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의 영혼은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현실에서 매그너와 바네사, 아스타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어머니를 보자 그쪽으로 달려갑니다. 럭이 그동안 웃으면서 승리에 집착했던건 평범하지 않은 자신이 어머니를 행복하게 하며 사랑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럭의 몸을 지배하고 루플이라는 엘프는 모든 마력을 방출해서 모두 끝장을 내려고 합니다. 다들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팽창하고 있음을 느끼는데, 아스타는 이대로 가다간 전에 하지마을에서 엘프 때처럼 럭이 사악한 무언가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서드 아이가 발악으로 마력을 방출해서 자폭할려고 시도한 것 처럼 마력이 팽창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킬 것 같았지만 사실 후에 원작을 보면 폭발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루플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앗아간 인간들을 증오한다며 몸부림을 치지만 아스타는 인간 때문에 이런다면 정말 미한하다고 사과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동료를 뺏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스타는 루플에게 너의 소중한 사람들은 너가 이렇게 되는걸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럭의 영혼을 움직인 것인지, 럭은 어머니에게 자신에게도 소중한 동료들이 생겼다며 동료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갑나디.
야미, 핀랄, 바네사. 그레이, 고든, 챠미 , 고슈, 아스타, 노엘, 그리고 매그너까지 다들 모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루플도 과거 마법제처럼 인간과 엘프가 이해할 수 있는 세계를 진심으로 믿었겠죠.
루플은 "나도 너희같은 사람들과...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었어."라는 말을 남기고 럭의 전생마법은 해제됩니다.
럭은 울면서 자신도 검은 폭우단의 동료가 맞냐고 묻고 매그너는 당연하다면서 가장 소중한 친구인 럭을 안아줍니다. 이렇게 럭은 다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럭이 이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이네요. 지금까지 자신의 어머니와 외로움 때문에 계속 광기어린 웃음을 보였던 럭은 이제 과거의 주박을 풀고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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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파트의 감동 B파트의 열혈개그 ㅎㅎ | 19.10.19 2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