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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반게리온] 21. 카지, 거짓과 침묵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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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카지가 지금껏 수집한 데이터를 담은 마이크로칩(···) 한마디로 카지는 미사토의 거기(?)에 USB 메모리를 집어넣······
13.01.0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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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화요일 늦은 밤에 다시 오겠습니다. 미사토가 서비스, 서비스! ^_^/
1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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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임팩트 세대인 카지는 분명 처참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재밌다’고 표현하는 그의 기개는 정말 멋지지 않은가- 크으으 멋진 남자
13.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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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카지 멋진 남자군요 스파이의 말로를 보여주는 죽음이라 슬프기도 했습니다. 당황스러웠던것은 미사토와 카지의 애정씬에서 소리가..... 큼큼 이거 오후 6시 애들 만화 볼때방영했던거 아닌가요:: 보다가 흠칫했습니다.
13.01.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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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고 두분 언제 한번 만나시지요;
13.0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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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화요일 늦은 밤에 다시 오겠습니다. 미사토가 서비스, 서비스! ^_^/
1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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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미사토가 서비스 서비스~ 하는거 신사들을 위한 서비스가 나오는줄 알고 기대도 했었는데 ㅋㅅㅋ;; | 13.01.08 1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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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1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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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 13.01.0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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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상해야지....... | 13.01.0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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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13.01.05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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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기다고 있었습니다!!
13.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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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카지는 멋진 남자였어
13.01.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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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13.01.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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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임팩트 세대인 카지는 분명 처참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재밌다’고 표현하는 그의 기개는 정말 멋지지 않은가- 크으으 멋진 남자
13.0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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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젼!! | 13.01.05 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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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카지 멋진 남자군요 스파이의 말로를 보여주는 죽음이라 슬프기도 했습니다. 당황스러웠던것은 미사토와 카지의 애정씬에서 소리가..... 큼큼 이거 오후 6시 애들 만화 볼때방영했던거 아닌가요:: 보다가 흠칫했습니다.
13.01.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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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송이...몇 시에 했죠? 일본 첫 방송 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심야 애니메이션일 거라 생각했는데, 저녁 6시 방송이면 그건 그거 나름으로 충격이네요. ㅋㅋㅋ | 13.01.05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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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 신지 -카오루의 삼각관계를 기대했었는데 아무튼 2초군요. 측면 지원사격이 2초 늦은건가요 ㅋㅋ
13.01.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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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이드님껜 항상 면목이 없습니다. (...) | 13.01.05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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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비중있는 캐릭터 중에 가장 정상적?이며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른스러운..
13.01.0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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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멋진 서른 살 남자. ^^ | 13.01.05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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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클릭했을 뿐인데 추천이 다섯개가 늘어나네...
13.0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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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봤습니당~
13.01.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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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게 뭘까.......
13.01.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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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입니다만 문제는... | 13.01.05 0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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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카지가 지금껏 수집한 데이터를 담은 마이크로칩(···) 한마디로 카지는 미사토의 거기(?)에 USB 메모리를 집어넣······ | 13.01.05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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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이후로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도대체 이상한걸 어디에 넣은걸까여? 8년만의 선물이란 뭘까여?
13.01.0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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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가 모은 데이터를 담은 저 알약을 말하는 걸 겁니다. 어디에...라 함은, 대충 다들 아시지 않...나요? *-_-* | 13.01.05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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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과 판타지에서 확 벗어난 저널리스트같은 캐릭터군요.
13.01.0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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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에반게리온 전체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맡은 느낌입니다. | 13.01.05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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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지나치게 심오하거나 복잡하면 거기에 매몰되버린 작품이 될수도 있죠. 그런데 에바는 그걸 극복하고 장수명작이 되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카지같은 캐릭이었군요. | 13.01.05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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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하던 카지의 리뷰가 나왔군요. 정말 궁금했던 미사토에게 릴리스를 아담이라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 드디어 조금 이해가 된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의문이 있는점은 코믹스판에서 나오는 카지의 과거부분에서 자신이 세컨드 임팩트후 안좋은 시기를 겪은후.. 진실을 알기 위해서 이런 스파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과연 그 세컨드 임팩트를 거친 사람이.... 제레나 겐도의 목적이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려는 것을 아는데도 그것을 묵인하고 겐도의 편에 섰다는 점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아... 아니면 죽는 시점까지 그들의 목적을 모르고 있었던건가요??
