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내린 폭우와 해일로 인해서 무려 35억명의 인류가 죽어버렸고.
제이미는 블루픽서 동료를 통해서 수많은 가족들이 전부 물에 익사 하였음을 시청자에게 인식 시킵니다.
사실상 자신들의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블루픽서 대원이 되었는데.
그런 소중한 사람들이 전부 죽어버렸으니.. 그들은 대부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셈이 됩니다.
심지어 나레이션을 통해서 알데바론 군대는 바로 35억명의 인간을 죽인것도 모잘라서.
바로 폭우와 해일이 끝나자 마자 남아있는 인류의 세력을 처리하고자 전군을 출격하기에 이르었습니다.
가틀러의 잔인함이 어느정도 인지 실감되는 부분이죠.
그들에게 사실상 남은건 알데바론군.... 그리고 그수장인 "제오 가틀러"에 대한 복수심 뿐입니다.
지켜야할 소중한 가족들이 그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존재들이 전부 물속에 고통스럽게 지켜보아야만 했던 그들...
블루픽서와 소수 잔존 세력은 증오만으로 겨우겨우 버티며 이를 악물고 있음으로 보입니다.
"꼭 살아남아 알데바론 녀석들을 죽여 원수를 갚고야 말겠다!" 이 하나의 마음 가짐으로...
한편 물에 뒤덮혀 지형이 크게 바뀐 지구가 아름답다고 감탄을 하시는 가틀러 입니다.
뭐 그의 입장에서는 방사능으로 뒤덮혀 온통 붉은색 이었던 S-1 행성보다 푸른빛을 뛰우는 지구가 더욱 아름답다고 여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35억명의 생명을 가져갔음에도 그는 신경쓰지 않고 지구의 아름다움만 감탄하는 부분에서.
역시 잔인한 가틀러 답다고 여길 정도입니다.
그런데 가틀러는 지구를 보면서 뭔가를 떠올리게 되고..
커다란 충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지구의 모습이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모습인데?! 라며 크게 놀라는 모습이죠.
뒤에 있는 자신의 모성 S-1 행성 모형까지 비교를 하며 쳐다보는 가틀러.
그지형은 색상만 제외하고 자신의 모성이었던 S-1 행성과 판박이라는 점을 그는 알게됩니다.
이것은 우연인가?!
자신은 몇백광년이나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행성을 찾아 워프를 하였고 지구에 도달 하였는데.
아이러니 하게 그 지구의 모습이 자신의 모성 S-1 행성과 상당히 비슷하게 변화하여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아...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우연이야... 우연일 뿐이야!"
하지만 그의 이런 생각과 다르게 지구는 S-1 행성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가틀러가 했던 짓이 무엇이었는지 그한테 보여주는 듯이...
아프로디아 까지 안그래도 지구한테 자신의 모성 S-1 행성의 그리움을 느끼곤 했는데.
갑자기 S-1 행성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하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당장 우연이란 말인가???
가틀러 : [우연이야... 이건 결코 우연에 지나지 않아! 저건 지구야! 결코 S-1 행성이 아니야!!]
슈도 타케시(각본/ 연출) : [행성 중 제 3 지구를 아무리 오염되어 있다고는해도]
[원래 지구에 살았던 S-1 별들이 어딘가 다른 태양계 별이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중략
슈도 타케시 : [S-1 행성인 모두가 지구를 자신들이 살던 S-1 별과 다른 별이라고 착각 해달라고해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S-1 행성인이 본 현재의 태양계가 미래의 S-1 별 태양계와 다른 형태를하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지구의 지형도 S-1 별 달리해야 바로 지구와 S-1 별 같은 별이라고 알아 버릴 것이다.]
사카이(원작 구성/ 각본) : [적어도 태양계 모양을 바꿔야죠.....S-1별과 지구가 같은 별이라는 걸 알아요.]
슈도 타케시 : ["발디오스"의 게스트 이야기에만 교제할 생각이었던 나도, 그 무렵은, 상당한 메인 스토리에 얽혀 버렸으므로]
[과연 신경이 쓰여서 사카이씨에게 말했다. 사카이씨는, 조금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카이 : ["그거, 슈도군이 해줘".]
-WEB 애니메이션 스타일 슈도 타케시의 개인적인 일기-
슈도 타케시의 왈에 따르면 S-1 행성인들은 대부분 지구를 보며 S-1 행성이라는걸 대략은 고향의 그리움 같은걸 느껴서 짐작은 하긴 했지만 "아니야 아닐거야..." 라면서 무시해왔다고 합니다. 가틀러의 저런 모습에서도 계속 S-1 행성임을 지구가 보여주고 있지만 그는 계속 부정하고 있죠.
그래서 처음 원작 전체적인 각본을 받고 슈도는 "그들은 다른별이라 착각하면서 부정하는 구나." 라고 여겨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작구성 담당이던 "사카이 아키요시"에게 "아무리 봐도 지구랑 S-1 행성과 모양이 다른데... 어떻게 그들이 착각하고 있음을 표현 시키죠?" 라며 질문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사카이는 "태양계와 지구의 모양을 바꿔야 하지요.... 연출 부분은 슈도군이 직접 지시를 해서 맡아줘." 라며 슈도에게 33~34화 에피소드 전체의 연출을 맡겼다고 합니다. 실제 슈도 타케시는 각본과 연출 부분에서 업계 최고 천재로 추앙받던 존재였기 때문에....
