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심포기어XV 누설/스크롤] 카자나리 집안의 가계사정

[정체불명의 사도]

XV 9화입니다

저번편 충격의 전개에 이은 장면은 맥빠지게도 근신중인 히비키가 글러먹은 아버지 집에서 밍기적대는 모습.

그럼 저번 사태는 어떻게 흘러갔느냐하면..

☆대충 이런식으로 흘러갔답니다☆

엄청 허무하게도 쉐무하의 통제는 세뇌장치로, 그틈에 츠바사의 마안 각인을 이용해 후도가 쉐미쿠를 쌔벼왔다는 이야기.

간만에 그림자 묶기 기술이 나오고 그대로 쉐미쿠를 갖고 도망칩니다

아니 신이라는 작자가 저렇게 간단히.. 츠바사는 세뇌가 너무 단단하게 걸렸어..!

뭔가 이번 부분부터 맥빠지게 과거 회상식으로 지나간걸 보곤

이번화는 뭔가 예감이 좋지 않음을 벌써부터 느꼈습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쉐미쿠를 가둬놓고 파우스트 로브를 만들어 낼 작정인 후도영감탱이

..잘도 어울리겠다 그래..

멘탈 츠바삭은 구역질이 나면서도 따를수밖에 없는 상태.

MC 플레이다!

이리하야 나라에서 체포영장이 내려온 영감탱이

살해허가도 내려온 상태라 마리아(22세) 빼곤 전원 미성년자인 나머지 주자들은 본부에 박아놓고 쳐들어갑니다.

일단 츠바사를 때려잡는 한이 있어도 죽는꼴은 못보는 상마마(?) 마리아는 열심히  노이즈 잡으며 츠바삭을 찾는중

이때 '아말감의 사용'시 근신에 대해 얘기하는거 보면 마리아 전용의 아말감 모드도 완성된 상태인가봅니다.

뭐하는거여 저거

역시 츠바사의 기어는 골반이 야합니다

여차저차 해서 2분만에 츠바삭 멘탈케어 성공

....내 이럴줄 알았다니깐요!!

이번편은 쉬어가는 내용이구만!

심각하게 풀어갈줄 알았던 쉐무하의 각성사태는 영감탱이 세뇌로 낚아갔고

츠바사의 세뇌는 싸대기 한번으로 전투 2분만에 풀렸습니다.

아예 쉐미쿠의 신의힘도 싸대기로 풀지 그러니..

이번편 감독 누구야 대체.

꼴값을 떤다

누가 할아방탱이랑 영화로 단련한 근육남의 G건담 파이트를 보고싶다했냐!!

심포기어 주자들의 응디랑 슴가랑 주먹질과 사투를 보려고 온거라고!!

먼지탱이들 안녕~

이 와중에 쉐미쿠를 가둬둔 연구실에 기어들어온 노블탱이들

쉐미쿠를 조작해서 본인들이 써먹으려한 모양인데, 잘 안풀렸는지 깨어난 쉐미쿠에게 썰려버립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런 활약없이 퇴장해버립니다?

바넷사는 목 아래로 전신 파우스트로브 개조인간이니 아직 더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밀라알크랑 엘자 쟤들은 확실히 사망이네요.. 진조 늑대인간과 흡혈귀라면 모르지만 짝퉁이니까 저정도면 못살겁니다.

뭐 졸렬한 악역들다운 데드씬이긴 한데.. 겨우 이렇게 엑스트라 악역처럼 죽이려고 비중있게 캐릭터를 만들어온건가 싶어서 허무하네요...

..다시한번 궁금해지는데, 이번편 감독 누구죠?; 연출 뭐이래?

위에선 마리아를 날려버리곤(왜 또 개그컷인데) 세뇌가 풀려버린 츠바사를 처리해버리려는 영감탱이로 이어집니다.

변신할 틈이 없어서 야츠히로가 총알받이가 되어 맞게되는군요

오른쪽 가슴에 총맞은 역할치곤 죽는경우는 거의 못봤으니 무사할겁니다(?)

역시 츠바사는 울때가 제일 예쁜거같다.

역시 일반 기어의 파워로는 영감탱이의 똥파워를 못이기는군요

이때 타이밍 맞춰 본부에서 즉석으로 아말감 모드를 완료시켜 줍니다

음.. 츠바사의 아말감 무기는 디자인이 너무 괴이한데..

아니 그보다 노출이 줄어들었어!!

내 시체를 넘어 오니가 되어라아아앗

시전하는 영감탱이를 '오냐 죽여주마' 하는 와중에 츠바사를 막는 겐쥬로

...하... 코미디 집안이여....

아니 그러니까 이번편 각본 왜 이따구냐구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깨어난 쉐미쿠가 달의 유적을 발동시키는 모습, 히비키가 기운찾아서 출격하며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이번편 소감짤▲

일단 7~8화의 전개를 되짚어봅시다

납치된 엘프9와 미쿠 구출작전, 신의 고치를 이기지못해 후퇴, 자동인형의 부활과 캐롤의 부활! 