13.01.0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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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분 알았을 겁니다만, 그렇다고 카지를 겐도우의 편에 섰다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굳이 제레와 네르프 사이에서 선택을 하자면 네르프였을 뿐. 제레의 인류 보완에 대해선 아마 거의 확실히 알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미사토 또한 그가 준 정보 그대로 이해하게 되었고, 그녀 또한 거의 제대로 알고 있었으니까. 다만 겐도우의 목적은 사실 겐도우와 후유츠키 말고는 아무도 몰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러니 저 때 카지가 네르프의 편에 섰던 건, 제레에 반하겠다는 의지로 보는 게 무난할 것 같네요. | 13.01.05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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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ㅎㅎㅎ 의문이 풀린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13.01.05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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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남자다!!!
13.01.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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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지가 알고 싶었다는 '진실'이란 '세컨드 임팩트의 진상', '인류 보완계획의 진짜 목적' 이란 건가요? 또한, 이런 '진실'을 미사토에게 알려준건 세컨드 임펙트를 일으킨 자들에 대한 일종의 복수라 볼수 있는건지...
13.01.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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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지만, 코믹스 설정을 살짝 빌려 설명하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다치게 만든 제레와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분노가 맞겠죠. 그런 부분은 카지와 미사토가 공유하고 있는 부분인 만큼, 카지의 유지가 미사토에게 그대로 이어 흐르게 될 겁니다. 특히 미사토의 경우, 아버지에 대한 마음까지 더해서, 그 부분은 다음에 또 언급할 겁니다. | 13.01.05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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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임팩트의 희생자라면 누구라도 배후에서 그 일을 조종한 자들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겁니다. 코믹스 쪽에선 친구들의 목숨을 희생시켜 살아남았다는 데에 대한 속죄의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13.01.08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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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과적으론 2중 스파이였던 걸까요;; 에반게리온에서 맘에 드는 몇 안되는 캐릭이었는데....ㅠㅠ 잡지 연재작인 ANIMA에서는...으음;;(네타불가)
13.01.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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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따지자면 화이트 스파이가 아닌가요? 스파이가 아니라면 진실을 알 수 없는 세상인 만큼, 카지가 나쁜 사람인 건 아니죠. ^^ 전 지금도 카지가 아주 맘에 듭니다. 뭐 저 아니어도 팬이 은근히 많은 아저씨지만. | 13.01.05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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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인공쪽으로 전향한 스파이라 맘에 들었어요 ㅋㅋ | 13.01.05 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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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양산형 에바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EOE에서 완성된 양산형이 9기나 나오는데요, 그 정도로 제작이 되었다면 이전에 제루엘 같은 강한 사도를 상대할 때 양산형은 왜 동원하지 않았을까요?
13.01.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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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전에 에바3호기가 폭팔하면서 사라진다음에 에바시리즈가 취소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제루엘이 나온다음에 다시 착수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13.01.05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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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산형은 전투형 에바가 아닙니다. 의식용 에바였죠. 그리고 제레에겐 시간이 없었습니다. 9대를 제작할 예정이 아니라 더 만들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없어 그 기체로 (자기들 생각엔)부족한 조건으로 보완을 진행했죠. 그러니 제루엘 당시엔 기체가 더 부족했을 겁니다. 제레에게는 기존의 에바로 사도에게 충분히 대항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게 아니어도, 거의 예언서나 다름 없는 사해 문서가 이후의 사도를 예언하고 있는 이상, 양산형이 없다고 인간이 사도에게 지는 사태가 생길 일은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죠. 실제로도 그랬고 말입니다. | 13.01.05 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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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은 한곳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네르프 지부에서 하나씩 맡아서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 13.01.05 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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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에바 9기는 제르엘전 이후 제작이 결정된 겁니다. 