만약 정상적으로 TVA에 방영만 되었으면 시청자들은 더욱 커다란 충격에 빠져들었을 겁니다. 이 에피소드는 축약시켜 극장판에도 삽입되어 있는데 원래는 미방영분 TVA에 미리 그려져 있던 장면을 어느정도 재구성 해서 극장판에 삽입 시킨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프로디아는 아무리 봐도 S-1 행성 그자체의 모습입니다.
가틀러는 우연으로 계속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있지만 이미 대부분 S-1 행성인은 지구를 보자마자 커다란 그리움.
자신의 모성을 떠올려 왔다는 점과 이번 작전으로 보란듯이 지구가 S-1 행성의 모습이 변하기 까지 했습니다.
계속 우연으로 치부하며 부정을 하던 가틀러는... 일단은 지구에 있는 잔존 세력을 전부 쓸어버리고.
S-1 행성과 지구와의 관계를 알아보면 된다면서 총 공격개시를 시작합니다.
지구인들 입장에서는 피할 수도 없고... 처절한 마지막 전쟁이 시작하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반면 아프로디아는 속으로 마린에 대한 걱정을 합니다.
이미 원수로써가 아닌 "애증"으로써 상대가 되어버린 남성 마린.
만약 그가 죽는다고 쳐도 자신의 손으로 죽어야만 하기에 그녀는 마린이 죽지 않고 살아있길 기원합니다.
한편 지구에서 퀸슈타인 박사는 대량의 쓰나미로 대부분 건물과 문명이 사라지고.
대지는 사실상 물에 잠겨버린 지구의 지형을 보여줍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지형으로 살아가야 하며.. 적이 쳐들어 왔을때 정확한 작전과 출동을 위해서
블루픽서 대원들에게 지형을 외워두도록 명심까지 시키고 있죠.
반면 마린은 새로운 지구의 지형을 보고 크게 놀라고 맙니다.
그도 가틀러와 같은 S-1 행성 출신 이었기 때문에 S-1 행성의 모습으로 변한 지구를 보고 크게 놀라고 있지요.
안그래도 지구를 지키는 과정과 문화를 접할 수록 S-1 행성과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는데.
별의 모습마져 자신의 고향별 처럼 변화했으니 놀랄만도 합니다.
"이건 오염되기 전의 S-1 행성과 같은 지형이야."
이부분에서 S-1 행성인은 어느정도 역사를 통해서 오염되기 전의 자료를 남겨는 두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마린 레이건의 아버지인 "레이건 박사"도 예전에 푸른하늘을 직접 보았던 적이 있었다고 언급 했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자료들이 남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문인건 1화 부분 리뷰 때도 썼지만 S-1 행성이 어떻게 오염 되었는지 대략은 알고 있었다는 소리가 되는데.
그럼에도 이들은 또다시 잘못을 되풀이를 하였다는 소리가 됩니다.
1화에서 가틀러들은 어떻게 S-1행성이 멸망했는지 본인들은 제대로 모르는 눈치였고 국왕도 그랬습니다.
이건 사실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한데...
일단 미래는 정해져 있지만 "시나리오가 진행되어 미래로 도달하는 과정이 다르다." 라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마린은 지구가 여러번 S-1 행성처럼 멸망할 뻔한걸 막아내면서 지구가 오염되는걸 늦추었다는 부분과.
또한 마린레이건 아버지인 "레이건 박사"가 군부에게 "너희들이 계속 전쟁짓만 하니까 이런꼴이 된거잖아!!" 라며 한소리를 했다는점.
또한 시나리오 구성이 "혹성탈출"을 어느정도 오마쥬를 했다는 점일 겁니다.
미래에 도달하는 과정은 늦출수 있고 시나리오의 변경이 가능하지만.
"결국 도달하는 미래는 같다." 라는 점을 부여했다는 거죠.
즉 마린의 행성인 S-1은 원래는 다른 방식으로 멸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가틀러가 아니라고 쳐도 누군가를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결과론은 결국 지구는 S-1 행성의 과거 모습이고 멸망 시나리오만 바뀌었을뿐 도달하는 과정은 같다.
이러한 요약이 가능해집니다. 영화로 따지면 터미네이터 3와 같은 유형이겠네요.
계속 S-1 행성처럼 변한 지구를 보고 경악을 하는 마린..
그의 입장에서는 가틀러를 쫒아 워프를 했는데 대략 몇만 광년이나 떨어진 곳으로 워프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태양계" 자체가 전 우주에서 쉽게 발견하기 쉬운 곳이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 이상한 우연이 겹쳐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이러한 결과론에 도달하다니.. 믿기 힘든게 당연하겠죠.
그러다가 마린이 너무 놀라서 경악하는 도중에 가틀러는 예정대로 총함대를 끌고와 지구로 진격하기 시작합니다.
지구는 이미 지상에 35억명이나 죽었고 군대도 사실상 소수의 세력만 남아서 이들을 막아내기 힘듭니다.
발디오스도 딱한대만 존재하는데 이러한 대군이 쳐들어오니 사실상 희망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못보던 거대한 전함까지 다가오면서 마린은 저 전함을 알아보게 됩니다.
마린왈에 따르면 S-1 행성 최고 과학력으로 만든 기동전함이고.
지휘관인 "가틀러"가 탑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유는 저 메카자체가 제오 가틀러 상징 그자체로 만들었던 물건이라는 점과
총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지도자 이자 지휘를 맡고 있는 가틀러가 탑승할 가능성이 높은거죠.
