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삼포기어 XV]통쾌했던 에피소드

[하즈키료2]

그 동안 초반부터

라이브 참극에서 아무일 없다듯이 지나가고

게다가 뜬끔없이 학살자 생 제르맹이 튀어나오는것 동시에 악당들에게 대화시도

초반부터 정말 답답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정말로 통쾌했는데

망할 노블레드 일당들이

엘프나인을 꺼릴것 없이 죽일려고 하는 전황까지 드러나서

더 이상 이미지 세탁하기 불가능까지 와버렸는데

캐롤이 등장하니까

정말 좋더군요

그동안 악당들 이미지 세탁하는것을 싫어했지만

캐롤만큼 허용했고

게다가 자동인형들도 오래만에 등장을 해서

자기 할일을 하고 

이런게 세탁이다 하면서 지킬선에서 지키고

퇴장을 하니까 너무 좋았죠

이제 노블레드 일당들은 봐줄것 없이 그냥 없애버렸으면 좋겠고

엘프나인이 주자들에게 이야기만 하면

이제 납득을 하고 봐주지 않겠죠

[정체불명의 사도]

살인기계가 선악을 가리지않고 주인만을 따르며 멋진 아군으로 전향하는 클리셰는

터미네이터2 이후로는 아주 흔한 전개가 되었다 싶지만 역시 볼때마다 멋진 클리셰란 말이죠

아직도 심포기어 최애캐가 개리라서 어제 덧글쓰고 바랬던 일이 기적같이 이뤄진 바람에 저는 정신이 혼미할 지경입니다 ㅋㅋ

[only 강다므]

개인적으로 심포기어3기가 가장 좋았는데 캐롤과 인형들이 돌아오니 기분 좋더군요 ㅎㅎ

[무낙무낙]

이번편의 악당들이 얌전히 지내고있던 전전편의 악당 보스를 열받게해서 이번 싸움에 끼어들게 만들었다는 상황인데...
잔당들 입장에서 캐롤의 등장은 엄청난 변수이자 이레귤러인데, 주자들과 싸울때는 주변 지형이나 사람들이 많은 지역을 이용해 그녀들의 행동을 제한하고 나름 유리하게 싸운것에 비해 이곳은 캐롤의 집이고 캐롤은 전전편에서 본인 스스로 진리를 찾기위한 명목으로 민간피해를 최소하하고 싸웠지만 후반부에는 그런거 신경안쓴 말그대로 기적의 살육자! 같은 악당 대선배를 상대로 어찌 싸울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