단 반증이겠죠. 키리토가 더 시드를 무료 배포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던 VR업계는 급속도로 되살아납니다.
이 더 시드로 여러 게임을 시작해 앨리시제이션 까지 이어지는 걸 생각하면 이는 복사체의 의도일 것입니다. 더 시드를 배포하여 자신이 탐험할 VR세계를 넓히는 것이죠.
끝까지 이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극장판에선 자신 때문에 딸을 잃고 미쳐버린 교수 옆에 나타나 잘도 저런 소리를 짖껄입니다.
전 이 장면이 스승의 등에 칼을 꽃은 것도 모자라 딸의 목숨까지 앗아갔으면서 대놓고 니 딸은 못살아난다고 고사지내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후엔 100층 보스를 쓰러뜨린 키리토에게 다시 치트를 제공하여 극장판 사태를 종식시키지만.. 앞서 서술했듯 이 사태의 원흉은 결국 카야바 아키히코 본인입니다.
아무리 조력자마냥 포장하려해도 따지고 보면 결국 병 주고 약 주는 꼴이죠.
고통 끝에 폭주한 피해자들의 절규는 잘못된 것이면서 그 원흉인 가해자는 비운의 선지자라.. 참 여러모로 대단한 배치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극장판 이후로도 카야바의 복사체는 계속해서 개입합니다. 앨리시제이션에선 무슨 재주를 부린건지 로봇에 빙의하자마자
자신이 아이언맨도 아니고 공범인 여친과 로맨스를 찍으며 대놓고 대량학살자인 자신의 꿈을 이어달라고 합니다.
물론 린코는 그걸 좋다고 수락했습니다(....). 가해자와 공범 둘 다 반성은 커녕 서로를 사랑하기 바쁜게 한 편으론 천생연분이군요.
이 이후 린코가 앨리시제이션의 책임자가 되어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 이것도 자기 여친을 위해 준비한 계획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실제로 언더월드엔 카야바가 개입했단 의혹이 있었으니까요. 만일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초 슈퍼 그레이트 Sheep새끼가 되겠네요(....)
이후 5부인 유니탈링에서도 사실상 흑막으로 지목되는 등 카야바 본인이 법의 심판을 피한 것처럼 그의 복사체는 여러 사태에 개입하여 일을 작당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액셀월드의 녹왕도 카야바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설이 돌 정도로 카야바의 영향력은 세계관 내에 깊숙이 뿌리잡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저 미치광이의 망령이 버젓이 돌아다닌단 이야기가 되겠죠.
강철성이니 어릴적 꿈을 입에 담으며 마치 비운의 주인공마냥 말하지만 누구든 어릴적 꿈으로 사람을 죽이진 않습니다.
결국 카야바의 행동은 자신의 신놀음을 위한 연극에 사람들을 끌어들였을 뿐이고 그로 인해 발생한 책임과 피해를 회피하며
자신에겐 관대하지만 남에겐 가혹한 옹졸한 인간 쓰레기이며 끝까지 자신의 욕심대로 움직인 싸이코패스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욕심에 비참하게 희생당한 피해자들을 알고 있죠. 지금도 이 세계관에선 우리가 보지못한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잊을만하면 카야바는 계속 등장하여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일 뿐입니다. 가해자와 공범은 아무런 반성과 처벌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자중 카야바를 증오해야 할 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카야바를 칭송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이 목숨을 잃은 저주스러운 부유성은 아직도 가상세계에 멀쩡히 떠다니고 있습니다.
작가도 분명 이것이 문제란걸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작가는 사실상 이 문제에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세계관 이곳 저곳에 카야바가 깊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작품 전체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이 문제점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되겠죠.
