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라곤이 지겹니?
"앙~"
"캡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어!"
"물문명에 그런 일이 생기다니..."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그치, 캡?"
"응, 완전부활했다고~!"
"자, 캡 마시렴"
"아, 감사합니다"
"물..물문명..."
"캡, 괜찮아?"
캡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거같습니다
"캡, 기운 내..."
"집으로 돌아가자고 캡"
"싫어.. 집에 가는 건"
"여깄으면 죠도 있고 즐겁단말야"
"그럼 내가 너희집에 갈게!"
"정말?!"
"그럼 기운내야지!"
"야호, 캡의 집에 간다!"
"여기야!"
"뭐어?"
"이 안이 우리집이라고!"
"공원 분수대가?!"
"안에 물만있으니까 물문명
생각이 나버리거든..."
"들어와!"
"진짜 들어갔네!"
"푸하!"
"내려와, 죠!"
"물속에서도 숨이셔지네!"
"이것도 물문명의 과학기술이라고!"
"여기서의 하루는 밖에서 1시간"
"3일동안 놀아도 3시간밖에 안지났어!"
"굉장해!"
"좋은 생각이 났어!"
라면 죠커즈들을 꺼낸 죠
말그대로 라면파티를 벌입니다!
밖에선 아알카이트가 헤엄치고 다닙니다
"배부르게 잘먹었다!"
"천국이야, 천국!"
"죠!"
"왜그래?"
"이렇게 놀러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기운차렸어!"
"뭘 이정도갖고! 물문명 크리처들에게
물문명을 구하겠다고 약속도했어!"
"역시 넌!"
"형제!"
"너한테 줄게있어!"
"뭔데?"
"물문명 죠커즈 만들고싶지않아?"
"물문명 죠커즈!"
"내가 나서야겠구만!"
데키의 몸안에 들어간 스마폰...
"뭘하고 있는거야?"
"변신같은거지!"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우에에엑!"
"이걸로 물문명도 낳을 수 있게 됐구나!"
만든다! 죠커즈!
"다 됐다!"
'톰의젤리'라는 크리처가 탄생합니다!
할짝
"저게 첫 물문명 죠커즈구나!"
힉!
"좀 더 제대로된 카드를 만드시는게?"
"확실히!"
"그런 말하지말고!"
"계속해서 나와라!"
또다른 죠커즈 스펀지톰이 탄생합니다
"이런 제리때문에 더러워지셨군요!"
어푸푸
헉
꺄악!
"ㅁㄴㅇㄹㅂㅈㄷㄹ?!"
"지금 그 모습 좋은느낌입니다!"
"제리가 어지른것좀 치워줄래?"
말그대로 톰과 제리 패러디!
"좀 더 그리자!"
"하하하하!"
"이예이~!"
"그려 그려, 죠!"
"캡 님이 기운차렸네요!"
신나게 놀고 잠이 들었습니다
캡의 집에서 하루가 지나갑니다
"아, 집에 가야하는데..."
"잊은거야? 여기서 하루는"
"그랬지 참! 이제 1시간지났어!"
"제 얼굴은 왜이렇게됐나요!"
"전.혀.모.르.겠.는.데?"
"안봐도 당신이구만"
"저 친구를 만들었지!"
이름은 잠수함짱...
"잠수함 죠커즈구나!"
"이거타고 바다를 탐험하는거지!"
"좋네!"
"아니 크리처를 만든다고 얼굴이 이리되진"
"그럴려면 물문명에 가야겠네!"
"듣지도않구만"
아알카이트가 마중 나와줍니다
"물문명에 가자고!"
일상이 아니라고??
정말 고맙습니다
어둠문명의 제로님과 제론
"제론! 태어나면 드래곤이 되야해?"
"드래곤을 사용하는 건 한사람으로 충분
한번 보고와볼까요?"
"드래곤을 태어나게하는자
키리후다 죠의 힘을"
"타십쇼"
"바다탐험 가자고!"
"가자고!"
"우호~ 바다속 굉장해!"
"우리 표정도 굉장할걸~"
"아직 안 보이네"
"뭐가요, 죠님?"
"별로 신경쓸거없어"
"저기만 지나면 보일거야!"
"오오!"
"예쁘구나~"
"앗!"
"데이터화 하고있어..."
"나 반드시 물문명을 구해낼거야!"
"나도 널 돕겠어!"
후히히
"좋은 대사를 저 표정으로..."
"물문명을 만끽해버렸네요!"
"오호?"
"저게 갭이 말한 크리처를 낳는 덱케이스"
"아직 멀었나"
"바다 위에 뭔가있어!"
"왔다!"
"저건 설마 죠니?!"
"아니 달라!"
"그럼?"
"죠니의 형이야!"
"형?!"
"기다리게했구나, 죠"
"죠니의 형인 '죠리 더 죠르네이도'야!"
"죠르네이도!"
"멋져!"
"근데 저 이런 크리처를 낳은 기억이..."
"캡의 집에서 만든거야!"
"네?"
"계속 생각했어, 갭을 쓰러트릴
강한 죠커즈를 그리겠다고!"
"죠니...아니 죠니의 형!
죠리 더 죠르네이도의 탄생이야!"
"자는데 그림을 집어넣었는데"
"아무리지나도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좀 더 기다려야했지!"
"어떻게 바다에서 온거야?"
"원래는 데키에게서 나올생각없었어"
"네가 신용할 수 있는 남자인지 모르니까"
"그랬는데?"
"데키에게 물을 먹였지?"
"그랬나요?"
"맞아..."
"그 물을 타고 물문명으로 빠져나오게 됐지"
"이제부터 함께 싸워줘"
"동생이 신세를 졌다만
네가 날 쓸거라 생각되지않아"
!
"냉정하네..."
"우리 죠님이라면 당신을 잘 사용할 수 있을걸요!"
"데키!"
"데키가 평범한 덱케이스로 돌아갔어!"
"너는!"
"저는 제로님의 시종"
"'기뉴르'라 합니다"
"데키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그 덱케이스에게 신비한 힘이 있는거같아
가져가기위해"
"영혼을 빼봤습니다"
"영혼을?!"
"큿"
"되돌릴방법은 단 한가지
저와 듀에마로 이기시면됩니다"
"지게되면?"
"져버리시면 두번다시 영혼이
돌아오지 않는답니다"
"그런거 말하지않아도 돼!"
"오호?"
"데키의 영혼은 나와 죠르네이도가
되찾아줄거야!"
"..?"
당신 듀얼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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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질개그에는 부르르 떨지만 CG로 보는 크리쳐들의 멋진 전투씬이라던가 실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보여주거나 마나라는 코스트를 지불해야하니 타 TCG에서는 못보는 강력한 효과가 존재하는게 매력같습니다 | 19.09.25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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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연출 이야기였어요 카드 효과는 '플레이어들은 정지해놓고 읽으세요'라고 하듯 정확히 보여주되, 애들의 집중력을 흐트리지 않기 위해 아주 짧게. 과장되고 유치한 리액션을 우겨넣어 아이들의 웃음을 유발, 역전의 순간이 극적으로 보이게끔 함 일상 장면은 듀얼에 텐션이 낮으므로 개그 위주, 듀얼 장면 역시 심리 페이즈 및 설명 페이즈를 최대한 배제. 설명력을 줄이기 위해 스킵을 자주 삽입하고 내레이션을 통해 해결. 이러한 게 여러 군데 보이는 것 같아요 | 19.09.25 00: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