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동무투전 G건담]인간을 믿는 마음이 있다면 두려워할 건 없다(전편)

[잉여소녀]

마지막 남은 대결, 도몬이 vs 슈발츠 아저씨 즉

갓 건담 vs 건담 슈피겔입니다

결승 리그 전 마지막 대결이라 저런 건지, 증거 인멸인지 몰라도

제한 시간 내에 결착을 짓지 못하면 링에 설치된 시한폭탄이 폭발합니다

한편 저번 화에서 목숨을 건졌지만 파이터를 할 수 없게 되어서

본국으로 돌아가는 그라함 아저씨를 배웅하는 도몬이와 아르고

그 때 위원장 아저씨와 미카무라 박사님이 다급히 뛰어오더니 도몬이에게

레인이가 사표를 냈다는 소식을 알립니다

레인이도 암만 소꿉친구라 하지만 친구가 저리 땡깡을 치는데 

견딜 수가 없겠죠, 게다가 친구가 네 파트너 실격이란 말까지 했으니

"그러니 캇슈 家 인간들은 방심할 수 없단 말이다!"

도몬이는 그런 레인이보고 제멋대로 구니 뭐니하면서 화를 내지만

미카무라 박사는 딸내미는 절대 막 그만두거나 그런 애는 아니다

네 녀석이 얼마나 쪼인트를 쪼았길래 그 착실하던 애가 그만냐고 하면서

도몬이네 가족을 뜬금없이 방심할 수 없다고 욕을 합니다

아니 근데 이번 일은 도몬이 잘못은 맞다치는데 솔직히 캇슈 家 관련해서는

미카무라 박사도 잘한 게 없는데 왜 굳이 가족 언급을 하는 거죠?

당연히 미카무라 박사도 본인이 말하고도 뭔가 이상한 말을 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 이후 위원장은 새로 크루를 짰다고 말했지만 도몬이는 영 탐탁치 않는 듯 하면서

자기 혼자서 잘 할 수 있다 합니다

한편 정처없이 네오 홍콩을 돌아다니던 레인이는 도몬이가 타고 있는 차도 그냥 지나치고

TV에서 건담 파이트 관련 방송도 자신과 관련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 때..

레인이가 본 건 분명 실종되었던 도몬이의 형 쿄우지 씨, 아니 저 양반 도대체 어떻게 여기 있던 거죠?

분명 데빌 건담에 있지 않았나요

어찌되었던 쿄우지 씨를 따라가는 레인이

그런데 쿄우지 씨가 온 곳은 뜬금없는 네오 독일의 기지

안에 있는 건담 슈피겔이 우릴 맞이하는군요

당연히 맞이하는 건 쿄우지 씨가 아니고 네오 독일의 건담 파이터, 슈발츠 브루더 아저씨입니다

적진을 보고 있었냐고 말하는 슈발츠 아저씨

친절히 커피까지 타오면서 레인이의 사정을 듣는 슈발츠 아저씨

크루를 그만두어서 놀라는 슈발츠 아저씨와 사정을 말하는 레인이

"녀석은 언제나 그랬지, 어린아이같이 눈 앞에 있는 거 밖에 못 봐, 

주변 사람들의 기분은 조금이라도 보지도 않아, 주먹으로밖에 이해못하는

무투가라면 그게 당연하겠지만.."

왠지 그런 도몬이를 마치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거 마냥 말하는 슈발츠 아저씨

"뭔가 신기해.. 이 사람과 대화하면..쿄우지 씨와 같이 있는 그런 느낌이 들어..

그래... 그 때도 분명 그 때 어렸을 때에 알고 있던 쿄우지 씨의 따스함이었어..

하지만..어째서?"

슈발츠 아저씨와 같이 대화하는 레인은 슈발츠 아저씨의 그 느낌이

자신이 알고 있던 쿄우지 씨와 같은 따스한 느낌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상하죠, 저 사람은 분명 쿄우지 씨가 아닐텐데

멍 때리고 있는 레인이를 부르는 슈발츠 아저씨

슈발츠 아저씨는 도몬이와 대결을 지금까지 위치와 정반대로 있으면

어떻겠냐고 권유를 합니다, 그럼 망설임이 해결될 거라면서

근데 솔직히 슈발츠 아저씨가 도몬이보다 더 레인이에게 상냥한 건 맞네용

한편 시점은 이동되어서 네오 재팬의 기지, 여크루는 콕핏에 들어가서 최종조정을 하라고

권유를 합니다, 도몬이는 처음엔 그런 거 안했다고 반대를 하지만

여크루는 우르베 아저씨의 라이징 건담과는 시스템이 다르게 조정되어있어서 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