당시 국가들 재정상 무리해가면서까지 말이죠. | 13.01.05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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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의식을 위해서라도 안그래도 부족한 양산기를 소실시킬 위험이 있는 제루엘전에 무리해서 투입할 이유가 없죠. | 13.01.05 0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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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르엘의 위험성이고 자시고 당시엔 양산형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니까요. 기껏해야 앞의 넘버인 5,6호기가 건조 단계에 있었지... | 13.01.05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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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13.01.0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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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부터 궁굼했던 점이 있었습니다만, 아담과 릴리스라는 명칭은 제레에서 임의로 붙인 이름인가요? 아담 - 진정한 지구의 선조, 원래 주인(사도 or angel)들의 조상 릴리스 - 악마들의 어머니, 인간들의 선조, 잘못된 선조, 곧 인류는 잘못된 자손 --> 인류는 원죄를 가지고 있는 악마의 자손 여기서 이브(EVE)가 에바(EVA)를 뜻한다는 내용을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저 3개의 이름에도 제레가 의도한 혹은 어떤 기독교 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13.01.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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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해 문서에 적혀 있었겠죠. 아담과, 그 안에서 나온 에바(이브), 그리고 인간의 선조 릴리스라는 세 개념은 종교적 상징과 상통하는 것은 맞지만 제레가 일부러 그렇게 지은 이름은 아닙니다. 에바의 세계관인 거죠. | 13.01.05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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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다만 제레와 네르프가 일본정부나 UN에 리리스의 존재를 숨긴 건 종교상의 이유가 아니라(사실 아담이란 초월적인 거대 인간형 생명체의 존재로 기독교의 종교관이 흔들릴 여지도 크고, 세계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종교가 기독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영향력도 절대적인 게 아니고, 무엇보다 제레와 네르프의 권력은 기독교의 권력으로 어찌할 수준이 아니니) 세컨드 임팩트의 원흉인 아담과 동일한, 혹은 그 이상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 리리스의 존재를 그 쪽에서 알 경우 예상되는 잡음들 및 방해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한 마디로 그들의 계획의 중요요소인 동시에 미지의 가능성을 지닌 리리스에 대한 독점을 위해서라고나 할까요. 그나저나 제레가 카지를 일컬어 겐도 목에 걸린 방울이라 한 걸 보면 카지의 능력은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제레가 그렇게 신뢰도를 보일 정도였으니... 덧, 엄디저트 님께서는 제1시조민족에 대해 다뤄보실 의향이 없으신가요? 에바 설정 중에서도 맥거핀적 존재인 제1시조민족이지만 하려고만 한다면 약간은 추론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
13.01.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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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말씀하신 것과 같이 릴리스를 놓고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존재 자체를 숨기는 쪽이 일반적인 선에서 수긍이 쉬울 것 같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본문에 그 부분을 살짝 붙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해요. ^^ 시조 민족은...큐베...가 아니었...나요?(ㅋㅋㅋ) 농담이고, 사실 쓰기로 한 분량 안에는 없습니다. 물론 나중에 추가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제가 가진 자료론 더 알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 혹시 아시는 좋은 내용이 있으시면 스펜터님이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13.01.05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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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아는 건 별로 없습니다... 라기보다 제1시조민족에 대해 제시된 설정이 별로 없다고 하는 게 맞지만... 다만 이면의 사해문서의 원본은 제1시조민족이 남긴 거라 하는데, 그게 모 에바 해설 동영상에서와 같이 하얀 달 안에 있었거나 혹은 검은 달 안에 있었다고 한다면 우연한 사고였다는 퍼스트 임팩트에 대해 제1시조민족은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의미가 되지 않나... 이게 제 의구심입니다. 물론 그게 퍼스트 임팩트 이후 제1시조민족이 추가로 보낸 옵션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과연 제1시조민족이 생명의 씨앗과 롱기누스의 창이 담긴 달을 실은 캐리어를 우주 곳곳에 퍼뜨린 이후 추가적인 조치를 취했을지는... 이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요? 덧, LCL은 리리스의 피라고 하는데 그럼 아담은 어떨까나요?? 아담의 피도 LCL과 같은 것일지. | 13.01.05 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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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부분을 파기 시작하면 모든 게 얽히는 것 같아서 손을 안 댔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시조 민족이 사해 문서를 썼는데 그 안에 사도들의 이름과 침략 시기가 나온다는 건 퍼스트 임팩트도 예정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죠. 저 역시 아는 부분이 없고, 작품이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냥 시조 민족과 사해 문서가 그 자체적으로 지니고 있는 신비한 느낌만 수용할 뿐. 뭐랄까, 성경으로 치면 굳이 선악과를 심은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요? 아담의 피...사도들이 아담의 직계 후손이니 연계가 있다고 고려하면...사실 신극장판에 와서는 사도들이 코어를 파괴하면 붉은 피(?)로 변하는 새로운 연출 설정이 생겼죠. 구판에서는 라미엘 등 혈액이 있는 사도는 있었지만, 아라엘, 레리엘 등 구성 요소 자체가 애매한 녀석들도 있어서 아마 설정의 빈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걸 메우기 위해 신극장판에서 설정을 바꾼 것 같아요. | 13.01.05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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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해문서의 원본이 하얀 달 안에 있었는지 검은 달 안에 있었는지 그에 대해 아시는 건 있나요? 