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니까 활력을 느끼는구나! 로라!"
"죽음을 의식하니까 살아있다는걸 실감할수 있어!"
"그 다음을 기다리는게 파괴니까, 흑역사는 봉인당했습니다!"
"아니야! 생명을 반복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싸우지 않으면 안돼!"
"자기 멋대로 해석하지마!!!"
턴에이의 공격을 턴엑스가 잡고
턴에이의 사벨을 무력화시킵니다.
"그러는 너도 싸우고 있잖아!!"
"당신을 막기 위해서야!"
"나는 인간이야! 봉인당한 상태로 있을수는 없어!"
"싸움의 역사는 반복하지 않을겁니다!"
"다시 봉인할수 있겠나? 이 김 깅가남을!"
턴엑스의 오른팔이 떨어져나가지만 원래 분리기라서 소용이 없죠.
열심히 도망치는 턴에이
턴엑스는 월광접을 발하며 날아다닙니다.
다시 사지가 붙은 턴엑스
최종결전에 들어선 두 기체.
키스까지 하는군요
"당신이 싸울 힘을 지켜온건 디아나님을 지킨다는 긍지가 있어서잖아요!"
"그 긍지를 준게 디아나라면 빼앗은것도 디아나다!"
"작별의 인사 한마디도 없이 지구로 내려갔잖아!"
"그런 디아나를 위해 싸우는 너에게 나는 지지 않는다!"
"아니! 쓰러뜨리겠습니다!"
하늘로 치솟는 턴에이와
턴엑스는 땅으로 강하합니다
로랑을 놓쳐버린 깅가남
"너무 느려!"
턴에이는 가슴을 뚫리지만
턴엑스도 사벨에 관통당합니다.
"순수하게 싸움을 즐기는 자야말로!"
"자신을 버리고 싸우는 자에게는!"
"네이놈!"
이후 서로 기체를 버리고 칼싸움을 하다가 깅가남의 칼이 부러집니다.
로랑 세아크를 보고 있으면 어떻게 애니메이션 캐릭터임에도
저렇게 멘탈이 존경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힘에 지배당하지 않으며
꼭 필요할 때에만 무력을 사용하는걸 보면 이런 성인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에 비해 깅가남은... 호전적이기만 할뿐 자기 힘을 휘두르며 발광하는 마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광기뿐인 싸움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비교하고 있으면
미스터 무사도와 세츠나&사지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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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가남과 로랑의 칼싸움에서도 무기를 버리고 도망친 로랑은 살고 끝까지 무기를 버리지 않는 깅가남은 결국 월광접 고치에 갇히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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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가남 속마음 나왔네요 디아나가 무심했죠 수고했다는 말도 안 하고 혼자 쌩까고 지구가고.... 전쟁의 트리거가 됐네요 로랑 이녀석은 역대 건담 파일럿들중에서 성격이 너무 순수해서 매력이 없다고해야되나 성장형 케릭보다는 처음부터 정신적으로는 이미 완성돼있는 케릭터같습니다 단점이면 심각한 여왕의 빠돌이인것정도? 턴에이 보면서 느꼈는데 로랑 파일럿 실력은 좋다고 해야될까요 작중 최고 실력자는 친위대 하리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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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볼때 깅가남이 이해가 됐는게 디아나의 지구강하계획은 너무도 이상적인 측면만 생각한 말도 안되는 바보짓이었고 그것때문에 여러가지로 분쟁이 생겼죠. 같은 지구인이라도 대륙이 다르면 분쟁을 일삼던 상황에서 문레이스들이 강하하는걸보고 놀라서 선제공격을 할정도였으니... 거기에 깅가남을 위시로한 일파들은 대대로 달을 지켜온 가문들이었고 호전적이니 어쩌니해도 지구침략따윈 생각도 안했었는데 고맙다,그동안 잘해주었다도 아니고 갑자기 시민군이랑 같이 내려가버리더니 깅가남이 오니까 호전적이니 뭐니하면서 디스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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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로서는 괜히 호전적인 깅가남을 데려갔다가는 지구와 전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해서 깅가남을 데려가지 않으려 했겠지만, 그게 오히려 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키다니 아이러니하죠. 나중에는 잘못된걸 바로잡고자 노력하고, 전쟁에 나서서 디아나키운터의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하는 모습은 멋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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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화씬은 무려 지제네 워즈에서도 4차례에 걸쳐서 DVE로 재현해줬었죠. 그때가 좋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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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가남과 로랑의 칼싸움에서도 무기를 버리고 도망친 로랑은 살고 끝까지 무기를 버리지 않는 깅가남은 결국 월광접 고치에 갇히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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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가남 속마음 나왔네요 디아나가 무심했죠 수고했다는 말도 안 하고 혼자 쌩까고 지구가고.... 전쟁의 트리거가 됐네요 로랑 이녀석은 역대 건담 파일럿들중에서 성격이 너무 순수해서 매력이 없다고해야되나 성장형 케릭보다는 처음부터 정신적으로는 이미 완성돼있는 케릭터같습니다 단점이면 심각한 여왕의 빠돌이인것정도? 턴에이 보면서 느꼈는데 로랑 파일럿 실력은 좋다고 해야될까요 작중 최고 실력자는 친위대 하리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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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디아나로서는 괜히 호전적인 깅가남을 데려갔다가는 지구와 전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해서 깅가남을 데려가지 않으려 했겠지만, 그게 오히려 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키다니 아이러니하죠. 나중에는 잘못된걸 바로잡고자 노력하고, 전쟁에 나서서 디아나키운터의 정신적 지주로서 활약하는 모습은 멋졌지만요. | 20.04.09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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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전쟁광인 줄 알았는데 저때 보니까 역대급 얀데레였죠. 디아나가 말없이 지구 가버리니까 가질 수 없으면 부셔버리겠다고 월광접 뿌리고 다니는 순수한(?) 아저씨 | 20.04.10 0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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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볼때 깅가남이 이해가 됐는게 디아나의 지구강하계획은 너무도 이상적인 측면만 생각한 말도 안되는 바보짓이었고 그것때문에 여러가지로 분쟁이 생겼죠. 같은 지구인이라도 대륙이 다르면 분쟁을 일삼던 상황에서 문레이스들이 강하하는걸보고 놀라서 선제공격을 할정도였으니... 거기에 깅가남을 위시로한 일파들은 대대로 달을 지켜온 가문들이었고 호전적이니 어쩌니해도 지구침략따윈 생각도 안했었는데 고맙다,그동안 잘해주었다도 아니고 갑자기 시민군이랑 같이 내려가버리더니 깅가남이 오니까 호전적이니 뭐니하면서 디스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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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화씬은 무려 지제네 워즈에서도 4차례에 걸쳐서 DVE로 재현해줬었죠. 그때가 좋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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