사실상 적은 이번 총공격을 감행 했다는 점에서 여태까지 해왔던 싸움과 비교가 안될것을 마린은 예감합니다.
또한 저 기동전함에 가틀러가 탑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저 기동전함만 파괴하면 가틀러를 죽이는게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반면 살아남은 세계연맹 군대는 하만이 대신 지휘를 하여 맡게 되었고.
그들은 "저 엄청난 군대를 소수만 살아남은 우리들로썬 도저히 막을수 없다." 라며 현실성을 강요합니다.
더군다나 사방의 대지는 거의 물에 잠겨 버렸고 은폐할 건물도 사실상 거의 존재치 않습니다.
또한 엄청난 해일 쓰나미 때문에 공군이 사용할 만한 전투기 자체도 사실상 없어서.
더욱 최악인 상황입니다.
결국 소수의 세력으로 엄청난 대군을 막기 위해선 "게릴라 전술" 외엔 없다는걸 언급합니다.
치고 빠지면서 적을 유인시키고 적을 제대로 유인 하는데 성공 하였다면
바로 발디오스 출격 시켜서 가틀러가 탑승한 기동전함을 파괴하여 지도자를 암살시키는 작전인것.
현재로써는 대항할 군대가 거의 없는 지구군은 이것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연맹은 사실상 그게 가능한게 "발디오스"를 가진 블루픽서외엔 방법이 없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연맹군은 이미 상당한 병기들이 쓰나미로 인해서 대부분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주로 올라가 그들을 칠수 있는 병기자체도 사실상 없다는 없다는 것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적을 유인 시킬 고기방패는 자기가 되어주겠다고 자청하고 있죠.
여태까지 블루픽서의 서열은 세계연맹국이 제일 위였고.
그들이 시키는 명령에만 따라야 했는데 그들이 스스로 자청하며 자신들이 고기방패가 되어 주겠다고 하니.
츠키카게 장관은 꽤나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사실 에피소드 내내 세계연맹국 때문에 그 나름 속썩힌적이 많았는데.
이제 반대가 되었으니 그의 인생에서 그들의 태도는 처음 보는 셈이지요.
하만은 세계연맹국은 사실상 살아남은 "소수의 세력"만 존재해서 이미 이름외엔 없다고 언급합니다.
살아남아 싸울수 있는 군대는 몇 없다는걸 언급하는 셈이 되겠지요.
또한 "살아남은 요새의 사람들" 이라는 점에서 군인 뿐만 아니고 몇몇 시민들이 자청해서.
알데바론에게 복수를 하고자 의병대가 되어서 지원을 했음을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35억명의 인류가 죽어버린 대사건이었고.... 의병대 숫자도 미비해서 정말로 이름만 남아버린 단체가 되어버렸죠.
하만은 이작품에서 상당한 명장이고 전술에 능하긴 하지만...
그는 특기 분야가 "해군" 출신이었고 남아있는 병기가 사실상 "잠수함"류 외엔 남아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은 아공간을 수시로 넘나들며 하늘과 바다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수함 만으로는 이들을 이기는건 사실상 무리입니다.
공군과... 바다에 전함을 뛰우고 싶어도 이미 쓰나미 때문에 남아있는게 없어서 사용도 불가능한 상황.
결국 그의 특기인 잠수함을 이용한 바다속을 은밀히 침입하며 싸우는 방법외엔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현재 방법은 게릴라 작전 외에는 없으니 자신들에게 맡겨달라고 계속 부탁합니다.
츠키카게 장관도 현재로써는 그외의 방법이 없다는건 자신도 잘 알기 때문에 승낙합니다.
[이제 당신과 만날일도 없겠지.]
이 대사에서 그의 각오와 현실을 알수 있는데..
사실상 이전쟁에서 자신이 살아남는건 불가능 하다고 본인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발디오스를 가진 블루픽서에게 모든 희망을 걸긴 했지만..... 고기방패를 자처한 자신은 적들의 엄청난 과학력을 가진 화력에
전사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 작전에 모든 희망을 걸고... 사실상 그들과 다시 만나는게 불가능 하다고 여겨.
마지막 인사를 하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바로 블루픽서는 기지를 해저로 이동시킵니다.
참고로 블루픽서 기지는 "이동요새" 라서 전함처럼 사용이 가능한 기지입니다. 극장판에서도 이것이 나온적이 있죠.
현재 대지란 대지는 물에 잠기고 자신들의 모습을 숨길 수 있는 식물도 별로 남지 않아서.
적에게 발각되지 않고자 해저에서 몸을 숨기고 기회를 노리겠다는 작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알데바론의 총공격이 시작됩니다. 건물이라는 건물은 전부 파괴하며 잔존한 세력과.
살아있는 시민 모두를 찾아 학살하는 광기를 보여주고 있죠.
안그래도 35억명의 인류가 사라져 힘도 없는 지구인은 당하는것 외엔 도저히 방법자체도 없습니다.
[S-1 행성에 대한 증오의 눈은 조금도 남겨놓지 마라.]
살아남은 지구인은 한녀석도 살려두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진 "제오 가틀러"
아프로디아 마져도 "아니... 이건좀 너무한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절로 생각했을 정도로 무자비한 악행을 저지릅니다.
물론 가틀러가 지구인을 완전히 말살할려는 생각은 "만약 잔존 세력이 그대로 남으면 자신에게 칼날로 돌아올테니까"
그러했다는걸 어느정도 알수는 있습니다.