모 해설 동영상에선 하얀 달 안에 있었다고 했지만 기밀문서 설정엔 그에 대한 게 없더군요. 사실 하얀 달 안에 있었다고 한다면 아담과 롱기누스의 창이 오래도록 남극에 안치되어 있던 판에 왜 그것만 인간들 손에 들어갔나 하는 의문도 있고... | 13.01.05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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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레가 들고 있는 사해 문서도 필사본이라고 했죠. 그 말은, 원본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종이 텍스트 형태가 아닐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랄까, 종교 집단이 신의 뜻을 받아 그것을 적었다든가(...). 뭐 아무튼, 그 오리지널이 꼭 어디에 속하고 있었을 이유는 없지 않나요? 검은 달, 하얀 달 등 많은 정보가 담긴 '문서'가 하나의 달 안에 있는 것이 전 더 이상하게 들립니다. 거기에 그런 걸 왜 넣어 두겠어요. 그리고 사해 문서에 대한 정보는 기밀 문서에 있는 것이 전부일 겁니다. 그 동영상을 만드신 분도 아마 그것을 기반으로 하되, 빈 부분은 본인이 적절하게 메꾼 것으로 보여요. | 13.01.05 0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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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신극장판 Q에서 카오루는 사해문서를 가리켜 태고적부터 전해지는 절멸 프로그램이라 표현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생명의 시조 제어법과 롱기누스의 창 사용법 등이 적혀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구 에바에도 걸맞는 표현 아닐까 합니다. 신극장판에서도 이걸 보낸 게 제1시조민족이라 한다면 제1시조민족은 인류를 사랑하는 그런 창조주가 아닐지도... | 13.01.05 04: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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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고 두분 언제 한번 만나시지요; | 13.01.05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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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많은 매체(!?)에서 카지와 아스카를 자주 연관(!?) 짓고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었던것 같네요;;;
13.01.0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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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에 대해 다룰 때 카지 얘기가 또 나올 겁니다. ^^ | 13.01.05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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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좋은글로 이해가 깊어지겠네요^^
13.01.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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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실시간으로 연재되고 있던 것이라니.... 으아니..... 완결 다 내신 다음에 제가 이글을 봤으면 좋았을 것을!!! 이제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요 !!!!! 으아ㅏㅏㅏㅏ
13.01.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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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갑니다. 최소한 제 기준으로는 너무 빨라요 시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_^ | 13.01.05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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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가 맞겠지만 근 10년 전 쯤의 일본이니 넘어가고, 게시물들 잘 보고 있습니다. 논문 만들어도 되겠어요 이거.
13.01.0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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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 독일어로 쓴 건가, 의심도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더군요. ㅎㅎ | 13.01.05 0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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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응하응응 ㅠ_ㅠ 카지찡.... 엄디저트님 덕분에 에바 다시보고 있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새롭게 받아드려지더라구요 ㅎㅎ
13.01.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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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참 좋죠! 에바는 설정을 알고 다시 주행하는 보람이 상당히 큽니다. 남은 시간 제가 그 재미를 조금 더 채우겠습니다. ^^ | 13.01.05 0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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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와 미사토는 둘다 목적이 같았던거 같고 미사토에게 서드 이펙트 그리고 인류보완계획에 대해 알려주려고 스파이짓을 한거고 네르프펴든건 단지 미사토와 신지가 네르프소속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미사토나 카지나 신지를 살리고 싶어서 방주인 초호기에 태운거고 서드임펙트 후 신지빼고 다 죽음 엄마는 신지와 초호기속에서 함께하길 바랬지만 결국 다시 돌아감 이때부터 신지의 루프몰
13.01.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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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내용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결국 엔드오브에바에서 신지가 그런 열린 결말로의 결정을 내릴수있었던 궁극적인 원인은 카지때부터 내려받아온것이군요. 그냥 좀 중요한 엑스트라중 한명인줄알았는데 오히려 다른 인물들에 뒤지지않는 메인급 캐릭터였네요.ㅠㅠ 죽기 직전의 여, 늦었잖아.는....있는 그대로의 의미임과 동시에 자신의 목적은 이미 모두 달성한 카지의 회심의 미소와 한마디였군요 ㅋㅋ 어찌보면 에반게리온 작품속에서 그 누구보다도 가치있는 삶을 산 사람인것같네요.
