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BGM : 창궁의 파프너 - Shangri-La
최종전을 끝낸 뒤 어찌어찌 섬으로 돌아온 카즈키와 그를 맞이하는 마야
비록 육체의 소멸로 돌아오진 못했지만 나레이션을
통해 소우시도 언젠가 돌아올 거란 게 암시됩니다.
1기의 프리퀄
ova
https://bgmstore.net/view/ZFRg2
BGM :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 - Peace of Mind
주인이 숨을 거둔 콕피트에서 잠들며 죽은 후쿠
카린은 후크가 죽을 때가 됬음에도 주인을
기다리며 버텼단 걸 알게되어 오열합니다.
잘 해낼 자신은 없지만 소우시는 선배들의 의지를 이어나가기로 결심하죠.
이 결의를 보고 1기를 다시보면 소우시가 냉정한 척
하지만 실은 힘들어 하는게 더욱 눈에 띄더군요.
16화에서 카즈키가 소우시의 고통을 알아줬을 땐 진짜 눈물 날만 했습니다.
1기로 부터 2년 후
극장판
BGM :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 - 창궁
쿠루스의 도움으로 새 몸을 얻어 드디어 돌아온 소우시와 그를 맞이하는 카즈키
이번에야 말로 깔끔한 타다이마 오카에리가 됬습니다.
나데시코 극장판, 테카맨 블레이드, 종말에 뭐하세요?, 마마마, 유유유 등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들을 보면 이 나레이션이 떠오르더군요.
문젠 ova의 어차피 모두 사라진다도 함께 떠오른다는 거(...)
극장판으로 부터 3년 후
2기
BGM : 창궁의 파프너 EXODUS - 암야행로
2기 최종전으로 부터 2년 후
새로운 삶의 터진인 와다츠미 섬에서 카즈키와
2대 소우시가 바다 저편을 바라봅니다.
1기와 비슷한 나레이션을 끝으로 EXODUS가 막을 내리죠.
역시 가장 깔끔했던 극장판 결말이 인상적이네요.
삽입곡도 극장판의 창궁을 제일 좋아합니다.
과연 요번 비욘드는 어찌될지 관건이네요.
나레이션이 아예 안 나올지도 모르지만
나온다면 1대 소우시가 계속 맡을거 같습니다.
의외로 각성한 2대가 이어갈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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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물처럼 그저 암울하게만 만드는 건 아니고 희망도 분명 있습니다. 헌대 그 희망이 정말 실낱같은데 주인공 측이 선택한 길이 희망은 있지만 결코 편치 못하죠. 암울한 와중에도 희망은 계속 남겨두는 뭐랄까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시리즈입니다. | 20.01.19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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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리바이어스랑 비교하면 어떱니까? 마침 이 작품이 애니의 구작화고 이거도 우울한내용인데...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 20.01.19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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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리바이어스는 아직 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저 절망만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 20.01.19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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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 전까지는 암울하긴한데 마지막 전투로 그나마 희망 좀 주고 끝내는 느낌? 마냥 모든 사건 해결!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싸게 막았다 느낌이에요. | 20.01.20 0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