지구를 지배를 해도 자신에게 증오를 가진 지구인이 언제든지 알데바론군 으로 위장을 하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암살까지 가능하니까요.
실제 알데바론 안에서도 가틀러를 여러번 암살할려고도 했었고.
본인이 그걸 경험까지 했으니..... 이러한 부분을 조심 안할수가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아무리 항복을 하고 알데바론에게 투항을 한다고 해도 화근의 싹을 전부 잘라버리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위에 쓴것처럼 아프로디아도 자신도 잔인한짓을 많이 하긴 했는데.
이번의 제오 가틀러의 잔인함이 그녀의 상상이상으로 엄청났기 때문에...
"이미 우리가 이겼으며... 그들은 저항할 방법도 없습니다. 거기까지는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라며 만류하고 있죠.
또한 아프로디아는 여러번 지구인을 납치를 해서 노예처럼 사용하여 기지를 짓는 다던지.
그들의 필요성을 어느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해봐야 도움이 안될텐데.
가틀러가 한녀석도 살려둘려고 하지 않으니 그녀 입장으론 비효율 그자체죠.
하지만 나라를 이끌 지도자로써는 부족한 인물이지만...
전쟁이라는 지휘관으로써는 유능한 인물답게.. 적이 노리는 것 까지 바로 캐치하는걸 알수 있습니다.
애초에 여태까지 "발디오스" 때문에 전쟁이 늦춰진건데.. 그 발디오스가 안나온다?
무언가 작전을 만들어가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걸 어느정도 짐작하는 눈치죠.
[됐다!!, 지구는 우리들의 것이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승리한 것과 다름이 없어서 환호하는 알데바론군 장교들..
계속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사실상 그들도 상당히 초조했습니다.
자신들이 타고 있는 거대한 전함 자체도 "에너지" 자체가 한계라는게 존재하겠고.
싸우면 싸울수록 병력 손실이 커서 손해만 상당했으니까요.
식수, 식량, 공기 까지도 계속 적어지고 있었으니 정신적인 압박은 상당 하였겠지요.
이제야 이 지긋지긋 하던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유토피아에서 살아가는 구나!! 라는 희망을 가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장교들은 신경도 안쓰고 한시도 방심을 안하는 가틀러 입니다.
전쟁은 아직 끝난 것도 아니며 한방에 역전 당할 수도 있다는건 그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거죠.
처음에는 지구인들이 "발디오스"를 가지고 있어서도 있지만 상당히 침략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끈질기고.
잘싸우던 종족이라서 이미 만만한 상대로 안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적어도 그들의 최후의 요새인 "블루픽서" 기지라도 격침 시키지 않으면 도저히 안심하지 못하는 모습.
그러자 장교 한명이 "어차피 우리가 이긴것과 다를봐 없고 발디오스를 가진 블루픽서라도 상대가 안돼지 않습니까?"
라며 반론합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 하기 때문에 가틀러보다 전술을 만들어온 짬이 부족함이 보이는군요.
지구인이 유난히 잘 싸워서도 있지만 블루픽서의 "발디오스" 때문에 전쟁이 미뤄졌음을 기억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때 가틀러는 "우리들은 아직 지구의 4분의 1밖에 점령하지 않았다." 라며 설명합니다.
장교는 대체 무슨 말씀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자..
이 양반은 그냥 군인으로써 "지휘관"만 해야 했음이 여기서도 잘 보이네요.
가틀러가 이미 적군이 뭘 노리는지 상세하게 알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싸워가며 지구인은 S-1 행성인 자기들 보다 과학력은 부족하긴 해도 꽤나 수준높은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걸 파악했습니다.
우주 까지 탐사가 가능하였다는 점에서 저세계의 지구도 어느정도 과학력이 상당하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해저요새" 까지 가지고 있다는걸 바로 파악했다는 점과.
저들이 바다속 안에서 계속 공격하며 괴롭힐 것임을 가틀러는 바로 파악해 버린거죠.
이부분에서 아시겠지만 제오 가틀러는 지휘관으로써 미리 전부 계산을 하고 전략까지 만들어가는 인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지구를 전부 해일로 밀어버린 것으로 S-1 행성처럼 변한건 계산 미스이긴 해도 이건 본인들의 과학력으로 어느정도 복수 할수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알수 있죠.
애초에 아프로디아가 맡았던 알데바론군은 계속 발디오스를 가진 블루픽서에게 패배하여 실패를 해왔는데.
그가 보다 못해 직접 나서니까 단한번에 이겨버렸다는 점에서 상당한 전략가 이자 계산을 가진 유능한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넘의 권력욕으로 지도자 자리의 욕심을 가졌고 잔인하다는게 마이너스 요소지만요.
한편 사실상 지상의 대지는 이미 알데바론이 점령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바다라는 수중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게릴라전을 선택하는 세계연맹군 입니다.
[우리들 목적은 적에게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살아남아 적을 혼란시키는 것.]
사실상 백제의 마지막 명장이었던 "계백장군" 의 황산벌 전투처럼 이싸움에서 본인들은 이기지 못한다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을 끌면서 적을 혼란 시키는 "고기방패" 역활로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수행하자는 것.
싸움을 끝내는건 블루픽서 에게 맡기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들은 저들에게 이기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끝까지 싸우자" 라며 부하들에게 연설합니다.
요약하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제군들의 목숨을 걸어주게나!"
그야말로 각오 그자체 입니다.
"당장 지구의 멸망이 코앞이고... 우리들은 살아남는게 불가능 하겠지만 지구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
라는걸 연설하며 병사들에게 각오를 집어 넣는 부분입니다.