13.01.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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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해당 인물 리뷰할 때 언급할 것이니)를 빼도 이 정도 분량이 나와서 제가 또 당황했습니다. 제법 작품에서 힘을 줘 연출한 캐릭터네요. ㅎㅎ | 13.01.05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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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에서 마지막에 아스카와 신지가 나오는 부분이 걸려서 적어봅니다 신지야 에바안에서 있었고 아스카는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었을까요? lcl이 다시 인간으로 환원됬다고 봐야하는지 아니면 마찬가디로 에바에 타서 마음의형태=at필드 를 유지해서 남아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 at필드를 유지할수있는한 에바안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보여서
13.01.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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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는 살아 남은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부활한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면 사람으로 회귀할 수 있고, 아스카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확실하게 보완을 부정했던 것 같아요. 에바 덕분에 살았다고 볼 수도 없죠. 당장 신지 역시 LCL이 되었다가 사람으로 회귀했다고 보는 것이 연출 쪽으로도 맞구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해도 그게 보완에서 자유롭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13.01.05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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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 한가지 잊으셨(?)군요. 카지는 신지에게도 어택했습니다. 신극장판에서는 키스시도(...)까지 했죠ㅋ ......농담은 그정도로 하고, 만화판에서 언급됩니다만 카지가 진실에 집착하게 된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세컨드 임팩트의 원인규명과, 만약 그게 시람에 의한 것이었다면 그 책임이 있는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였죠. 카지가 제레를 배신하고 네르프편에 붙은건 그 때문일거 같습니다.
13.0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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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장판 리뷰라면 좀 더 비중 높이 다룰 것 같은데 아쉽네요. ㅋㅋ 저도 카지라는 캐릭터의 거의 절반 이상이 코믹스에 나오는 만큼 그것을 따로 언급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굳이 그렇게 구체적으로 알지 않아도, 어쩌면 애니메이션은 카지라는 캐릭터를 비밀 속에 두고 싶었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그리고 그 정도로만 알아도 카지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그리 무리는 없어서, 코믹스 스포일러 방지 겸 해서 그냥 말았네요. 더 솔직히는, 그걸 넣으면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저도 코지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13.01.05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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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토한테도 털어놓은 적이 없었던 과거까지 소상하게 다 말해주는 거 보면 정말 친절했죠. | 13.01.08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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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로 나온 '에반게리온 : 서' 게임에서는 저 알약을 키스를 통해 입에 넣는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13.01.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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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달 방법은 아주 의미가 크네요. 다음에 언급할 미사토에 대한 얘기 안에서. ^^ | 13.01.05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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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까 미사토가 카지의 최후의 메시지가 담긴 전화 음성을 듣고 오열하는데, 신지는 그 이전 이미 우울상을 하고서 쭈그려 앉고 카세트 음악만 듣고 있더군요. 혹시 미사토보다 먼저 그 메시지를 확인하고 카지의 죽음을 예감한 것 아닐까요? 아스카에게 카지의 죽음을 말한 게 신지이기도 했고 말이죠. 그리고 한 가지 또 질문이 있는데, 에바 시리즈가 제1사도 아담의 클론이라는 사실이 최초로 언급된 게 언제였죠?? 제가 알기론 직접적으로 아담의 복제란 언급이 나온 게 레리엘전이었는데... 그 이전에도 언급된 적이 있었는지? 네르프 일선에선 그 사실이 놀랄 것도 없다는 듯 이미 알려진 당연한 일로 보이더군요. 그리고 신지 등의 파일럿들에겐 그 사실이 알려져 있었을지.