정말 카야바는 보면 볼수록 가증스러운걸 넘어 혐오스럽기까지 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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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다들 카야바에 초점을 맞춰서 그렇지 예전부터 작품 자체로서도 주제가 수준이하라고 생각해서 저 혼자 덕질하고 말지 남들한테 권유말 한마디 조차도 못했습니다 제노사이드 벌인 게임을 확장팩으로 내놓고 그걸 또 즐겁다라고 깨는 키리토 파티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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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4천명 죽인 시점에서 이미 저질러서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말이 아깝고 말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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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헌다 야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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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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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SAO는 보면 볼수록 아 이래도 안 죽을거야? 싶은 수준으로 밸런스가 꼬여있습니다.. 저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용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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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다들 카야바에 초점을 맞춰서 그렇지 예전부터 작품 자체로서도 주제가 수준이하라고 생각해서 저 혼자 덕질하고 말지 남들한테 권유말 한마디 조차도 못했습니다 제노사이드 벌인 게임을 확장팩으로 내놓고 그걸 또 즐겁다라고 깨는 키리토 파티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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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자체가 작가되기도 전에 웹연재로 쓴 글이 기원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카야바는 그걸 감안해도 참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었죠 | 20.09.11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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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헌다 야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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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파면 팔수록 자신이랑 자기가 호의를 보내는 대상에겐 관대하고 그 외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쓰레기로밖에 안보입니다. | 20.09.11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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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97080589
민간인 4천명 죽인 시점에서 이미 저질러서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말이 아깝고 말이 불쌍해요 | 20.09.11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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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 와중에 본인은 1만명이 아인크라드에서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나(...) 참 생각이 한편으론 비범합니다 | 20.09.11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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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차라리 카야바를 빌런으로 표현하고 키리토가 카야바를 혐오하는거랑 상관없이 호의와 집착을 보이는 빌런이었다면 훨씬 평이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20.09.11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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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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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SAO는 보면 볼수록 아 이래도 안 죽을거야? 싶은 수준으로 밸런스가 꼬여있습니다.. 저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용할 정도로요.. | 20.09.11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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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키리토의 캐릭터도 순식간에 붕괴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 저 이전까진 키리토를 나름 호감으로 생각했는데 저 이후론 뭘 해도 이입이 안되더라고요.. | 20.09.11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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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데스게임에서 아무런 패널티도 없었죠.. 볼때마다 역겨운 수준입니다. | 20.09.11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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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어떻게 해도 수습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리부트밖엔 답이 없고, 결국 그러려면 지금까지 연재한걸 모두 갈아엎어여합니다. 결국 작가가 수습할 수 없게 된 거죠.. 사실상 그래서 손을 놓은걸테고요 | 20.09.11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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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등장을 안시켰으면 됐죠 나중에 자기도 문제를 알고있는데 자꾸 등장시키니깐 욕쳐먹는거죠 | 20.09.1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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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도 산업이고 사실상 경제에 입을 타격부터, 사회 모습. 심지어 최악의 경우 정부까지 갈아치워질 수 있는 수준이죠.. | 20.09.11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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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감안해도 1부에서 당장 둘 다 히스클리프한테 죽임 당할뻔했다는게.. | 20.09.11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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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죽었잖아요. 안 죽었다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유산이라고 게임 해킹 툴보다 좋은 ai 양녀에 평생 즐길 게임툴도 받았잖아요. 덤으로 저 생활동안 생겨난 여자들...