도몬이는 하는 수 없이 쿨하게 알았다고 합니다

 야이 나쁜 자식아, 저렇게 헌신하는 소꿉친구가 있으면 좋게좋게 대해도 모자를 마당에 

한 화에 한 번씩 폭언이나 하다니 흑흑흑

그런 도몬이를 슬프게 보는 레인이, 아아 암만 봐도 남친에게 차인 여자친구네요

한편 대회를 앞두고 특훈하는 도몬이와 그런 도몬이를 보는 셔플 동맹 애들

하지만 셔플 동맹 애들은 슈발츠 빡세는데 괜찮겠음? 이러면서 걱정을 합니다

게다가 데스 매치라서 다른 때와 달리 지면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치만 레인이가 있던 곳에 다른 여성이 있다는 걸 알고 놀라는 셔플 동맹 애들

도몬이는 그 녀석은 일 때려쳤다면서 걔 없이도 나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때 여자친구가 기껏 헌신해주었더니 헌신짝해버린 남자친구를 참교육하러온

슈발츠 아저씨가 도몬이를 보고 그래고서야 이길 수 있냐고 일갈합니다

슈발츠 아저씨는 날 쓰러뜨리지 못해고서야는 데빌 건담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말하고

셔플 동맹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합니다

도몬이는 투지심을 불태워서 슈발츠를 쓰러뜨리겠다고 합니다

그 때 슈발츠 아저씨는 좋다면서 자신의 새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어째 심상치 않군요

아앗 이럴 수가, 그녀는 바로 네오 재팬의 크루였던 레인 미카무라!

탈주하고 네오 독일로 갈아탔군요

도몬이와 셔플 동맹 애들 뿐만 아니라 네오 재팬 관련 인사들도 놀랍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말하는 도몬이, 근데 솔직히 네가 쪼인트를 적당히 했어야지

하도 갈구니 탈주한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되었던 요상한 복면을 쓴 레인이를 끝으로 전반부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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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가 다시 무거워지는 거 같군요

그리고 슈발츠 아저씨와 쿄우지 씨는 도대체 무슨 관계일까!

과연 최종결전 때는 또 어떤 위기가 닥쳐올까

앞으로가 기대가 되군용

[Ransi]

도몬이 본편에서 레인한테 한거 생각하면......남은 인생 평생 공처가로 살아도 할 말 없죠.

[잉여소녀]

폭언도 그렇고 아렌비와 놀아난 것도 그렇고
평생 바가지 소리 들어도 뭐라 말 할 자격 없긴 하죠..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슈피겔 필살기가 슈트룸운!드랭켕~ 이었나 뭔뜻일까...어쨋든 억양이 괜찮았음 시원시원한게

[잉여소녀]

뜻은 대충 폭풍의 압박이라는 뜻이더군요
호리 히데유키 씨 호연 덕분에 저도 좋아합니다

[루리웹-5668176028]

차후 윙건담 에피온 강화무기 이름도 슈트룸운드랭캥 을 쓰지요

[루리웹-5098256906]

레인은 립스틱때문에 초반에 별로였지만 도몬에게 헌신적인거나 데빌건담 코어때가 좋아서 ㅋㅋ

[잉여소녀]

레인이 진짜 심성이 고운 애더군요
솔까 도몬이 땡깡을 40화 동안 참은 거만으로도 천사인지라..

[NEOSRW]

커피2잔.....슈발츠는 어떤식으로 마실지 궁금해지는데 초급에선 다뤘을려나요
파이팅도몬군에선 스트로우로 마시다가 화상

[잉여소녀]

아마 입 부분만 잠깐 올릴 거 같긴 한데..
일단 레인이가 얼굴 안 보게 일부러 고개를 돌린 거 같긴 하네요

[Feed]

아무리봐도 저 복면은 너무 깬다...

[잉여소녀]

캐릭터 자체는 멋있고 상남자스러운 캐릭터인데
복면이 너무나도...

[루리웹-8557281295]

저런 데스매치를 주최하는것부터 데빌건담과 관련된 자들을 없애려는 수작이죠. 특히 슈발츠와 도몬은 웡 자신의 입장에서보면 방해물과 다름 없기에

[잉여소녀]

그렇죠..사실 웡 입장에서도 저 둘은 방해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