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SBS에서 방영되는 몇몇 애니들과 마찬가지로 이 애니도 다시보기 같은 건 없습니다.
MBC가 한국애니계에서 병맛이라고 까이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SBS보다 낫네요. 왜냐면 아무리 저예산병맛애니라도 무조건 다시보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한일합작인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첫화제목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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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라는 걸그룹의 콘서트 현장.
앞부분 내용을 보니 이미 앞에 무슨 내용이 있고 시청자들은 그걸 이미 알고있다는걸 전제로 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으니…
시즌1이 국내방영을 안했으니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프리즘스톤 연습생들.
앞에 세명을 기억하세요.
이 장면 진짜 오글거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콘서트장에 어떤 녀석이 난입합니다.
그러고선 그룹의 리더 아라를 쓰러트린다나 뭐라나
사장 앞에 끌려와서도 개드립을 계속합니다.
"난 아라한테 이겨서 최고가 될거야!!!!!"
"무리!!!!!"
"사장님은 미래에서 온 미래 사람이에요?"
"응? 아닌데."
"그럼 사장님도 모르는 거네요."
"프리즘 스타가 될 지도 모르고! 아라한테 이길 지도 몰라요."
"내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구요!"
직사의마안눈빛공격 보소
눈빛공격으로 사장과 매니저를 홀려서 조건부 허락을 받아냅니다.
연습생들 연습시켜주는 선생한테 허락을 받아오면 받아주겠다고요.
허락을 득하러 가던 중 마르스 발견!
땅크의 기세로 밀어붙이기… 하려는데!
이 ㅁㅊㄴ아 선배한테 뭐하는 무례여!
털어 버림
"너희 말이야. 프리즘 스타가 되고 싶은 거 맞지?"
"그럼 단숨에 올라와버리자! 프리즘 스타의 톱까지!!!! 정상이 바로 코 앞이라고!"
"내가 가지고 있는 건 '희노애락'."
"희노애락이라고?!"
"그으래! 희망과, 노력과, 러브,
그리고 아주 약간의 락희(lucky)."
좋아 우리 저 센빠이들과 쇼부다!
저..저저ㅓ저ㅓ 저희는 센빠이들과 쇼부칠 레베루가…
"레이나는 미래 사람이야?!
카린이랑 에이미는 미래 사람이냐고?!"
"그러니까… 아닌데요."
"그럼 아직 모두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네."
"어?!"
"미래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뭐든지 안 된다고 하기 전에 한번 해 봐야지."
"해봐서 안되면 어떡해?"
"물론 한번 더 도전!"
"그래도 안되면?"
"그러면 한번 더 도전!!"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눈에 뭐 있습니까?
아무튼 그 길로 전투복으로 갈아입으러 갑니다.
기계 위에 서있기만 해도 옷을 갈아입혀주네요.
과연 공돌이를 몇명이나 갈아넣었을까…
좋아 이제 대결이다!
너랑은 파티 안해.
뭐라고?!
그래서 혼자 마르스에게 가려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대뜸 레이나, 카린, 에이미한테 꿈을 물어봅니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했는지 그냥 둘러대듯이 대답했는데 아미가 진짜 믿는 눈치니까 진짜로 믿는거냐고 되묻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믿지! 왜냐하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걸 가지고 거짓말하는 사람은 없는걸!"
사장에게는 저 애도 돈으로 보이는 모양.
아무튼 대결이 시작됩니다만 이 피겨스케이팅 비슷한 것이 오늘 처음이라서 영 좋지 않네요.
다시 시작하려는데 넘어지려는 찰나!
레이나, 카린, 에이미의 기운이 아미를 감쌉니다.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내손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자세를 회복하고 점프!
저 저거!!!!!!
사고발생 사고발생
얘 라바 찍어도 되겠네요.
결국…
센빠이 스미마셍
괜찮아 괜찮아. 신병색기들이 좀 깝칠수도 있는거지 뭐
하지만 아미는 받아줄건지 말건지가 더 중요한가봅니다.
무슨 이상한 짐승도 받고
이것저것 잡다한 거 들어있는 가방도 받고.
장난감 판매전략 보소
스마트폰 비슷한 것도 받습니다.
참고로 시나리오 한국사람이 쓴 다른 애니는 캐릭터가 스마트폰 앱을 능숙하게 다루는 컨셉으로 나오는데 이건 일본사람이 시나리오를 써서 그런지 애들이 저런것만 봐도 신기해하는군요.
아무튼 다른 소속사에서 연습중인 친구한테 자기 이제 데뷔하게 되었다고 영상통화를 합니다.
무슨 데뷔야 너 연습생이여!!!!!
헐
뭐 괜찮아.
"왜냐면 내가 데뷔하는 건 곧 오는 미래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맑게 변칙적인 방법으로 연습생이 된 아미였습니다.
맨 뒤에는 카라 소속사 DSP의 새로운 걸그룹 '퓨리티'가 나오는데 전 걸그룹 잘 몰라서…
아미 참 명대사 제조기네요.
미래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체 무슨 삶을 살면 저런 깡이 나오는건지…
작품 자체는 소재가 연예계인데다가 한일합작이라 마치 라라의 스타일기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는데 라라보다 퀄리티는 좀 더 높고 병맛도는 덜한 것 같습니다.
희한한 건 요새 SBS에서 비슷하게 연예인 지망생을 소재로 한 애니가 방영중이라는 건데,
바로 매주 월요일 방영하는 '아이엠 몽니'입니다. 이 애니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해녀 '몽니'와 같은 소속사 다른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프리즘스톤하고 살짝 다른 점은 프리즘스톤은 가수지망생들 이야기 같지만 아이엠 몽니는 연기쪽 지망생들 이야기라는 거죠.
또한 이 작품은 한일합작이 아닌 순수 한국애니이고 당연히 시나리오도 우리나라 사람이 썼다는 거죠. (위에도 적었지만 프리즘스톤 시나리오는 일본 사람이 썼습니다.)
둘 다를 챙겨보면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이야기의 차이나 사용하는 단어, 말투, 개그포인트 등등의 차이가 보입니다.
두 작품을 비교해 가면서 본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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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그런거 전혀 없구요. 차라리 있다면 제작비나 시장 크기 같은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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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댄스스케이트', '치장 코디네이션', '노래'의 세 요소를 합친 신 형태의 경기 '프리즘 쇼'라는 것이 있고, 이 쇼에 출전하는 프리즘스타는 세간의 동경의 대상이며 여자 프리즘계에선 그 정점에 서는 프리즘 퀸을 목표로 한다는군요. 저 작품의 기획을 보니 타카라토미가 다른 회사와 합작으로 만든 트레이딩 아케이드 게임 프리티 리듬(プリティーリズム)을 기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패션브랜드 등 광범위하게 미디어믹스를 했다는데, 뭔가 복잡해보이는지라 그쪽으로는 더 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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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한일합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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