병사들의 저 표정에서도 "우리들이 하지 않으면 지구의 최후이고 마지막이다." 라는걸 알기 때문에 동의하는 표정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가족들과 친했던 친구를 죽여온 알데바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비장 그자체죠.
이건 역습의샤아 에서도 표현됩니다.
역습의샤아 작품은 사실상 건담이라는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지구가 멸망할 뻔한 건담 작품" 이기도 합니다.
엑시즈라는 거대한 바위가 지구에 떨어지면 "핵노즐" 특성상 폭파 하면서 대량의 방사능이 노출하여.
그땅은 사람이 살수 없는 곳이 되겠고... 더군다나 운석충돌로 인해서 지구의 날씨도 크게 변화하여.
"한랭화"(핵겨울)이 시작되어서 사람들은 엄청난 추위에 얼어죽어 사망하게 되는 절대절명 상황이었습니다.
그걸 막기위해 지구방위군 소수의 특수부대인 "론도벨"이 이걸 제지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고.
이번 작전을 성공하지 못하면 지구에 있는 가족과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기 때문에.
브라이트 노아는 이번 작전으로 많은 인원이 죽겠지만 "그들을 희생은 미안하지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며 부탁을 하였고.
론도벨 병사들 장교 모두 브라이트의 뜻을 이해하고 장엄하게 경례를 하는 명장면 이죠.
토미노 감독 본인이 발디오스 작품을 질투한게 이러한 이유도 있는데... 본인이 먼저 생각한 시나리오 대부분을.
발디오스 작품이 먼저 해버린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발디오스가 대략 1980~1981년 까지 방영했다면.
역습의 샤아는 1988년도 방영이었으니까요.
잠수함으로 깊은 해수면의 특성상 은밀하게 움직이면서 적에게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깊은 바다속안에 있기 때문인지 알데바론군은 적의 위치를 자세히 알지 못해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레이션의 언급처럼 "그들은 이기지 못하는 싸움에 들어서게 된 셈입니다."
잠수함으로 계속 기습을 한다고 쳐도 하늘에서 아공간을 수시로 마음대로 넘나들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만약 적이 자신들 기지의 위치를 파악하는 순간 끝장나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왔구나....]
이미 적군이 바다라는 지형을 이용해서 공격이 들어올 것을 예상을 했던 가틀러.
그의 예상대로 바다 까지 점령하지 않는 이상은 이싸움은 끝나지 않은 셈이 됩니다.
장교들은 당장 모든 병력을 이끌고 저 잔존세력을 끝장을 내버리자고 제안을 합니다.
[이건 우리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게릴라 전투다.]
하지만 가틀러는 이미 적군이 "게릴라 전법"으로 자신의 전병력을 유인 시키고 있음을 눈치챘습니다.
지구의 최후의 희망이었던 전략 자체도 그는 통하지 않는 거죠.
그는 지휘관 으로써는 절대 멍청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유능한 아프로디아에게 명령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정도면 아프로디아 만으로 쉽게 처리 할수 있다고 가틀러는 판단하는 거죠.
그녀는 일단 S-1 행성에서 국왕 암살작전에서 상당히 유능했기 때문에 가틀러는 그녀라면 잔당을 단번에 알아낼것을 믿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프로디아는 개인적인 마린에 대한 감정때문에 삽질을 여러번 해서 그렇지... 그것만 빼면 사실상 몇번이나 지구를 몰아붙였던 여성입니다.
세계연맹군이 그렇게 노력하며 주위를 끌을려고 했으나.
알데바론군은 속지 않았고... 계속 지상에 있는 잔존 세력을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이정도면 사실상 방법도 없고 희망자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블루픽서도 "알데바론군 이자 가틀러가 자신들의 게릴라 전술이 통하지 않는구나." 라는걸 알게됩니다.
사실상 소수의 세력으로 거대한 세력을 이길수 있는 유일한 작전 마져도 통하지 않으니.
블루픽서 입장에서도 참담한 결과입니다.
라이터는 결국 게릴라 작전도 통용되지 않으니... 발디오스를 끌고 가서 적을 치는 쪽을 선택합니다.
계속 당하기 보다는 먼저 선제공격을 해서 알데바론 지휘관 함선을 파괴하여 가틀러를 암살하자는 계획입니다.
츠키카게 장관은 컴퓨터로 발디오스가 지휘관 함선을 먼저 선제 공격하는 작전을 계산해 봤는데.
성공확률은 겨우 0.1% 사실상 성공은 불가능 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슈퍼로봇 파일럿들 답게 뜨거운 대사를 외칩니다.
많은 슈퍼로봇물 작품들은 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그걸 도전하고 성공하는 클리셰는 많이 있지요.
하지만 문제는 이작품은 "현실적인 시나리오의 발디오스 라서." 이들이 알데바론군에 기습해도 사실상 자결행위 입니다.
팬들은 이작품을 보고 슈퍼로봇물이 아닌 "진짜 리얼계 로봇물 작품" 이라고 불리는게 다른 여타 슈퍼로봇물과 다르게.
현실적인 진행방식 이였음을 생각하면.... 결국 돌격해봐야 실패를 할것을 어느정도 짐작됩니다.
퀸슈타인 박사는 바로 막아서면서 출격을 거부 시킵니다.
이유는 일단 발디오스가 목숨을 걸고 0.1%의 확률을 뚫고 성공하였다고 쳐도 기체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가틀러를 처리를 했다고 쳐도 알데바론은 내부에 약간 혼란만 있을뿐 바로 다음 지도자를 뽑은 다음.
