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자의건 아니건 신나게 노느라
자기 방이 어딘지조차 몰랐던 이오리
마침 이번 모임은 안 나가고 싶었기에 방정리를 구실로 빠져나갑니다.
허나 알고보니 이번 모임은 여대와 함께
하는 거였고 이오리는 마음을 바꿉니다.
허나 노는 것도 좋지만 자기 방은
정리하라는 나나카에게 막혔죠.
선배들과 작전 회의에 들어가는 이오리
처음엔 선배들에 비하면 정상인 줄 알았지만
실은 이오리가 선배들보다 미1친 놈이였죠.
선배들은 이오리에게 적극 협력합니다.
의외로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죠.
그 방식이 한참 글러먹어서 문제(-_-;;)
방정리를 선배들에게 맡긴 이오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나카를 데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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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
멀쩡하진 못할거라고 예상이야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사고가 정지한 두 사람
나나카는 완전히 오해한 채 떠나버리죠.
지극히 당연한 반응
늦게라도 뭔갈 하려고 했으나 수컷으로서의 본능은 거스르지 못했습니다.
(-_-;;)
이오리 방에 들렀다 못 볼 걸 보게 된 치사
보면 볼수록 이오리의 고생은 선배들
때문이 아니라 자업자득이네요.
결국 이번에도 수컷으로서의 본능을 거스르지 못 했습니다.
찜찜한 게 남았지만 다시 설득을 시도하는 이오리
순조롭겠다 싶었는데 전혀 상상치
못한 코헤이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거기다 셀로판 테이프를 빌려
썻다는 건 벽에다 뭘 붙혔다는건대...
우려한대로 이오리의 방을 자신의 색으로 물들인 코헤이
이오리는 코헤이의 소중한 포스터를 찢어버리고 이에 코헤이는 절규합니다.
나름 신경써서 지원군을 부른 선배들
그 지원군이 선배들과 이오리와는 다른
의미로 글러먹었단 게 문제였지만요.
!!!
코헤이는 이오리의 말을 듣고 무너가 감을 잡았는데
타이밍 나쁘게 삼촌이 불러 이오리는 내려갑니다.
일을 마치고 올라온 이오리 눈에 비친 방은
여태까지완 다른 의미로 처참한 상태였죠.
완전히 빡친 이오리
KOF의 이오리처럼 보라색 불을 뿜습니다.
이후 고기 찢는 소리와 함께 코헤이의 비명이 들립니다.
또 타이밍 나쁘게 들려오는 나나카의 목소리
이오리가 어떻게든 나나카를 돌려보내려 했지만
방 안에서 많이 위험한 소리가 들립니다.
선배들이 BL 비디오를 튼 거였죠.
방 밖에서도 들릴 볼륨으로...
이번에도 오해한 채 자리를 뜨는 나나카
상담상대가 친구인 아즈사였는데 이 일로
아즈사는 이오리를 바이로 오해하게 됬죠.
선배들은 여전히 비디오 시청 중입니다.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이오리
역시 이오리는 미1친 놈입니다.(-_-;;)
선배들 마저 답지 않게 정상적인 딴죽을 걸죠.
아이러니하게도 나나카 방이 대충 이런 상태죠.
아차 하며 이제서야 말하는 코토부키
그간의 노력이 의미없는 짓이였단 걸 알고 절망하는 이오리였는데...
하필 치사에게 지금의 방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이오리의 새로운 방에서 맥주를 즐기는 선배들
절규하지만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습니다.
뭐, 시작은 선배들이 했어도 마지막
쐐기를 자기가 박아버렸으니 원(...)
이오리와 나나카의 안사람들(우치다 유우마,
우치다 마아야)은 친남매 지간인데 이 부분
연기하면서 무슨 생각했을지 궁금하네요.
원작에선 훗날 이오리가 나나카에 대해 누나
같은 사람이라 평하면서 치사에 비해 나나카는
사촌이라도 에로한 눈으로 보게 된다고 말했는데
하필 지나가던 나나카가 자기를 에로한 눈으로
보게 된다만 들어서 단단히 오해하게 되죠.
아니, 사실 그리 오해도 아닌가?
화해를 위해 나나카가 가장 사랑하는 치사를
칭찬하다 그만 나나카처럼 예쁜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 거리는 더욱 벌어집니다.
그러다 겉치레 따윈 관두고 솔직하게
말하잔 생각으로 나나카의 육체는
에로하다고 말해 더더욱 멀어졌죠.
이놈 완전히 글렀구만(-_-;;)
뭔갈 해봐도 이오리가 바보인지라 삽질만
했고 일주일간 오해만 누적되다 아즈사의
재치 덕에 겨우 원래 관계로 돌아갑니다.
애니로 볼 수 있음 좋겠지만 애니가 그닥
안 팔렸고 원작 판매량에도 크게 영향을
못 준걸로 아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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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끔찍한 발상을! | 19.10.27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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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녹음할때 우치다 남매의 반응이 궁금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 19.10.27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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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에로한 OVA 작품에서 둘이서 신음 연기 한 적은 있어요;; | 19.10.27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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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뭐죠?? | 19.10.27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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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궁금합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동생쪽이 녹음끝나고 질색할 것같네요 | 19.10.27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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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까먹었는데 무슨 수구하는 만화였던 듯 | 19.10.27 2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