그리고 캐롤롤의 70억 포닉게인으로 EX드라이브 전투후 쉐미쿠 등장

그러면 이번 9화는?

카자나리 집안의 희극

넵 이걸로 끝입니다

예상밖의 전개라면 너무나 허무하게 츠바사네 집안 떡밥과 갈등이 해소된거랑

노블탱이들이 사실상 전멸했다는것 뿐이겠네요

...너무 예상밖으로 맥빠지는 전개와 연출입니다 이거..

왜 기대치를 확 높여놓고 급전개, 허무한 갈등해결, 주요 악역 사망, 분위기 식는 연출등을 하는거죠 도대체..

이 따운된 분위기 어떡할거야

하아.. 이제 캐롤롤 형님의 재출격만이 희망입니다

저번처럼 캐롤롤형님이 다시 분위기 띄워주실거야.

[정체불명의 사도]

이 부분은 반갈죽 당하기 전에 자택 연구소로 몰래 침입하는 장면이예요

[하즈키료2]

다시 지우고 작성하는데 제가 시간대를 착각했네요

피곤한 상태로 봐서 시간대를 잠시 착각을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히비키 아버지 볼수록 빠른 태세전환에다가 갱생이 여전히 마음에 안들더군요

시간대를 착각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하즈키료2]

게다가 볼때 일단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기 위해서 앞부분을 띄어가면서 봤습니다

시간대가 앞뒤로 헷갈렸더군요

[나로나로]

영감님 대설산 떨구기를 시전 ㅋㅋ

[루리웹-4353966756]

....아니 후도 영감이랑 사령관 전투 재미있었는대

[정체불명의 사도]

웃긴건 맞지만 심각한 분위기랑 너무 안맞아서 문제죠 ㅋㅋ

특히 이건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장면같음

[Eternity!]

에피소드 제목이 유어 뽜더였으니까 이번화에서 설마 츠바사 스토리가 풀리려나 했는데 진짜가 되버린 현실. 게다가 우려한 대로 연출은 뭐가 급한지 제대로 몰입하기도 전에 휙휙 지나가서 후반부는 뭥미하며 봤네요. 그전에 남자들 싸울때는 웃다가 넘어가는 줄 알았지만

[정체불명의 사도]

아니 전편에선 부활한 캐롤의 활약과 70억 포닉게인으로 비장한 EX드라이브 전투 보여주곤 신의 부활로 스펙타클하게 끝내더니

이번편은 도대체 뭔.. 애들보는 만화처럼 중요한 요소를 대충 빨리빨리 넘기는게 분위기 적응이 안돼서 환장하겠더라구요;

7~8화랑 9화중 어느쪽 장단에 맞추라는겁니까 이거 ㅋㅋ

[zirol alter]

애시당초 츠바사는 1기부터 지금까지 쭈욱 나오면서 정신적으로 완성되었던 캐릭터였던지라 어떻게든 에피소드 줄려고 하다 보니 이 모양 이 꼬라지가...실지 그 마인드 컨트롤은 히비키도 튕겨낼 정도였죠;;;

[희망황코코로]

Gx때도 그렇지만 츠바사 가정 사정 문제는 너무 얼렁뚱땅 넘어가는게 많단 말이죠..

[정체불명의 사도]

집안사람들이 죄다 사극 연기자같은 행동을 과하게 하다보니 보다보면 점점 어이가없어서 웃기더군요 ㅋㅋ

[zirol alter]

사실 애니로 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집안 사정...후도탓에 막장 가계도인지라OTL

[마군Z]

사실 츠바사 가정문제만이 아니라 심포기어 시리즈 자체가 이야기를 얼렁뚱땅 넘어가는게 매우 많음요ㅋㅋㅋ

[쿠에르나바카]

아니 영감님의 근육따위 보고싶지 않다구요!
왜 자꾸 오룡즈의 장관님이 어른거리지

[zirol alter]

그나저나 후도 영감이 들고 있던 칼 무라쿠모라는데 지금 XD에서 진행중인 이벤트에 나오는 완전성유물의 이름이더라고요. ...같은 거면 완전 성유물 하나 날아간 듯..
p.s. 아말감 모드는 이미 4화에서 다들 완성이 되어 있어요. 배리어 코팅 상태에서 에너지만 공격으로 전환하면 되니까. 문제는 파우스트 로브(연금술사)의 기술이라서 그게 문제가 되었던지라 정식 승인 없으면 못 쓰게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리아용으로 승인요청했던게 츠바사가 쓰게 된 것 같습니다

[Dr.르나르]

국뽕에 뇌가 찌든 영감탱이니만큼 '우왕 내가 이 나라의 수호자임! ㅋ'하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 같아요.

