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때문에 떨어지게 된 남녀.. 핸드폰 문자 도착시간은 길어져가고....
별의 아름다움과 함께, 광년 단위로 멀어져가는 연인의 애절함과 슬픔을 잘 나타내는 OST들..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이 애니의 배경 퀄리티는 감탄을 넘어.. 충격적이었음.
그것도, 신카이 감독님의 데뷔작으로.. 혼자 만드셨음. 이때부터, 저는 감독님의 팬이 되었고.. 항상 소식을 체크했음..
"24살이 된 노보루군, 안녕! 나는 15살의 미카코야.
나는 지금도 노보루군을 너무너무 좋아해.. "
상대성 이론에 의해, 메일이 도착하는데 8년 넘게 걸림 ㅠㅠ
필자의 맴찢 순간, 메일 전부 다 도착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면 삽입곡,「Through the years and far away」... 필자가 영어 애니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당시에 이 곡의 가사를 프린트해서 외웠고,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음. 물론, 시간을 넘어 지금도 자주 듣는 곡.
10년 세월이 되어도 남아있는 25분의 아련함. 필자는 단편작으로도 얼마든지, 명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짧은 러닝타임이라면, 간결성과 여운이 생명이라고 봅니다.. 이 애니는 그러한 증명자료이자, 제가 생각하는 단편 최고작입니다.
이 애니의 후유증에 빠져.. 외전격인 드라마CD도 듣고, 소설과 만화책도 봤었는데요.. 사실,〈별의 목소리〉는 미디어 믹스를 모른다면
다 본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대형서점에서 팔고 있고.. 특히나 코믹스가 최종결말이니, 봐보시길 권합니다.
최종결말 스포일러 드래그 → >결국, 미카코는 무사하고.. 구조하러 오는 부대의 리스트에서 노보루의 이름을 발견하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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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예전에 봤었을때 재회장면이 있었는데 다시 보니없더라니.. 소설이 두개였군요.. | 18.06.18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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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감독이 직접 별의 목소리10주년 기념지에 그린 그림. 재회하는 건 뭐 거의 공식이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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