총공격을 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애초에 알데바론 안에서는 가틀러를 몰아내고 자신이 지도자가 될려는 야심가도 많아서 일석이조인 셈이되죠.
그리고 발디오스를 다시 수리를 해내는 시간이면 이미 지구의 잔존 세력은 전부 전멸하였겠고.
그러면 사실상 패배죠.
또한 실패의 확률이 높습니다. 발디오스가 가틀러를 죽이고자 "자폭"을 한다고 쳐도..
그렇게 되면 지구에는 알데바론 메카를 이길수 있는 병기가 없어서 또 패배합니다.
결국 퀸슈타인 박사는 그걸 예측 했기 때문에 가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언급하는 셈이됩니다.
또한 마린은 이점을 또 자세히 언급합니다.
애초에 알데바론의 중요한 인물들과 병사들이 있는 "거대한 아공간 요새 전함"을 치지 않으면 이기지 못한다는 것.
지도자인 가틀러만 죽여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이 게릴라전을 벌이며 시간을 끌어 가틀러 암살작전을 벌이는 것은 이러한 혼란의 시간을 이용해서 지구의 잔존세력을 더욱 보충하고.
힘을 길러서 적의 최종 기지 "아공간 요새 전함"을 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발디오스가 중요하고... 발디오스가 파괴되면 사실상 지구는 더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엔 기다리면서 기회를 노려야 하는 방법외엔 없음을 츠키카게 장관은 언급합니다.
확실하게 적에게 타격을 주고 지구의 마지막 희망인 발디오스를 생존시켜야만 본인들이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한편 가틀러는 그나마 유능한 아프로디아를 점찍은게 정답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아프로디아는 해저안에서 공격하는 게릴라 부대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계속 계산하고 확인하여 해저기지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사실상 은밀하게 이동하면서 적을 쳐야 하는 세계연맹군은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게릴라전도 안통하는데... 자신들의 기지의 위치까지 들켜버렸으니 희망은 사실상 점점 사라져갑니다.
어떻게든 기회의 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세계연맹군 해저 기지 까지 들통 당하여 힘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블루픽서.
여태까지 알데바론은 삽질따위는 사실상 없고 너무 정확하고 예측까지 하며 공격을 하니..
그들 입장에서는 정말 희망도 없는 광경입니다.
이미 끝없는 전쟁으로 지쳐버릴대로 지쳐버린 마린.
그는 지구에 오고나서 끝나지 않은 싸움에 싸움으로 상당한 피를 봐왔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싸웠는데 피에 얼룩지고 지구가 파괴되는 모습만 봐왔으니 그의 심정은 알만합니다.
그런데 번뜩 무언가를 떠올립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감정을 가진적과 비슷했던 역사를 배웠던적이 있던 마린은 "설마... 이싸움은?!"
이라며 잠시 잊었던 무언가의 의문이 떠오르기 시작하였죠.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도 그러한 마린의 생각을 알아 챘는지 그만 불러낸 후.
먼가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과거 마린이 지구에 왔을때 S-1 행성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자료를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는데.
박사 나름 적의 생태를 알아내기 위해서 연구를 상당히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S-1 행성은 1화 리뷰에도 적었지만... 온통 붉은색 빛이며.
사방에는 방사능이 깔려있는 사실상 생명체가 살수 없는 죽음의 별입니다.
또한 하늘도 붉은색의 연기가 하늘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밤이 되어도 달이 보이지 않고 별이 보이지도 않으며.
낮에도 태양의 빛이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암울한 별입니다.
여기서 레이건 박사님이 오랜만에 등장하시는데..
1화 리뷰에도 썼지만 그의 유일한 꿈은 다시한번 푸른하늘을 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지구가 S-1 행성으로 변하고 시간이 오래 지나가 버려 대부분 역사가 알수 없을 정도로 흘렀을텐데.
그는 지구의 원래 푸른하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었죠.
그렇다는건 그는 S-1 행성이 아닌 "지구였던 시절의 인류" 였다는 의미가 되고.
아마 알데바론 시민들 처럼 "콜드슬립"을 이용해여 긴시간동안 전쟁이 종식될때까지 잠을 자다가 깨어난 인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과거에 S-1 행성은 밤이 되면 많은 별자리를 볼수 있었다는걸 어린시절 마린에게 설명하였죠.
저 소울은 바로 "태양"을 의미하며 "부모의 별" 이라고 칭합니다.
태양이 만들어져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여 공기를 만들어 내었고 많은 생명체가 바다에서 태어났다는 점을 보면
정확한 이야기인 셈이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태양을 오랜 전쟁 때문에 하늘이 오염되어 보는게 불가능하게 된 암울한 세계이죠.
S-1 행성으로 불려진 이유와 전설을 설명합니다.
바로 "태양의 바로 옆에서 제일 첫번째로 가까이에 있는 행성" 이라는 의미로 S-1 행성이라는 것.
그런데 태양계의 지형이 상당히 이상하다는걸 짐작이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 지구의 태양계랑 상당히 다르죠.
태양계에서 제일 가까운 별인 "수성", "금성"이 없음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 하실겁니다.
마린이 계속 S-1 행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점은 이점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S-1 행성인들도요... 자신들이 기억하는 태양계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니 그들은 우연이고 착각일 뿐이다
생각하는게 어쩔수가 없죠.
