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배경 미술을 담고 있습니다.
※ 최대한 사람을 배제하였습니다.
※ 일부 캡처 사진은 2장 이상의 사진을 정교하게 짜깁기하여 만들었습니다.
※ '온'은 순우리말로 백(百, 100)을 뜻합니다.
※ 장 폴 리히터 : "인간의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
※ 안노 히데아키 : "애니메이션 화면의 7할은 배경 미술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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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A. Works는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다채로운 배경 색감이 흑백과 대조되면서 색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ps2. 금색 물고기가 나타날 때마다 어릴 적 문방구에서 본 잉어엿이 떠올랐습니다.
ps3. 배경 장소인 나가사키시에 사진기를 들고서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ps4. 아오이 유이토 : "색이 적은 편이 소중한 것을 깨닫기 쉬운 걸지도 몰라."
<'배경 미술을 만나는 시간'을 마치며...>
배경을 주제로 한 긴 여정이 오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편집했던 작품 목록과 사진을 쭉 훑어보니 언제 이만큼 왔나 싶을 정도로 놀랍기도 하고
뭔가 뿌듯하면서도 10개월이 한순간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주제는 배경이 주인공이다 보니 그다지 재미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드리고자 했던 저의 노력만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 선택되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공각기동대, 아키라, 창궁의 파프너, 칸나기, 여름 눈 랑데뷰, 공의 경계 등등...
만일 여러분이 '배경 미술을 만나는 시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셨다면 총 30,626장의 이미지를 감상하신 것입니다.
꼭꼭 챙겨보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제가 편집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팟플레이어, 허니뷰, 포토샵, Xnview MP, 그림판, 페인트넷입니다.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감독을 꼽자면 P.A. Works와 신카이 마코토입니다.
2020년대에는 어떤 배경이 우리에게 영감을 줄지 기대됩니다.
배경 미술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이클론즈 100개의 글', '주년 기념 100개의 글'과 더불어
'배경 미술 100개의 글'을 기다려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2015년 09월 19일부터 달려온 저의 여정을 오늘로 종결합니다.
예전처럼 애니 갤러리의 눈팅이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을 둘러싼 배경에 아름다운 꽃길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바이클론즈] 돌아온 레트로봇과의 질문과 답변'이 한번 남았는데
만일 레트로봇에서 답변이 오지 않는다면 ⑨번째 글을 완결로 생각해주십시오.)
2018. 04. 15. ~ 2019. 02. 20.
아름다운 배경을 추억에 물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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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배경이라는, 쉽게 지나치게 되면서도 없어서는 안될 요소를 조망하는 흔치 않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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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눈호강 실컷 했습니다. 가신다니 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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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배경이라는, 쉽게 지나치게 되면서도 없어서는 안될 요소를 조망하는 흔치 않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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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 19.02.20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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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눈호강 실컷 했습니다. 가신다니 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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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언젠가 다시 글 쓸 날이 오겠죠? ㅎㅎ | 19.02.20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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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한 말을 기억하고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연말·연초가 다가오면서 집 안팎으로 여유가 없어진 탓에 해를 넘겨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글쟁이가 아닌 눈팅이로서 지낼 생각입니다. 계획하고 있는 일이 무사히 완료되기를 기원합니다.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삼국지라고 한다면 여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언젠가 다시 뵐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2.20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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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 19.02.21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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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아쉽지만 제 글을 봐 주신 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2.21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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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물러가지만, 작품의 배경을 좋아하는 귀하의 마음은 오래도록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2.21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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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까지 정성스럽게 작성하신 100가지의 글들은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쓰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100편이나 작성하실 줄... 뭔가 업적같은 걸 보는 기분이네요ㅋㅋ | 19.02.22 0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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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잡고 100개의 글을 써보겠다고 나선 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제 글을 지켜봐 주신 분들 덕분에 부족한 실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19.02.22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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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올린 글에 댓글이 달릴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ㄷㄷ 제 글을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올해보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9.11.07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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