뭣보다도 완전성유물>>>>>>>심포기어인지라 황금연성 버프가 걸렸다고 해봤자 파편이 완전체를 이긴다는 건 말도 안 되니 자칭일 확률이 매우 높....

[양문경]

츠바사의 아말감 모드에서의 칼은 마치 칠지도를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루리웹-4886904588]

근데 카나데 스탠드 안나오네요.

[only 강다므]

믿숩니다 캐롤!!

[루리웹-4886904588]

기왕 나올 것 세레나, 생제르망과 친구들과 피네도 나와좋으며 좋겠음

[포도🌟]

이게만화냐...

[루리웹-8557281295]

후도가 참 쓰레기인건 여전한듯

[지나가는 경찰서장]

아니 진짜 전개 이따구로밖에 못하냐.
어째 갈수록 나아져야지 시리즈 지날수록 추해지냐.

[son-gys22]

그냥 쌓여가던 문제점들이 한번에 폭발했다고 봅니다. 이전 시즌들에서는 그나마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가리고 있었습니다만...4기들어서 불거진 문제들에 5기인 xv에서는 그게 폭발한 느낌.
스토리가 문제인게 스케일 자체는 커졌지만 악역들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주인공들이 열심히 싸워도 와닿지않습니다.거기에 5기의 가장 큰 문제는...카자나리 후도를 보스로 띄워야하는 문제인데...이게 제일 심각합니다.

흑막이라는건 압니다. 하지만 파빌리아 연금이라는 세계전체를 좌지우지했던 악당집단들의 뒤에 서서 조종했던 사람치고는 이들과 연관이 너무 없습니다. 특히나 고작해봐야 3명의 잔당들을 이용해서 일을 벌인다는 짓에는 한숨밖에 안나오는군요...
여러가지면에서 제작진들이 급하게 날림으로 처리하려는 느낌. 이런식이면 아담mk2가 될겁니다. 적당히 이번화에 날뛰고 그다음화에는 잠적. 이후에 미쿠의 세뇌가 히비키에게 풀린후에는 보스로 등극한 후도와 결전.

좋은 캐릭터와 설정들을 너무 손쉽게 써먹고 버리는게 아닌가싶네요...

[정체불명의 사도]

메인악역인줄 알았던 후도가 이대로 퇴장할거같진 않지만

이번편 이후 진짜로 퇴장한다면 제대로 각본가의 능력부족이라 봐야겠어요..

반전도 정도껏 해야지 츠바사의 세뇌도 풀고 악역 삼인방도 막판보스도 여기서 끝내면 쉐미쿠 말곤 남는 반전요소가 하나도 안남잖습니까 ㅡㅡ;;

써먹을 요소가 아직 남았는데 한편만에 두셋씩 깎아버리면 이건 능력부족이라고밖에..

[루리웹-4886904588]

보니깐 히비키의 저주의 정체는 아무래도 히비키 아빠의 헤키헤차라인듯 싶습니다.
히비키는 현실에 짓눌려을때 이 말을 하는 것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한 축복(祝福)이였지만 이 말을 한 아빠 입장에선 저주(咀呪)였슴니다.
모든 것은 저주로 받아들이냐 축복으로 받아들이냐 생각하기에 달린 겁니다.
바랄의 저주는 엔키 입장에선 인간을 위한 축복이였지만 인간 입장에선 신의 저주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정체불명의 사도]

1화 맨 처음에 나오는 왼팔 잘린 남자가 엔키입니다

본인도 피네에게 용서를 구하며 '네트워즈 재머'를 가동시킨다 했죠

즉 저주가 맞지만 어쩔수 없이 썼던것.. 현재 저주가 풀린 인간은 히비키, 미쿠뿐이고 그중 미쿠를 이용해 부활한거보면

쉐무하의 부활을 막기위해 어쩔수없이 모든 인간에게 소통과 이해를 막는 저주를 건듯 합니다

[루리웹-4886904588]

후도영감쟁이 칼자국 정체.
설마 가족(자식들 말고 부모나 형제)에 의한 상처?
이 정도로 뒤틀리는 것을 보아서 어린 시절에 그의 특수한 몸에 가족과 주변인물에게 괴물취급 받고 자란 모양임.

[검은거북이]

아니 뭐 심포기어가 아니라 근육맨인가 낙하 필살기가 나오질 않나..

[마군Z]

개인적으론 진지하게 후도 따위가 최종보스감이라 생각하던 분이 많다는게 조금 의외네요. 전 졸렬한 행보와 성유물과 무관한 신분이란 점에서 백퍼센트 중간보스라고 생각하고 있던지라 이번화에서 정리돼서 드디어 메인전개 하겠구나 했었는데ㅋㅋㅋ 이제 셰무하랑 연출상 매우 고확률로 다 죽진 않았을 잔당들 행보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