13.01.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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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겠네요. 사실 그 때 신지 멘탈이 그렇게 급격하게 변할 상황은 아닌...만큼. 어쨌든 신지 역시 카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으니, 저도 스펜터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바가 아담을 통해 만들었다는 사실은, 제가 알기로는 애초에 에바라는 존재가 나올 때 '암묵적인 수준에서' 알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겐도우와 나오코가, 후유츠키에게 아담으로 만든 에바입니다, 하고 소개를 했잖아요? 아담의 존재를 아는 계층이라면 에반게리온이라는 병기가 아담을 통해 만든 것임을 알았을 겁니다. JA라는 병기 역시 그런 불안한 환경을 갖춘, 즉 아담이라는 정체 불명의 괴물로 만든 기체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었고. 다만 그게 인물 사이의 대화에서 처음 나온 때는 저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레리엘 전이 처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15화에서 미사토와 카지가 아담(이라고 생각한 거인)을 봤을 때에도 충분한 암시는 됐을 것 같네요. 음...파일럿의 경우, 특히 신지는, 잘 몰랐을 것 같아요. 당장 학교에서 세컨드 임팩트를 운석 충돌 등으로 배웠고, 그러니 아담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잘 몰랐을 겁니다. 작품 후반에 미사토에 의해서 따로 배웠을 것 같네요. 아스카만 봐도 그리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사도는 적, 에바는 나의 병기, 이런 수준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 13.01.05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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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기다리던 신작이 나왔네요. ㅎㅎ 항상 그렇듯 이번 역시 정말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 ^^ ㅊㅊ
13.0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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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 하나 적자면... 카지가 처음에 미사토에게 리리스를 아담이라고 말한 건 아마도 카지가 미사토를 속였다고 생각되네요. 카지처럼 철두철미한 인간이 그냥 단순히 추측만으로 단정하는 발언을 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정말 미사토를 (그 당시에) 신뢰하고 있었다면 말이 다르게 나와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이것이 아마 아담일 거야" 이정도로? 아마도 그때까지만 해도 혼자서 진실을 찾아다니고 주변을 속이고 다니다가 막판에 자신을 제거하려는 추격자가 목밑까지 왔다는 것을 직감하고 미사토에게 마지막 자료를 넘길 때 진짜 진실을 말했다고 봅니다. 그러면 마지막 타브리스가 리리스와 접촉할 때 왜 미사토는 그때까지 리리스를 아담으로 생각하고 있었는가? 그것은 카지가 아마도 타브리스를 제레가 보내 리리스와 접촉을 성공할 것이라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었고 미사토가 지하시설에 유폐된 거인이 리리스라는 걸 알면 다른 돌발변수가 생겨 그녀가 뒤를 이어 진실을 찾는데 장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타브리스가 오는 것은 제레의 시나리오대로 연결되도록, 혹은 자신이 미사토에게 자료를 넘겼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도록 은폐했을거라 봅니다. 어차피 타브리스가 리리스하고 접촉해봐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굳이 미사토에게 자연스럽게 알게 될 진실을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알릴 필요가 없었던 거겠죠.
