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삽입곡,「너의 XXX로 하늘을 뚫어라」.. 비장함과 박력, 그리고 여운마저 담아내는 퍼펙트한 열혈음악.
의욕없고 우울한 날에 이 곡 틀면, 효과 백방임. 영혼이 끓어오른다는 느낌을 그대로 담아냄.
매번 이 장면을 다시 볼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대사를 같이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이건, 명대사를 도저히 고를 수 없겠다고 직감했음.
"진정한 열혈이란, 소리 지른다고 되는게 아니라.. 절대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노력과 희생으로 극복하는 것. "
아직, 그렌라간이 나오지 않았던 시절.. 열혈 메카물의 최고봉으로 손 꼽히던, 한 작품에서 이런 평이 있었음..
그리고, 저는 이 애니에서 그 완성체를 보았음.
어느 한 작품이 지나치게 정점에 다다르면, 호불호든.. 시청타겟의 벽이든.. 그딴건 구멍 뚫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이 애니는 저에게 있어서, 그러한 열혈 메카물이었습니다. 언젠가는.. 그렌라간이 추구하는 정신답게, 이 마저도 초월하는 작품이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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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게 뭐라고 몇년이나 지나서 보는건데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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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게 뭐라고 몇년이나 지나서 보는건데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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