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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반게리온] 29. 아스카 ① 적어도, 인간답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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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23838 | 댓글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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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미리 구성을 좀 말씀 드리자면 아스카는 2편 구성이되 보완 이후의 이야기는 따로 다루게 될 겁니다. 그건 아스카만의 이야기가 아니라서요. 30편은 화요일 늦은 밤에 들고 오겠습니다. 재밌게 봐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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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이 댓글을 꼭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_-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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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요!" 이 대사 하나로 아스카라는 캐릭터는 정의할 수 있을것 같아요. 마치 태양처럼 말이죠. 아스카는 누구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죠ㅠㅠㅠㅠ 잘난 존재인데도 가장 인정받고 싶은 대상에게 계속 부정당하고 정말 너무나 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레이가 모든것을 담담하게 수용하는 반면 아스카는 너무 뜨겁고 뜨거워서 자기자신까지 불태우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죠ㅠㅠ
13.02.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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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다리는 낙에 삽니다! 드디어 아스카 ㅎ! 아스카가 욕조에 들어가있던게 ■■기도였다는 건 충격이네요 ㅠㅠ
13.0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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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이니셜로쓰면 SAL 즉 일본말로 사루, 원숭이가됩니다. 그래서 원숭이 인형으로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버리려고 하지만 그러지못하는 아스카를 빗대어 표현 했다는 것이 있더군요
13.0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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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 이 댓글을 꼭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_-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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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ㅋㅋㅋㅋㅋ 1등을!!! ㅋㅋㅋㅋㅋ | 13.02.0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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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엄디저트 님 보다 빨리 썼다;;;;; 이 일을 어쩌죠 -_- | 13.02.0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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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미리 구성을 좀 말씀 드리자면 아스카는 2편 구성이되 보완 이후의 이야기는 따로 다루게 될 겁니다. 그건 아스카만의 이야기가 아니라서요. 30편은 화요일 늦은 밤에 들고 오겠습니다. 재밌게 봐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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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로 1등 보냈네요 ㅋㅋㅋ | 13.02.03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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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후감상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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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후감상22
13.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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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후감상333
13.02.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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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단계 아스카.... 괜찮네요
13.02.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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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ㅋㅋㅋ 뭐랄까 좀 참한 구석도 있는 것이. ㅋㅋㅋ | 13.02.02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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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쨔응ㅠㅜ
13.02.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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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확실히 기획 작화는 지브리 작화와 많이 닿아 있어요...근데 그건 무엇? ㅎㅎ | 13.02.02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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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어엉 아스카쨔응
13.02.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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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아스카다~ 헠헠 항가항가 선리플 후감상
13.02.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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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상 후추천
1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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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필요있나요 그저 추천....
13.02.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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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를 태양에 비유하는건 굉장히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불"은 신화나 전설에서 여성의 힘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 이유는 고대부터 불을 지키고 앉아있는건 여성이었고, 주방에서 불을 관리하는 것도 여성이었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네요. 그런 여성 혹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아스카에 대입하면서 아스카의 "여성으로 성장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한층 배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13.02.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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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스카의 핵심은 태양이든 붉은 색이든 근본적으로는 '불'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네요. ㅎㅎ | 13.02.0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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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나 그리스의 불의 여신은 의외로 처녀신 입니다. 어머니로서의 면모가 사라져 있죠. 헤라가 모성이 사라진 여왕이듯이. 이전에 쓴 제 글은 이런 왜곡된 여성상이나 여신을 생각하면서 썻죠. 원래는 한국의 조왕신 처럼 그리스의 헤스티아도 어머니신이었을 텐데말이죠. 레이와 아스카가 퓨전하면 미사토가 된다고 생각한것도 그래서 입니다. | 13.02.02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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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가 인기 1위지만 정작 제작진에서는 인기 겁나게 없다는 불편한 진실 특히 요시모토 이 놈은 ....코믹스에서는 ntr 요소까지 집어넣고 진짜........
