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 아조트의 검
분명 칼부림을 위한 도구가 아닌 마술증폭기일
뿐이라고 묘사됐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도 사용자들이
각자의 스승을 죽이는데 3번이나 쓰였습니다.
키레이의 본성을 모르고 있던 토키오미는 죽일 틈을 보고 있던
키레이에게 적당한 흉기를 준 셈이였고 믿었던 제자에게 살해당했죠.
사실을 숨긴 키레이는 스승의 딸인 린에게 이것을 넘겼는데
10년후 린에게서 이걸 받은 시로가 키레이를 죽이는데 썼습니다.
키레이 역시 이 검을 보며 아이러니함을 느꼈죠.
헤븐즈필에선 시로가 잠시 동안이지만 자신에게
검술을 가르친 세이버를 죽이는데 쓰였습니다.
파프너 시리즈 - 잘바톨 모델
인류군이 타츠미야 섬으로 부터 강탈한 노퉁 모델의
코어로 만들었지만 타츠미야 섬이건 페스툼이건 다른
세력에게 뺏겨 인류군을 위해 쓰인 적이 없습니다(...)
죽 쒀서 개 준 꼴
자인은 사실상 카즈키의 것이였기에 타츠미야 섬으로 넘어갔고
니히트는 완성되자마자 이둔에게 뺏겨 페스툼 측 파프너가 됬죠.
레종도 만들어지자마자 반란을 일으킨 베이그란트 게 됬습니다.
자인 : 주인공 3회 -> 히로인
니히트 : 최종보스 2회 -> 부주인공 -> 주인공
레종 : 최종보스 -> 최종보스(추정)
셋 다 행보가 화려했는데 유일하게 포지션이 안 바뀐
레종은 와칸다의 타노스급으로 무쌍을 펼쳤죠.
가면라이더 가이무 - 게네시스 드라이버
센고쿠 드라이버의 실전 데이터를 통해 완성된 벨트로
아머드 라이더보다 훨씬 강한 에너지 라이더로 변신시킵니다.
극중 사용자는 제작자인 료마와 시드, 미나토, 쿠리시마 형제,
카이토로 총 6명이였는데 쿠레시마 형제를 제외한 전원이 죽었죠.
시드는 로슈오에 의해 절벽 사이에 끼워져 압사, 미나토는 카이토를
구하려다 폭발에 휘말린 뒤 추락사, 료마는 카이토에게 역관광
당한 뒤 추락사, 카이토는 코우타와의 최종전에서 패해 사망했습니다.
쿠레시마 형제도 최종적으로 생존해서 망정이지 형은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 했다가 동생 손에 또 죽을 뻔 했고
동생은 의도치않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꼴이 되어 절망했죠.
스타워즈 시리즈 -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
다스베이더가 아나킨 시절에 썼으며 그의
아들 루크가 두 편 동안 휘두른 검입니다.
아나킨의 타락한 후 어린 파다완들과 항복한 적의 잔당을
학살하는 것에 쓰였다가 사투 끝에 오비완에게로 넘어갔죠.
훗날 오비완을 통해 루크에게로 넘어갔으며 5편의
부자 대결에선 루크의 팔이 잘리면서 검이 분실됬는데
6편에선 반대로 루크가 아버지의 팔을 잘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나킨도 두크와의 1차전은 오른 팔이
잘려 패했지만 리벤지에서 두크의 양팔을 잘라버렸죠.
이중 제일 인상적이던 건 잘바톨 모델인데 전세를
뒤집기 위해 만들어진 결전병기들이 어쩜 저렇게
제작 세력을 위해 쓰이질 못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인류군의 호구스러움을 증명하는 것 같네요.
(IP보기클릭)211.195.***.***
모종의 트러블로 제작세력에 대놓고 개기는것들이 꼭 있죠. 건담 시드의 GAT-X중 4기라던가, 프리덤, 저스티스, 카오스, 가이아,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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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트러블로 제작세력에 대놓고 개기는것들이 꼭 있죠. 건담 시드의 GAT-X중 4기라던가, 프리덤, 저스티스, 카오스, 가이아,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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