13.01.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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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리스는 애초에 예견되었던 사도라기보단 겐도의 배신으로 인해 제레가 마련한 돌발행동이 아니었을까요? 타브리스에게 센트럴도그마에 있는 리리스가 아담이라고 속인것과 같이 카지에도 똑같이 속였을 가능성이 높을것같습니다. 굳이 리리스의 존재를 극비에 붙였던 이유는 본문에도 나와있는 그대로이니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듯하구요.. | 13.01.05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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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시작한 카지의 '아담 찾기'는 말 그대로 자신이 겐도우에게 넘긴 아담의 사용 방법을 알기 위한 탐색이라고 봅니다. 릴리스라는 존재는 카지가 아예 몰랐던 것이니 따로 둬야 할 겁니다. 그러니 센트럴 도그마에 있는 거인을 발견한 카지는 당연히 그게 아담이라고 봤겠죠. '그 이외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타브리스의 경우, 케젠님의 말씀과 같이 제작진의 입장에서나 제레의 입장에서나 굉장히 돌발적인 대비책이며, 정상적인 보완 계획이라면 타브리스가 아닌 순수히 릴리스와 롱기누스의 창으로 이룰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때 타브리스가 네르프에 올 예정이라고 말하는 건 무리가 있어요. 뭐, 제 생각을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 충분히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에요. 항상 논란이 되었던 내용이니 말입니다. 오히려, 이 부분은 제작자의 설정 미스로 보는 쪽이 가장 힘이 셉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 13.01.05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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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에 적었어야 되는건데, 20에서 리비도 데스트루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은 안티 AT필드가 데스트루도 신호라고 하셨는데 제가 예전에 보고 생각했던 건 인간의 AT필드소실은 마음의 보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극장판에서도 각각 인물들이 자신이 기다려왔던 것을 받으면서 LCL로 환원되잖아요? 결국 마음의 부족한 부분이 보완되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고 그것이 AT필드 소실, 즉 인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마음의 보완이 데스트루도 신호라니 아이러니 하네요. 물론 이건 제가 고3때 생각했던 거라 가물가물하긴 하네요 ㅋㅋㅋ
13.01.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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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데스트루도가 마냥 부정적인 개념은 아니죠. 그리고 AT 필드의 소실을 '이꼴' 데스트루도의 발현이라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저 역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부족한 마음의 보완은 글자 그대로 실현이 됐다고 보며, 단지 철학적(과학적)인 '설명'으로 데스트루도의 발현이 안티 AT 필드의 개념으로 나올 뿐이죠. ^^ | 13.01.05 1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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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은 아니지만 사견으로서 달아보자면 세계관의 틀을 이루는 중요 요소들은 대부분 같을거라고 봅니다. 몇몇 설정이 신극장판에서는 좀 변하긴 했는데 결국 변하것도 원래의 설정을 기반으로 전개가 변했을뿐, 핵심요소가 확 바뀌거나 하지는 않았죠. 그렇게 보이는것들도 아마 다 연관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신극장판은 끝까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분명히 전작들과 뭔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 있지않을까 상상해봅니다 ㅋ | 13.01.05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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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작품은 확실히 아닐 겁니다. 다만 그 이유를 안노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가 이번 신극장판 감상의 핵심이기도 하죠. 예컨대, 설정을 안노가 확실히 바꿨을 경우, 정말로 두 작품을 별개로 놓고 안노가 자유롭게 바꾼 것인지, 아니면, 소위 말하는 루프와 같은 실질적인 연관 고리가 있고, 그 선 위에서 안노가 이유가 있는 설정 변경을 한 것인지, 완결이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3.01.05 15:3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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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안의 아담은 아담 맞습니다. 정확히는 아담의 샘플... | 13.01.05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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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심하는 건 좋지만, 그 부분을 아니라고 하면 그건 작품 자체를 부정하는 수준이라 그냥 그렇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코믹스에서는 그 이유에선지 좀 더 구체적인 묘사가 나오죠. ^^ | 13.01.05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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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5- 사도 : 자꾸 아담이랑 만나라고 하는데..우짜지? 릴리스: 와 그걸 나한테 묻는데? 사도 : 만나지마까? 릴리스: ... 사도: 만나지마까? ... 만나지 마라케라..