13.02.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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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가 아니고 사다모토 | 13.02.02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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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히데아키는 미국에서의 인터뷰에서 아스카가 좋다고 했고, 실제로 tv판에선 아스카의 비중,작화 편애 쩝니다.. 다만 사다모토판 에바는 신지와 레이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이야기가 살짝 달라졌지만 말이죠. | 13.02.02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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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그게 82화...였나요. ㅋㅋㅋㅋ | 13.02.02 00:1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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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랑 댓글이랑 너무나도 일맥상통...... | 13.02.02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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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이니셜로쓰면 SAL 즉 일본말로 사루, 원숭이가됩니다. 그래서 원숭이 인형으로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버리려고 하지만 그러지못하는 아스카를 빗대어 표현 했다는 것이 있더군요
13.0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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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의 원숭이 인형은 유코 씨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뭐랄까 그런 부분에서도 접점이 있을 수도?! ㅎㅎㅎ | 13.02.02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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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도 여전히 SAL이니, 말이 되는군요 ㅎㅎ | 13.02.02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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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진짜 그러네요! ㅋㅋㅋ | 13.02.02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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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다리는 낙에 삽니다! 드디어 아스카 ㅎ! 아스카가 욕조에 들어가있던게 ■■기도였다는 건 충격이네요 ㅠㅠ
13.02.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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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렇죠 ㅠ.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ㅠ.ㅠ | 13.02.0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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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0호기의 경우, 피규어 계열 혼스펙에서 재현된 바에 의하면 놀랍게도 아예 눈이 없습니다. 이전 초호기가 구속구 내의 얼굴을 잘 재현해서 이 부분이 어떻게 재현될까 기대했었는데 정말 의외였죠. 뭐 2호기도 제대로 재현되었던 건 아니지만... 아무튼 구 에바의 2호기도 4개의 센서와 구속구 내부의 진짜 4개의 눈은 따로 놀고 있었으니 0호기도 구속구 외부의 외눈은 그냥 센서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나저나 지난 번 쿄코의 이분된 혼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4개의 위아래로 나뉘어진 눈이 그 상징이 아니었나 했는데 역시나 짚어내주시는군요. 그리고 아스카가 저 욕조 부분에서 실은 ■■을 기도했었다는 게 꽤 충격적이네요. 그나저나 레리엘 전이나 발디엘 전은 분명 아스카에게 위기의식을 주긴 했지만,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레리엘 전의 경우 자기보다 위에 섰던 신지는 구조 대상으로 전락한 데다 실제 그 상황을 타개한 건 신지가 아닌 초호기... 아스카가 포효하는 초호기를 보며 질린 낯빛으로 내가 저런 거에 타고 있냐 중얼거리는 걸 보면 당시의 초호기를 신지와 일치해서 보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지. 거기다 그 뒤 신지의 싱크로율이 도로 하락해서 다시 아스카가 톱이 되기도 했고요. 그 다음 발디엘 전은 신지에게 뭐라 한 마디 하려는 순간 당했던 거니... 이 때까진 은근히 위기의식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직접적이진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제르엘에게 직접적으로 완패한 걸 시작으로 급강하...
13.02.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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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아스카의 마음이 강하하는 기점을 찾는 과정에서 저는 그게 레리엘이라 생각했지만 확실히 일상 생활에서의 태도를 모두 감안해 보면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그 이후가 맞겠네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영호기 피규어를 가진 게 없어서 눈이 없다는 사실은 또 몰랐네요. 호오...영호기에 영혼이 없다는 주장도 있는 만큼 그 분들은 또 거기에 맞춰 활용하시면 되겠네요. ㅋㅋ 하지만 어차피 디자인에 대한 문제인 만큼 일반적인 암시라고 생각하는 쪽이 편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코어와 에바 기체는 조립 가능 시스템인 모양이니까. ㅎㅎ | 13.02.02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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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더는 자기와 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항상 울던 엄마였다. 라는 것은 아스카가 정자은행에서 제공된 정자로 태어났다는 신극장판부터 나온 설정인가요?? (아님 애초에 내가 잘못 알고있었던가ㅠ...?)
13.02.0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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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은행은 만화판 설정 아닌가요? | 13.02.0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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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코믹스판 설정입니다. | 13.02.0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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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랬었군요, 감사해요~ | 13.02.02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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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요!" 이 대사 하나로 아스카라는 캐릭터는 정의할 수 있을것 같아요. 마치 태양처럼 말이죠. 아스카는 누구보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죠ㅠㅠㅠㅠ 잘난 존재인데도 가장 인정받고 싶은 대상에게 계속 부정당하고 정말 너무나 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레이가 모든것을 담담하게 수용하는 반면 아스카는 너무 뜨겁고 뜨거워서 자기자신까지 불태우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죠ㅠㅠ
13.02.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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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나 가엾지 않은 캐릭터 없는 에바이긴 하지만 아스카의 비극은 특히 작품 전체에서 분명하게 조명하고 있죠. ㅠㅠ 오늘도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방 또 봅시다! | 13.02.02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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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 | 13.02.0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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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상징하지만, 진짜 태양이 되고 싶어서 너무 불테웠다는 느낌도... | 13.02.02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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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게된 새로운 점이군요. 아스카의 ■■ 기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3.02.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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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오늘 리뷰의 메인이 된 셈이네요. 은근히 많이 모르고 계신 부분이죠. | 13.02.02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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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습니다.
