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시작 전에 저번 화부터 리타이어당한 셔플 동맹 애들과
데빌 건담과의 전투를 앞두는 도몬이, 그리고 저번 화에서 진실이 밝혀진
슈발츠 씨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근데 제목봐선 죽는 거잖아..
버서커 시스템 + DG 세포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아렌비, 그런데 그 때
라이징 건담이 노벨 건담을 저지합니다, 당연히 탑승한 쪽은 레인이
는 도몬이가 한 눈 판 사이에 공격을 가하는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
언제봐도 저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의 고통 감지는 더럽게 아파보입니다
도몬이는 동료들이 자기를 위해 희생해주었다고 반드시 데빌 건담을 쓰러뜨리겠다고 말합니다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는 뭔 헛소리냐고 말을 하지만 곧 누군가가 마스터 아시아의 말을 끊습니다
아앗, 당연히 쿄우지...씨는 아니고 슈발츠 씨!
도몬이를 구하러 일부러 성치 못한 몸을 가지고 도몬이를 구하러 왔습니다
당연히 진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
"네 녀석 따위에게 내 동생을 해치우게 냅둘 순 없다!"
"동생...그럼 역시 내 형이었구나!"
"후훗..걱정하게 만들었구나, 도몬"
"형.."
동생을 진심으로 아끼는 슈발츠 씨, 그런 형을 보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는 도몬이
아앗..너무 감동적입니다
한편 시점은 잠시 변경되어서 노벨 건담과 라이징 건담을 보여줍니다
웡 아저씨는 분노하면서 저런 녀석 따윈 해치우라고 말을 합니다
그 때 노벨 건담이 마치 무엇인가로 변형한 듯 합니다
잠시 후 레인이는 경악합니다, 아렌비도 DG 세포에 감염되었고
형태도 바뀌어서 월터 건담이라는 끔찍한 모습으로 바뀌었고요
다시 시점은 런 타우 섬,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는 기아나 고지 때
슈발츠 씨의 얼굴을 본 듯 해서 정체를 진작에 짐작이 갔다고 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형에게 묻는 도몬이
하지만 슈발츠 씨는 이야기는 나중에 할 거니 지금은 데빌 건담부터 해치우라합니다
빨리 하라는 슈발츠 씨, 도몬이도 어쩔 수 없이 출격합니다
"가는 게 좋을 거다, 어리석은 놈이여! 그리고 가서 보는 게 좋을 거다!
네 진짜 형의 모습을! "
"이..이건..형이 두 명이나 있다니..이건 어떻게 된 일이지?"
그러나 데빌 건담의 콕핏에 있던 건 다름 아닌 도몬이의 형 쿄우지 씨
근데 이상합니다, 저기도 쿄우지 씨가 있는데 그럼 저 사람은 누구죠?
는 데빌 건담에게 잡혀버린 도몬이, 당연히 괴로워합니다
슈발츠 씨도 도와주려 가려고 하지만 저번 전투에서 낫지 못한 상처의 고통
때문에 재빨리 가진 못합니다
네가 기아나 고지에서 데빌 건담을 족치는 바람에 네 형은 지금 저리
시체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면서 새 숙주를 도몬이로 하겠다고 말하는 마스터 아시아
당연히 그 소리를 듣고 분개하는 도몬이와 슈발츠 씨, 그러나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는
아랑컷하지 않고 웃습니다
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는 파일럿 넣어야한다
말하지만, 웡 아저씨는 잠깐 없어도 된다면서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를 토사구팽합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화내는 도몬이, 그러나 마스터 아시아 아저씨도 저건 상상도 못했죠
마스터 아시아는 네 값 싼 야망 따위에게 데빌 건담을 줄 수 없다고 화를 냅니다
한 편 월터 건담과 싸우는 라이징 건담, 레인이는 도몬도 지금 열심히 싸우고 있으니
DG 세포에게 절대 지지 말라고, 같이 파이터를 나누었던 사람이니 절대 지면 안 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다음에 말한 아렌비의 말이 특이합니다
"도몬! 도몬! 도몬은 어디 있어! 날 외톨이로 만들지 마! 왜냐하면 나...나도
도몬을 좋아하니까!!"
사실 도몬이에게 연심이 있던 쪽은 레인이 뿐만 아니라 아렌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아렌비
아앗...도몬이 이런 복 받은 놈 같으니냐고
한편 새로운 파일럿으로 아렌비를 넣겠다는 꿍꿍이를 보이는 웡 아저씨
잠깐 좀 많이 변태같은데 말입니다
한편 저렇게 숙주가 되어서 산송장이 된 상태에서도 동생을 걱정하는 쿄우지 씨
그러나 고통이 오고 같은 고통을 링크하는 슈발츠 씨도 역시 고통스러워합니다
일단 도몬이는 안전한 장소로 슈발츠 씨를 옮깁니다
형이 걱정되어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는 도몬이
슈발츠 씨는 괜찮다면서, 그리고 역시 쿄우지가 살아있는 한 데빌 건담은
살아있으니 쿄우지 씨를 쏘라는 슈발츠 씨
하지만 무리라고, 애초에 왜 형이 두 명이나 있냐고 말하는 도몬이
사실 방금부터 도몬이의 말투는 평소의 무투가스러운 말투가
아닌 だよ, なの같이 어린아이같은 말투를 씁니다
그만큼 정신이 많이 몰려있다는 것이죠
하는 수 없이 슈발츠 씨는 진실을 말해줍니다
"알겠어..? 나는 쿄우지면서도 쿄우지가 아니야, 말한다면 그림자!"
"그림자...?"
"그래, 두 개로 갈라진 몸과 마음, 말한다면 거울에 비추어진 쿄우지의 그림자다!"
자신을 쿄우지의 그림자라 말하는 슈발츠 씨
그렇게 전반부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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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건담 에피소드 중에서 45화와 덧붙혀서 비극적인 명에피라 뽑히는
44화, 저도 G건담 내에서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과연 이 사태의 진상은 무엇일지, 그리고 시작되는 비극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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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데빌 건담 근처에 있던 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이름도 뺏기고 얼굴도 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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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4화, 45화는 비극적인 결말이 인상적이라 상대적으로 평범한 소년만화같은 최종결전이 다소 아쉽긴 하더군요.. 사실 본편에도 형 앞에서 말투가 어린 말투로 바뀌고, 심지어 형이 자기들을 쏘라 하니 싫다면서 1인칭이 오레도 아닌 보쿠로 바뀔 정도니.. 의외로 강인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마음은 여린 편이더군요 | 19.12.10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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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레인과 달리 아렌비였으면 진심을 전하기도 어려웠으니 진짜 큰일날 뻔한 거긴 하죠 | 19.12.10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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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건담에서 제일 인생이 비극적인 인물이죠 심지어 결국 최후도 비극적이니.. | 19.12.10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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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데빌 건담 근처에 있던 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이름도 뺏기고 얼굴도 뺏기고 | 19.12.10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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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의 시저의 원판 성우는 조르주를 맡았다는 게 아이러니하죠 | 19.12.10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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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는 도몬이에게 발리는 것도.. | 19.12.10 18: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