(현실보다 가상에 어울리는 키리토 입장에서 목숨 위험했던 것 치고 거스름돈이 너무 남네요.) | 20.09.11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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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 20.09.11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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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는 존재 자체가 외계 생명체다보니 인간인 카야바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거 아닐까요. | 20.09.11 2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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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워 타노스는 이미 절반으로 안만들면 망한다는걸 자기별을 통해서 본인물이며 핑거스냅당시 그대상에 자기도 넣어습니다 또한 그후에 처음이자 마지막에 쓴건 스톤을 없애기 위해서 카야바따위하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죠 | 20.09.11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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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인워 타노스는 빌런이었지만 최소한 옹졸하진 않았죠.. | 20.09.11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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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까지 저 미화열풍에 희생되지 않아 다행이었죠 | 20.09.11 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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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개판이죠.. | 20.09.11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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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소아과 의사선생님:로그아웃못해? 그럼 로그아웃할수있게 출구를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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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소아과 의사선생님:하이퍼 크리티컬 스파킹(물리)치료! | 20.09.11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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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옹호가 불가능한데 그걸 옹호하려는 전개보면 어딘가의 1000%가 생각나네요 | 20.09.11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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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연재된걸 서적화 할때 많이 바꿔야했는데 아쉽죠 | 20.09.11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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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키리토를 카야바와 같은 선구자이긴 하지만 그를 비판하고 대립하는 대립각을 만들고 좀더 확실한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면 더 좋지않았나싶어요 | 20.09.11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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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바가 선구자가 될 거면 최소한 데스게임을 하지 말던가 데스게임을 해도 비판을 확실히 넣었어야했죠 | 20.09.11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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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작중에서 카야바를 비판하고 그를 부정하는 대표가 키리토와 아스나가되서 그의 이기적인 사상과 행동을 비판했어야 소아온이 그나마 비판받는 수위가 낮아졌겠죠 | 20.09.11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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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키리토랑 아스나는 공략 최전선에서 달린만큼 카야바를 증오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 20.09.11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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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버리고 미국식 요약판을 봅시다 이게 진짜 원작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음
(IP보기클릭)211.107.***.***
최소한 여기 카야바는 2천명 죽은데 책임감 느껴서 공략한거 맞네요 | 20.09.12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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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보자면 요약판 카야바는 유쾌한 영덕 게임 계발자 아제 였는데 아무래도 최초의 가상현실 만들다보니 프로그램에 문제가 많았고 베타에 발견한 버그를 고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 했지만 회사는 그딴거 ㅈ까고 만들라고 해서 정신 갉아먹으면 출시 기간은 맞춰서 만들었는데 심각한 버그가 일어났죠 다행히 카야바가 직전에 눈치까고 출시 막으려고 했지만 정작 위쪽이 막아서 그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어차피 나중에 덤탱이 써서 ㅈ될꺼면 간지나게 ㅈ되자는 심정으로 저지르고 잠적하려고 했는데 | 20.09.13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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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보니 자기가 한짓이 진짜 ㅁㅊ짓인것도 있지만 유저들의 상태가 심각해 예상과 달리 엄청난 사상자가 나오면서 국제 수사망이랑 닛뽄 경찰 피하면서 요약판 폐급 유저들을 이끌고 있었죠 이 인간의 잘못이 크지만 게임 내 문제는 의도 하지 않은 버그고, 요약 카야바도 윗쪽 지시 때문에 폭발해 버린거라 이쪽도 인생 크게 ㅈ진 케이스라 키리토가 나름 동조 해주는데도 개연성이 있어서 위화감이 없네요 | 20.09.13 0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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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20.09.13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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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에서 카야바랑 똑같이 이상한 사상 품고 학살하고 자기합리화하는 키부츠지 무잔은 모두에게서 존재해선 안될 재앙 취급으로 찌질해도 보스로선 역대급이란 평가를 받는데 카야바 이 10ㅅㄲ는 진짜 뭐하자는 건지...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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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의 최후를 보니 카야바도 저렇게 당해야하는데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 20.09.12 1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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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웹연재로 언더월드까지 쓴 상태에서 서적화하는 과정에서 고칠 엄두를 못냈던게 아닐지.. | 20.09.12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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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행적을 도와준 게 저 사이코의 기술이었으니.....그냥 주인공이 자신에게 이로우니 똥꼬 빨아준다는 느낌이네요. 더러운 치터 색 | 20.09.12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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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죠.. | 20.09.12 1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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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인성은....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 생각이 짧은 듯. 카야바 애기만 없었으면 소아온은 더 떴을 거임. | 20.09.12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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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플레이어들 대립도 의도랑 다르게 흘러갔다고하니 그런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20.09.12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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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20.09.14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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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누구도 모를겁니다 | 20.09.15 15: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