13.02.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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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의 아스카는 주근깨였다라니... 큰 일날뻔 했군요ㅠ! 가 아닌데;
13.02.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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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의 눈알 숫자......오호라 또 하나 배워 갑니다. 욕조 ■■ 부분은 어렴풋이 설마.......했었는데 제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는 의견이시라서 나름 안심입니다? 그래도 아스카 편은 어렵지는 않네요. 워낙 직설적인 묘사가 많이 있던 캐릭터라서 그런가.....
13.02.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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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사실 이후 리뷰에선 뭐 특별히 몰랐던 설정 제시 이런 건 없습니다. 제가 무슨 설정 만드는 기계도 아니고 ㅋㅋㅋ 리뷰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바람직한 증거 아니겠어요? ㅎㅎㅎ | 13.02.0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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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관해서 다른 이야기도 있어요. ㅎㅎ (좀 뭔가 책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아, 얼마 안 읽어 관둔) '에반게리온 비밀의 문을 열다 : 카발라로 본 에반게리온'라는 책에서는 1 (0호기) + 2 (초호기) + 4 (2호기) = 7 (리리스) 이렇게 눈의 숫자를 설정했다라고 하더라구요. 7이 뭐 종교학적으로 의미있는 숫자이니까요 ㅎㅎ 이것도 참고정도만 하시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ㅎㅎ | 13.02.03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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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 = 1, 2^1 = 2, 2^2 = 4 라서 눈의 수가.... 아, 아닙니다) | 13.02.03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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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v판 보면 이야기가 아스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레이파가 보면 화날정도. 이런 쩌리가 없음. 중요하게 나올때마다 작붕이고...
13.02.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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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에 또다른 숨겨진 사실을 알아냈내요. 정말로 엄디저트님에게 감사드립니다.ㅠㅠ
13.02.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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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은 사실은 아니라 슬프네요. 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 13.02.02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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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캐릭터간의 변동폭이 가장 컷던 캐릭터였죠. 그리고 그에반해 가장 솔직하고 직관적인 캐릭터기도 했었구요. 나름 대인관계를 쌓는다고 가면을 썼었던 미사토와 대비해서도 아스카는 그야말로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투영하는 캐릭터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완전 피폐해진 모습까지 떨어지기는 하는데, 어찌보면 아마 거의 모든이들이 아스카와같은 간접적인 느낌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죠. 숨이막히는듯한 에반게리온에서 청량제와같은 역할을 하는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13.02.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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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것 참 훌륭한 비유네요 ㅋㅋㅋㅋ 확실히 답답할 수 있는 에바라는 작품에서 뭔가 틈이 나면 뻥 뚫어 주고 가는 그런 캐릭터인 것 같아요. | 13.02.02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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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3초를 찍으셨는데 이젠 2초로 단축하셨군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ㅋㅋ
13.02.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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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1초도 두 번 찍었는데! ㅠ.ㅠ 아쉽네요! | 13.02.02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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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봉이후 또다시 동인계에서 허리가 부러지도록 굴러다니시는 아스카쨔응~~ 아스카에 대해서는 TV판 보다도 엔드 오브 에바에 관해서 묻고 싶은게 많은데 지금은 질문할 단계가 아닌것 같군요. 다음 편 빨리 올려주세요 징징징~~
13.02.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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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가 제일 일이 많은 것 같네요. 이쁜 게 죄지 말입니다. ㅎㅎ | 13.02.02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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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이엇구나...!!!!
