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아가 기절한 틈에 리나 일행의
뻘짓으로 유적이 작동했습니다.
제르가디스의 번개 찜질(...)로
깨어나 현 상황을 보게 된
피리아는 그저 망연자실하죠.
이 유적은 그 전체가 기차 같은 건대
목적지인 화룡왕 신전까지 이동합니다.
문제는 오랫동안 안 쓰고 방치됬던
것인지 중간에 여러 마을이 생겨
이대로 갔다간 대참사가 벌어지죠.
리나 : 뛰어내리자!
피리아 : 잠깐 기다리라니까요!
도망, 그것도 한창 달리고 있는
유적에서 뛰어내리자는 리나,
피리아는 2차로 경악합니다.
그러는 틈에 나타난 쿠라보스와 지라스 일당
쿠라보스 : 유적을 움직여서 우리한테
도망치려던 모양이지만 그렇겐 못하지!
적들은 현 상황이 리나네의 작전이라 착각했고
리나 : 아무도 그딴 바보 같은 생각 안해!
물론 리나는 아니라며 노발대발합니다.
쪽팔림은 덤
지라스 : 얼른 유적을 멈추고 빛의 검을 내놔라!
지라스 : 안 그러면, 아....
쿠라보스 : 지라스으으으!!!!
지라스 : (x_x)
지라스는 폭탄에 불 붙인 채로 대사
치다가 혼자 리타이어했습니다.
바보라고 까는 리나
리나네는 잠시 놀아주겠다며 전투태세에
들어가고 피리아는 그럴때가 아니라며 말리려
하지만 그걸 들을 리나네가 아닙니다.(-_-)
아멜리아와 리나가 동시에
파이어 볼을 날리는데...
어째서인지 위력이 턱 없이 약해져
적, 아군 모두가 어리둥절 하죠.
피리아 : 리나 씨들의 마법은 모두
이 유적에 빨려들어갔고 그걸 동력으로
이 유적은 움직이고 있는거라구요.
리나 : 그런 건 진작에 말해줬어야지!
매번 말하기도 전에 나섰다
사고치는 건 리나 일행(-_-;;)
에너지란 에너지는 모두 흡수되서
빛의 검도 재기능을 못합니다.
리나 일행이 마법과 빛의 검을 못
쓴다는 말에 기고만장해진 쿠라보스
쿠라보스 : 마법을 못 쓰는 너흰 더이상 무섭지 않아!
리나 : 정말 그럴까나!
Q : 마법을 쓸 수 없다면
어떻게 적과 싸우는가?
A : 맨주먹으로 패면 됩니다.
대부분의 초능력자와 마법사가 각자 초능력,
마법에만 의존해서 유리몸인 요즘 작품들과 달리
본작의 주요 마법사들은 신체능력도 상당하죠.
레조나 제르가디스에 비하면
뒤떨어지지만 리나도 그냥 깡패나
도적 쯤은 우습게 바릅니다.
네임드들만 따지면 리나도 순삭은
면할 수 있는 수준에 그치지만요.
대표적으로 원작에선 즈마라는
암살자에게 저항도 못하고 여러 번
죽을 뻔 했다가 그때그때 재치를
발휘하거나 가우리 덕에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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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중에 자다가 봉변당한 마을사람들에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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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차유적은 아무래도 빛의 기둥이 있는 장소까지 이어져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용족의 날개로도 닿을 수 없는 먼 곳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니 열차 타고 왕래하지 않았을까요? 문제는 거기에 있던 대륙이 통째로 사라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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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차유적은 아무래도 빛의 기둥이 있는 장소까지 이어져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용족의 날개로도 닿을 수 없는 먼 곳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니 열차 타고 왕래하지 않았을까요? 문제는 거기에 있던 대륙이 통째로 사라져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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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eRed
덤으로 저 파티에 물리공격이 안되는 캐릭터는 없다는거... 가장 딸리는 리나조차도 삼류 전사쯤은 여럿 손쉽게 해치울 정도이고... | 19.08.20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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