그렇게 마린은 태양즉... S-1 행성인 으로써 이름인 "소울"을 볼수 있던 행성이었고.
아름다운 별하늘도 볼수 있었던 행성이 S-1 이었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그건 과거일뿐... 자기가 태어났을때는 환경이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서
그러한 하늘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요.
그걸 토대로 퀸슈타인 박사는 S-1 행성의 지리를 보여주며 과거 마린이 이야기를 했던
자료로 뭔가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마린은 박사도 자신과 같이 지구=S-1 행성 으로 보고있음을 알게됩니다.
퀸슈타인 박사는 마린이 처음 지구에 왔을때 부터 언어와 신체적인 부분, 문화 까지 상당히 비슷했다는 점에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현재 지구가 S-1 행성과 비슷하게 변화하니 확신을 하였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슈도 타케시(연출/ 각본가) : [먼저 지구의 지형을 S-1 별과 같은 지형으로 바꾸기로했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을 녹여 대홍수를 일으켜 지구의 대륙의 지형을 바꾸고 S-1 별 지형에 가까이하게한다.]
[슈퍼 공황 큰 데자스타의 「파멸의 서곡」전후 편 이었지만, 나에게 개인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었다.]
[사실 나는 발디오스를 쓰고 있었을 때, TBS에서 방송되는 *"만화 처음 이야기"의 메인 작가였던 것이다.]
* 만화 처음 이야기 : 일본에서 어린이 과학 교양 프로그램.
["만화 처음 이야기"는 문화청 어린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의 일면을 가지고 과학적 지식에 착오가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 그 메인 어떤 작가라도 과학적 지식으로 지구 침수를 할수 있는지 ...... 너무 엉터리 방법을 사용하면 곤란한 것이다.]
[따라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으면 해수면의 수위가 어느 정도 상승하거나 ]
[고온에서 수증기 된 물 폭우가되어 쏟아지는하면 어떤 상황이 될지 매우 신중하게 조사한 것이다.]
[그래도 미증유의 재해이기 때문에 상당히 과학적인 부분은 거친 표현하고 그만큼을 큰 수해에서 살아 남기 것으로 죽어가는 것 ......]
[지구군 측에서 가족을 가지고있는 독신으로 고독 같은 인간들에게 감정을 그리게했다.]
[이 참사로 지구 대부분의 인간이 죽을 것이니 그때까지 발디오스의 각 시나리오에 나온 게스트 등장 인물도 죽게 될 것이다.]
[내가 쓰지 않은 화수에 등장하는 발디오스의 게스트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각본을 전부 다시 읽어했다.]
[*이런 슈퍼맨이 나오지 않는다.]
[..이 에피소드에서 로봇의 발 디오스는 아무런 도움도되지 않는다]
*슈퍼맨 : 발디오스=슈퍼맨 으로 요약한겁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메카이지만 이런 재앙을 막아낼 힘이 없으니까요.
후략
슈도 타케시 : [발디오스로 돌아와 홍수로 지구의 지형이 바뀐 것만으로는 S-1 별 = 지구의 관건이되지 않는다고 생각 나는]
[S-1 행성 이라는 이름이 왜 "S-1 행성" 이라는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얼마전 사카이씨에게 "S- 1 행성 이라고 불렀던 이유를 물어 보았지만, *옛날의 일로 기억한다고 말씀했다.]
* 옛날의 일 : 요약하면 S-1 행성인의 전설이자 과거에 불렀던 이름.
[*"최초의 태양계 1번 별"이라는 뜻의 S-1 별이 있습니까? 등의 농담을했지만, 분명한 것은 모르겠다.]
* 당시 원작자이자 메인 각본가 사카이는 최초의 태양계에서 가까운 별만 생각해두고... 기본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한 각본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걸 슈도 타케시에게 맡긴 셈이죠.
슈도 타케시 : [나는 S-1 별을 태양으로부터 1번째 행성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수성과 금성 소멸 받기로했다. ......]
[확실히, "만화 처음 이야기"의 메인 작가로서 마음이 아팠다고는 하지만 이렇게되면 기세이다.]
[태양계를 볼 때 심볼이라고도 말할 수있는 고리가있는 별, 토성 (목성에도에도 고리가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도 사라져 주셨다.]
[수성도 금성도 토성도 상당히 무지막지 한 방법으로 소멸 시켰지만, 그 후 「안녕 목성」이라든가]
[*"2010 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는 목성 상대로 터무니 없응 법하던 영화가 나왔다. 때문에 조금 죄의식이 없어졌다.]
* 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 : 1982년에 소설이 나왔고 1984년에 영화로 제작된 SF 명작 작품.
대부분 한번쯤은 봐야하는 명작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디오스가 1980~1981년에 각본을 썼다는 점에서 슈도의 저 이야기는 과거사 라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처음에 수성, 금성, 토성을 파괴 시키는 시나리오로 마음이 아팠는데"
"작품이 끝나고 시간이 한참 흐르니... 이런류 시나리오 작품들이 대거 나와서... 그나마 죄의식이 많이 괜찮아 졌다."
뭐 이런류 인듯 합니다.