13.0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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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EOE 에서요 그럼 LCL로 환원이 모두 다 된 상태에서 다시 사람으로 돌아갈려는 "의지"만 있다면 다시 돌아올수있는거고 아스카가 그걸 가장 먼저원해서 돌아왔다는건데 그럼 나머지 인류도 다시 돌아갈려는 의지만 있다면 아스카처럼 인간일때의 모든 기억과 서드임팩트 일어나기 바로 전 모습으로 다시 부활한다는건가요..??? EOE 마지막 엔딩후를 생각해보자면 신지와 아스카가 자식을 낳음으로써 다시 인류를 시작하는 형태가 아니라 다시 인류가 원래 인간의 모습으로 모든 기억을 다시 가진채 다시 시작하는거네요..??? (물론 의지가 있는사람에 한해서) 그럼 미사토나 겐도나 그외에 인물들도 다시 돌아올수있는건가요? 뭐 이건 확실히 나온게 아닙니다만 설정에 기반을 두고 예상해보자면요.. 답글 달기
13.01.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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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신지의 바람이었으니까요. 그럴 겁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상상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사람의 형태로 돌아갈 수 있어." 이렇게 구체적인 대사가 있잖아요. | 13.01.05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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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EOE 이후의 신극장판에서의 루프설이 뭔가 좀 꺼림칙한게 있네요... Q다음편의 마지막극장판에서 뭔가 시원하게 해소해줄지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EOE에서의 마지막결말은 그냥 해피엔딩이 맞네요 어차피 미사토나 누구든 다시 사람의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날테니까요... 참 예전부터 그랬지만 EOE 엔딩 이후의 모습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안도가 신극장판끝난후에 EoE엔딩 이후의 모습만이라도 스폐셜로 한 30분정도 만들어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 13.01.05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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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리츠코나 미사토 등은 총 맞아 죽은거라 환원될수 없는거 같은데...되나요? | 13.01.05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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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될 것 같습니다. 미사토는 분명히 보완에 참여했고, 리츠코 역시 LCL로 환원된 모습이 화면에 나왔으니 말입니다. 아마, 죽은 이후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던 탓에 그 안에 영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13.01.05 2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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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 // 그럼 신지가 아스카를 원했기 때문에 아스카가 살아남았다고 하는 해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상상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사람의 형태로 돌아갈 수 있어." 전 이 대사가 의미하는 바가 곧바로 그 시공간 안에서 LCL 용액에서 사람이 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시공간을 뛰어넘어 수천 수만년 뒤에 아스카와 신지의 자손 중 한 사람으로서 다시 동일한 존재로서 태어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어떻게 보면 루프물 가설에 억지로 끼워맞춘 걸수도 있겠지만, 아스카만 제일 먼저 원했기 때문에 사람이 되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전세계에 사람 중에 아스카보다 더 사람이 되길 원한 사람들도 수없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참, 엄디저트님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굳이 에반게리온에 해석에 대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로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요. :) | 13.01.05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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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면 후에 목을 조르는 연출 부분이 흐릿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해석은 아닙니다. '자신과 타인이 있는 세상'이니 만큼 온전한 타인으로서의 아스카이기 위해선 신지가 아닌 아스카 스스로의 의지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루프 가설에 맞추기 위해선 꼭 자손 중 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엔드 오브 에바 이후의 세계는 정말 가능성 그 자체이니까. 하지만 코르사이님 말씀도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해석이니 너무 제 말을 무겁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해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 13.01.06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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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와 미사토 죽을때 레이의 영혼이 머리맡에 서있었죠. 환원대기중.... | 13.01.09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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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미사토가 죽였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니... 그것또한 둘 관계에서 다행이긴 하군요... 근데. 저 애정신에서 알약은 그저 흥분제나 ㅁㅇ류 그런건줄 알았는데...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는 내용이 많이 나와 참 흥미롭네요.. ㅎㅎ 다음글을 또 언제 올리실껀지. 매일 매일 들어오는데.. 간격이 예전보다 기시네요. ㅎㅎㅎㅎㅎ
13.01.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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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글 분량이 좀 많아서 제가 벅찬 부분이 있어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그런데 항상 첫 댓글에 다음 글 올리는 시간을 적어 놓는답니다. ^^ | 13.01.06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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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죽을 필요는 없었던거 같은데, 죽을 장소를 찾아서 간것도 이해안가네요. 뭐 가족들이 인질로 잡힌것도 아닌데.. 그러니 미사토가 성욕을 못참아 신지한테 손을데지..
13.01.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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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는 강합니다. 카지를 죽이려고 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죽였을 겁니다. 그렇다면 카지의 입장에서, 최대한 남이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으로 조용히 혼자 죽기 위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겠죠? | 13.01.06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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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정도의 인물이 배신한 이상 기밀 누출의 가능성이 크기에 제레는 어떤 방법이든 다 쓸것이고 당연히 카지와 연인사이였던 미사토부터 들쑤시겠죠. 미사토의 안전이 최우선이긴 하지만 카지가 그동안 설정해왔던 바람둥이 캐릭터 설정덕에 함께 위험에 처하게될 인물들은 더 늘어나게될겁니다. 카지로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한것이지요. | 13.01.07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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