13.02.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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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레이에 이어 신의 영역에 계신 아스카에 대한 리뷰군요 ㅎㅎ 에바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보면 가장 중점깊게 버는것은 신지와 아스카의 멘탈이 서서히 영혼까지 털리는 모습이 집증적으러 보이고 엄교수님 답게 이런점을 잘 리뷰해 주셨내요. 요즘 생각하는 것은 만약에 우로부치겐이 에바에 참여 했으면 얼마나 많은 맨붕을 보여주었을지도 내심 궁금해지더 군요...신극장판에서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아스카의 멘탈이 성장했지만 아직 파이널이 남아 있어서 과연 아스카의 멘탈이 이번에도 영혼까지 탈탈탈 털릴지도 궁금해지네요
13.02.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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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제는 아스카가 고생 없이 편하게 좀 살았으면 합니다. ㅎㅎ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13.02.02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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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적으로 비약해서 말하자면 아스카의 행동은 관심병자의 그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기저에 깔린 이유야 관심병자로 통칭할 수 있는 찌질이들과는 급이 다르지만서도... 그래도 아스카, 난 니가 레이보다 좋다ㅠㅠ
13.02.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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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스카 좋습니다. 사람이죠. ^^ | 13.02.02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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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이라니... 막판에 ■■이라니!!! 이거 충격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구만... 그냥 충격먹고 정신 나가서 남의 집 욕조에 들어가 있는 건 줄 알았는데... 불쌍하다. ㅠㅜ
13.02.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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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에 대한 불편한 진실...ㅠ.ㅠ | 13.02.02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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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y 추천
13.02.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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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 13.02.02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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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 뒤에 벌어질 신지의 행동은 잊혀지지 않아요.
13.02.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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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신지의 망가진 모습이 잘 와닿았던 제 눈에는 댓글에서 아스카의 저 꼴을 보고 에로 동인지 운운하는 댓글이 씁쓸한 것처럼 그렇게 볼 수도 있으려니 해요... | 13.02.02 0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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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의 ■■시도라니, 그 부분 보면서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었는데 덕분에 충격적인 사실 알고 갑니다... 근데 이 정도오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고찰이나, 글을 쓰시는 필력, 자료 정리의 퀄리티글 보면 결코 일반 개인이 취미로 하실만한 정도가 아닌것 같은데 엄디저트님의 정체가 궁금해지네요
13.0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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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루리웹 유저, LV 16)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에바 좋아하는 보통 사람 맞습니다. ^^ | 13.02.02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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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도 에바때문에 인생 망친 대표적인 사람 중 한명이죠. 하늘같이 높은 프라이드가 아스카의 매력이긴 프라이드가 양날의 검이 되어서 아스카의 몰락에 일조하게 될줄은 ㅠㅠ 에바에 탈 수 없게되었다고 급속하게 무너져내리는 아스카를 보고 프라이드와 오기라는 얇은 얼음위에서 아스카가 얼마나 위태위태하게 서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OE에서 2호기에 어머니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나서 단박에 삶의 의미를 찾는걸 보고 애가 얼마나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는지 느껴져서 눈물이 찔끔...ㅠ 신지도 그렇고 아스카도 그렇고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보면서 막 엄마가 되주고 싶고 내 새끼 같고 그래요...
13.0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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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쟤 너무 불쌍한 것 같아! ㅠㅠ 이러면서 정을 붙이게 되는 타입이 에바에 좀 많은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아스카는 성장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을 겁니다.(스포) | 13.02.02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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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마음 속 깊은곳에 있던 빈 곳이 채워졌기 때문에 아스카는 특유의 강인함으로 보란듯이 떵떵거리면서 잘 살거라고 믿습니다 ^^ | 13.02.02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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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애틋한 생각이....하지만 신지는 EOE에서 한짓땜에 좀;;;; | 13.02.02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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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근데 아스카는 욕조에서 왜 저러고 멍때리고있나 싶기만했는데 ■■ 시도였다니 정말 충격이네요;;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지금보니까 EOE에서 병실에 누워있는 아스카 손목에 붕대가 감겨있네요.. 쩝; ■■ 시도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13.02.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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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봤을 땐 의외로 아무 생각 없이 봤던 장면인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저히 그냥 넘길 장면이 아닌데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 13.02.02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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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붉은 욕조를 봤을땐 아스카 정신에 착란이 와서 녹물이 가득찬 버려진 욕조를 욕실로 착각하고 들어가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DVD판짤을 보니 이럴수가 핏물... | 13.02.02 0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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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무진장 고통스럽다고 하는 동맥■■을 저렇게 조용히 묘사해서 미처 ■■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거 같아요. 그리고 멘붕의 표정이 지난 사건들과 잘 연결되어 그저"개 멘붕했구나"정도로만? 뭐 어디까지나 제 얘기지만 말이지만요 | 13.02.02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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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스카하면 원작후반과 극장판 이미지가 너무 커서 그런지... 밝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네요.
