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662594533731758082?cxt=HHwWhMCzye263JIuAAAA
울려라! 유포니엄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 중인 매일매일 부원 소개 마흔 여덟번째 "히사이시 카나데"입니다.
저음 파트 1학년이며 유포니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식 부원 소개 글은 붉은 리본이 잘 어울리는 가련한 소녀, 예의 바른 성격으로 커뮤에도 능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고 적혀있습니다. 흠... 진짜일까요?
1학년 지도계로 사람을 파악하는데 정통한 쿠미코 선배의 카나데에 대한 평가는 4글자로 표현 가능합니다. "은근무례"
말 그대도 사람을 가린다는 말이죠. 맘에 드는 사람에게는 좋은 인상을 주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은근히 도발하는...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입니다.
솔직히 아스카 선배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얘 성격이 원래 이런가 하고 넘어갔겠는데 그 대상이 하필이면 나츠키 선배입니다. 나츠키 까면 사살. 그럼 지금부터 훈육 들어가겠습니다.
너 딱 걸렸다. 쿠미코 선배의 물에 젖은 문어다리 촉수에 걸리면 갱생하지 않고는 못 배기지.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나게 했으면 자기 눈에 피눈물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거다.
어디 한번 비오는날 팬티에 먼지 나도록 맞아봐라. 나츠키를 능욕한 죄는 태산처럼 무겁도다. 훈육은 역시 스팽킹이 제격입니다.
너 딱 지켜본다. 처신 잘해라.
무례한 아이는 울려야 제맛. 자신의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를 위해서 헌신하는 캐릭터가 되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부원 소개는 저음 파트 1학년 "히사이시 카나데"였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123.141.***.***
카나데를 처음 봤을때는 아스카가 선배가 아니라 후배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만들어 진 캐릭터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ㅋㅋ; 하지만 맹세의 피날레에 나오는 1학년들은 우리 쿠미코 입장에서는 다들 조금씩 문제가 있는 아이들로 그려져서 귀여운 외모의 카나데도 비호감으로 느껴졌죠; 쿠미코식 조련을 당한 카나데가 신작에서는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180.64.***.***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카나데도 아스카 선배처럼 마이웨이 성향이 있으니까요. ㅋㅋㅋ 사실 카나데가 나츠키 선배에게 느꼈던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닌데 그 풀어내는 방식이 좀 노골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쁘고 머리도 좋은 애가 왜 그랬을까요. 평판이 나빠질 것도, 선배들에게 집단린치 당할 것도 알고 있었을 텐데. 결국 서로의 오해를 풀고 부활동에 전념하게 되지만 최소한 저는 카나데의 행동에 대한 앙금이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암만 그래도 나츠키 한테 그럼 안되지!!) 역시 제대로 속죄하는 방법은 물에 젖은 체육복, 휘날리는 선페스 유니폼, 오봉 휴가의 비키니 수영복, 합숙 훈련장 탈의실의 불판도게자가 아니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3.141.***.***
그렇죠. 아무리 그래도 상대는 나츠키! 속죄는 역시... 그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80.64.***.***
제 심정을 이해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ㅜㅜ 감격의 눈물이..
123.141.***.***
카나데를 처음 봤을때는 아스카가 선배가 아니라 후배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만들어 진 캐릭터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ㅋㅋ; 하지만 맹세의 피날레에 나오는 1학년들은 우리 쿠미코 입장에서는 다들 조금씩 문제가 있는 아이들로 그려져서 귀여운 외모의 카나데도 비호감으로 느껴졌죠; 쿠미코식 조련을 당한 카나데가 신작에서는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180.64.***.***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카나데도 아스카 선배처럼 마이웨이 성향이 있으니까요. ㅋㅋㅋ 사실 카나데가 나츠키 선배에게 느꼈던 불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닌데 그 풀어내는 방식이 좀 노골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쁘고 머리도 좋은 애가 왜 그랬을까요. 평판이 나빠질 것도, 선배들에게 집단린치 당할 것도 알고 있었을 텐데. 결국 서로의 오해를 풀고 부활동에 전념하게 되지만 최소한 저는 카나데의 행동에 대한 앙금이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암만 그래도 나츠키 한테 그럼 안되지!!) 역시 제대로 속죄하는 방법은 물에 젖은 체육복, 휘날리는 선페스 유니폼, 오봉 휴가의 비키니 수영복, 합숙 훈련장 탈의실의 불판도게자가 아니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3.05.28 20:31 | |
123.141.***.***
gundam0087
그렇죠. 아무리 그래도 상대는 나츠키! 속죄는 역시... 그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23.05.28 20:52 | |
180.64.***.***
제 심정을 이해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ㅜㅜ 감격의 눈물이.. | 23.05.28 21: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