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렇게 달았지만 사실 미남고교 지구방위부나 난바카 등을 안 봐서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대체로 코미디 장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정도만 아네요...(가장 최근은 그랑블루)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은혼 감독으로 유명하고(건담 시리즈, 용자물 참여도 했음), 스폰서 파트에 양옆애 코멘트를 써놓는 게 일종의 자기 작품의 어필입니다. 산작 [로비하치]도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그의 테이스트가 들어가겠지 싶어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첫 화부터, 나오네요. 그것이.
이세칸다르, 그 곳에 가면 행복해진다고 하며 광고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시기는 G.C.0051. 퍼스트 컨택트로부터 새로운 시대가 열려, 인류는 초광속 선행기술을 손에 넣고 몇몇 우주인과 연방을 결성했다는군요.
불운 속성의 로비 야지(cv. 나카이 카즈야). 소매치기를 당한 걸 하치 키타(cv. 코모토 케이스케)에게 도움받나, 둘이 대화하면서 가치관이 서로 안 맞다는 걸 느낍니다. 혈●전선의 재프레기처럼 지금만 사는 쾌락주의자 로비와 비뚤어진 것은 싫다는 가치관을 가지면서도 예상못한 즐거운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하치. 그렇게 ㅅ그냥 제 갈길 가나 싶더니
대부업체 알바로 로비를 다시 찾게 된 하치. 설상가상 대부업체의 보스 양이 부하를 이끌고 직접 로비를 찾아오고
신장이 뜯기거나 새우잡이 배에 팔려가는 등 몸으로 갚게 될 위기에 처한 로비는 우주로 도주를 시도합니다.
충동적으로 이세칸다르로 향하는 로비.
그리고 어쩌다보니 동행하게 된 하치.
로비를 쫓아 빌린 돈을 몸으로 갚게 할 셈인 양(cv. 사카타 긴토키)은 그들을 추격합니다.
편견은 안 되지만 몸으로 갚게 할 셈이란게 음...음음...
위기 상황에서도 예상 밖의 일이라며 즐거워하던 하치와 안달을 내는 로비, 그리고 스샷은 없지만 이런 노답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일하는 토끼로봇
하지만 붙잡혔다!
그리고 우주선에는 전투기가...
위가상황에 전투기 조종간에 떠오르는 히라가나 히ひ 모양...?
흔한 처형용 BGM(콕핏 스피커 자체내장)
?
??
???
(전투기에 내장된 BGM이 로봇 이름까지 외치고 있다)
용자물스러운 합체씬
악역의 클라셰적 대사와
콧수염 덜람 채 도야가오
태클 거는 데가 이상하다!
그렇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로비와 하치의 스페이스 어드벤챠!
다음화, 어떻게 될 것인가?
로봇이 합체하질 않나, 사카타 긴토키...아니 스기타 토모카즈 씨가 나오질 않나, 히지카타와 긴토키의 대립각 성우개그가 떠오르질 않나, 태클거는 안경...이 아니라 토끼 로봇(cv. 사카구치 다이스케)이 나오질 않나, 여러모로 정신나간 개그가 돌아올 것인가? 아직은 개그물에 로봇을 집어넣어서(사실 로봇 보고 글 올리기로 생각한 겁니다. 으어.,,) 충격인 정도만이라 무난한 스타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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