-WEB 애니메이션 스타일 슈도 타케시 개인적인 일기-
슈도 타케시의 말에 따르면 그는 엄청난 과학적인 측면을 나름 노력하며 조사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담당해 써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어린이 과학 교양 프로그램 메인 작가를 담당하였던 사람이라... 만약 너무 터무니 없는 고증오류를 범하면 어린아이들 교양 과학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난처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는 "온난화" 라는 특성을 기억하여.. 지구의 북극, 남극을 녹이면 해수면이 크게 올라오겠고.... 강력한 열을 발산 시키면 얼음이 급격히 녹아 수증기 때문에 대량의 구름이 생겨 하늘에 온통 비구름으로 인해 비만 내려 해수면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라는 조사를 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의문이 든게 대체 지구가 왜 S-1 행성이라는 이름이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였고.
당시 아직 에피소드 31화가 방영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메인각본가 사카이 아키요시에게 "왜 S-1 행성이라고 불리는 거죠?" 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는 "옛날에 전설식으로 불려지는 이름 이며..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태양과 가까운 별" 이라고 설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는 고민하였고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려면... 별을 파괴해야 가능하거든요. 태양과 제일 가까우며 1인 행성이 될려면 수성과 금성을 파괴해야 해서 결국 실행 시켰고... 여기에 토성까지 파괴를 시켜서 S-1 행성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왜 연출가/각본가 로써 업계 최고 천재였으며.... 현실주의를 얼마나 추구했음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해집니다.
마린은 현재 상황에서 이미 지구가 지형이 S-1 행성 모습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방사능"으로 오염되는 순간 똑같은 악몽이 재림할 것을 예측합니다.
결국 그는 운명의 장난이라는 소용돌이에 빠져버렸음을 알게 되었고.
이게 지금도 진행하고 있음을 파악합니다.
퀸슈타인 박사 : [우리들은 한심하게도 슬픈 싸움을 계속해온 건지도 몰라요.]
결국엔 같은 별의 출신이라는 소리가 되며 "조상과 후손"들이 서로..
지구라는 별을 차지 하기 위해 생존 싸움을 했다는 소리가 됩니다.
그리고 그게 지금도 계속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영원히 끝나지 않는 무한루프에 빠져버린거죠.
역사적인 시나리오 구성을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조상과 후손이 싸워서 지구가 멸망" 하였다는 같은 결론이니까요.
도저히 이러한 현실을 믿을 수 없는 마린.
그의 입장이면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일 겁니다.
적대관계로 싸우는 중이지만 자신과 같은 S-1 행성인이 과거의 S-1행성으로 날아와 똑같이 오염시키고 있다는 현실이니까요.
이것이 영원히 지속된다는 현실에 마린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썼던 리뷰 2화에서
제오 가틀러는 시간의틈 사이에 빠져서 이상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그게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고 워프를 통해서 시간의틈 사이를 거슬러 올라가 "과거"에 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들이 원래 노렸던 별이 아닌 바로 앞에 있던 아름다운 다른 행성이 사실 자신들의 모성의 과거 모습인거죠.
이론적으로 S-1 행성인의 과학력이면 시간을 거슬러 가능한 셈입니다.
그게 설령 사고였다고 해도 말이죠. 운명의 장난 그자체인 것.
결국 마린도 계속 이러한 현실을 부정 하고 싶었지만.
이론적으로 정확하게 떨어지며.. 지구는 그걸 예견하는 듯이 S-1 행성으로 변하고 있어서 받아들입니다.
결국 그는 또다른 커다란 책임을 가지게 되는 셈이 되는데...
"지구... 아니 자신의 과거의 모성을 미래의 S-1 처럼 오염을 시켜서는 안된다."
라는 사명감 까지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는 지구=S-1 행성이 맞다고 쳐도 이미 커다란 싸움으로 번져진 이 전쟁에서.
진실을 알린다고 해도 멈추는건 이미 늦었다고 언급합니다.
이들은 서로의 싸움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 버렸고... 서로의 생존권을 위해서 양보도 없이 싸워왔습니다.
서로가 가진것은 "증오", "복수심", "투쟁"뿐.... 이들은 같은 피를 나눈 사이라도 이해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서로 피를 나눈 인종인 셈이며... 조상과 후손들이 끝없는 싸움을 말릴 수 없다는 절박함에.
마린은 의문을 품습니다.
하지만 마린은 이러한 질문속에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인간은 오랜 세월동안 "투쟁" 이라는 역사에서 살아왔습니다. 본인도 S-1 행성 군부가 누명을 씌어서...
반역자 신분으로 몰리고... 아버지와 S-1행성을 회복시킬려는 과학자들이 죽어온걸 보아왔습니다.
S-1 행성인=지구인 이라면 결국 서로의 이해도 없이..
또한 지구인은 35억명이 죽어간 대량 학살사건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복수를 위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실정이고.
알데바론에서는 자기와 친한 전우들의 복수와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서.
결국 서로가 이해할 수 없음을.
"그게 결국 현실인 겁니다."
-다음편이 사실상 마지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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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스토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를 기다리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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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로 피해가 커서 대화는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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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다른별에 간줄 알았지만 결국 한건 자신들의 선조들을 몰살시키는 일이였다는게........ 그리고 이게 전부 사실이면 이와 같은 일은 몇번이고 반복될수 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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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 언륜이 어마어마했군요ㄷㄷㄷ 거기다가 적장이 저렇게나 유능한게 이리도 무서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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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로 피해가 커서 대화는 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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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다른별에 간줄 알았지만 결국 한건 자신들의 선조들을 몰살시키는 일이였다는게........ 그리고 이게 전부 사실이면 이와 같은 일은 몇번이고 반복될수 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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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스토리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를 기다리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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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 언륜이 어마어마했군요ㄷㄷㄷ 거기다가 적장이 저렇게나 유능한게 이리도 무서울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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