13.02.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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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ㅠㅠ 그래도 아스카의 진짜 본질은 명랑 소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13.02.02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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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보니 병실에서 손목에 붕대를 감고 있었군요. 멘탈이 무너져서 요양차 누워있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죽다 살아난 애를 보고 댄스댄스레볼루션이라니 신지 이개객기....
13.02.0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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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신지도 멘탈이 정상이 아니라... | 13.02.02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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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도의 발현을 가장한 데스트루도의 시전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 13.02.02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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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 겁탈이라는 소재가 전체적으로 깔려있었던만큼, 24화는 저 ■■이라는 소재도 전체적으로 깔려있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카오루도 초안 단계에선 자해흔적이 있던 소년이었고 최종적으로 나온 본편에서도 결국 자신이 죽음으로서의 자유를 선택했죠. 욕탕에서 ■■기도를 하는 장면을 저렇게 무덤덤하게 표현하다니; 에바는 의미를 알고보면 충격적인 내용이 참 많네요. 절망 끝에 자신이 경멸하는 인형처럼 무기력해졌지만 마지막 순간이라도 어머니를 깨달아서 다행이예요 아스카ㅠㅠ
13.02.0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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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좋은 지적이십니다. 23화가 세 개의 다른 겁탈 이미지를 담고 있었다면 24화는 두 개의 다른 ■■ 이미지를 담고 있네요... | 13.02.02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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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의 초안이 그런 내용이었나요... 저도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 13.02.02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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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최고다... 정말 최고신듯.
13.02.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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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한 아스카를 보고 스스로 즐거워지는 행위를 하다니... 신지 이녀석 위험한 취미가 있었군요
13.02.0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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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몰랐으니 말입니다. 거기다 신지 상태가, 다들 생각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심각했거든요. ㅠㅠ | 13.02.02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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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자타임에 들어가는 순간, 더욱 자신을 벼랑끝으로 몰고 말았죠. | 13.02.02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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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집에서 몰래하는.것이 초안 이었는데 신지의.맨붕을 극대화 시켜 보여주기 위함으로 앞에서 대놓고 하는걸로 바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3.02.02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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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엔드 오브 에바에선 여러 방향의 공개 초안이 많죠. ㅎㅎㅎ | 13.02.02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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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도 짚어주셨는데 그건 즐거운 행위가 아니라 자기파괴행위로 나온 거죠. | 13.02.0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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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가 ■■ 시도를 했던 것과 연관지으면, 둘 사이가 얼마나 타이밍이 나빴던 건지... | 13.02.02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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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로 출시된 리뉴얼판에서는 TV판처럼 욕조색이 흐리멍텅한가요? 어쨌든, 저런 사소한 차이까지 잡아내시는 엄교수님 분석력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13.02.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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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뉴얼에는 두 종류의 영상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보실 경우엔 제목으로는 구분할 수 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 13.02.02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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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 시도였다고 알고 보니까 좀 슬픈것이.. ■■ 시도까지 했던 앤데 그 후로 미사토고 누구고 아스카를 걱정하는듯한 멘트는 하나도 안나왔던것 같네요.. 미사토도 단지 EOE에서 병실에 있으면 죽으니까 에바 안으로 옮기라고 하는 정도가 다인것같고.. 신지는 걱정되서 간게 아니고 그냥 주위에 멀쩡한 사람이 없으니까 멘붕해서 그냥 아스카한테 매달리려고 가서 찡찡댄거고.. 물론 작품상에서 누군가 아스카를 걱정하는 멘트나 찾아가는 장면은 안나왔어도 뒤에서 걱정하고 찾아가봤을수도 있겠지만은.. 어쨌든 작품상에 나타난걸론 ■■ 시도까지 한 여자애가 그냥 병실에 방치되어있는건데.. 씁쓸하네요
13.02.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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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미사토가 아스카에게 그렇게 미련을 남겼던 가장 큰 이유가 여기서 나왔을 겁니다. 아스카가 말한 대로 카페트라도 바꿔 둘 것을. 그러지 못했죠. | 13.02.02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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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에 아담과 이브처럼 신세기에 다시 태어나면서 '기분나빠' 하는걸 보면 속으론 기뻐했을지도 큭큭큭큭큭 맞나?..
13.02.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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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그리고 감상 입니다!^^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부디 에반게리온 이야기 그 마지막에는 아스카가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13.02.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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