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note.com/jolly_auk433/n/n808200207e09?magazine_key=mf9f1304b22a0
띠로 그려져 있는 대공포화를, 하나하나의 미사일, 총알 하나 총알 하나의 빔으로 바꾸는, 배경 팔로우 안에서는 눈에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꿰매듯이 피하는 레즌의 기체.
좀 힘들긴 하지만 뭐 이 페이스라면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고편 포함 컷 추가.
자신보다 메카 작화 경험이 풍부한 선라이즈 원화진이라. 라고 생각했지만 극장용으로는 원화 매수가 너무 적다.
역시 최초의 메카디자인부터가 다르다는 것은 없어졌지만, IN을 추가하거나 중원화를 넣거나 리액션을 넣었다. (그렇지 않으면 버니어 제어를 그릴 수 없다)
불덩이 버니어 메카의 작화도 많아 분사 불꽃을 줄이려고 하면 버니어에서 숨어있던 부분의 메카 그리기도 해야한다.
예고용의 알파 아질이 정면으로 쏘는 빔은 모두 그려냈다.
소더비가 총에 맞은 야크트 도가를 상공으로 돕는 장면에서 '연출 지시로 야크트 도가를 크게 만들어줘'라고 했기 때문에, 그건 원화 리테이크이지 자기 일이 아니잖아...? 라고 버니어와 상공에서의 빛만을 고쳐, 가지러 온 제작에 그 취지를 전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닿는 수정컷은 탄막처럼 꼬리를 물고 있었다.늦게 도착하는 미사일 등의 디자인화. 여러 종류의 미사일 설정이 되어 있지만, 어느 것이 함체의 어디에서 발사되는 미사일인지는 전혀 기재되어 있지 않다.이제 대충, 그 중에서 이쪽에서 골라서 그려나갔다.
그런 가운데서도 건담에 대한 욕심은 있으니까 레즌을 포함한 기라도가 리더가 행동하기 전에는 부하기에게 신호를 보내는 듯한 작화도 더해갔고, 총 리액션 등을 넣을 여유가 아직 있었다.
기라도가 부대가 앞으로 다가온다.
이곳은 애퍼지 모터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선두기가 방패로 신호 연기를 더하고 4기 편대가 신발을 버리고 앞으로 와서는 오른쪽 아래, 오른쪽 아래, 중앙으로 기동성을 보이도록 다시 그려낸다.
대한 제간 부대, 앞에 와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위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 묘사로 바꾸어 케라의 기가 중앙으로 들어오도록 하였다.
그룹 D의 리더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는 옛 마작 동료로 선라이즈 산하의 일이 길어서 이번에 역습의 샤아 원화도 담당했다. 그 그룹 내의 동화 담당자가 액시즈 집중포화 차단을 동화 작업하고 있다.
그리고 :센바 군, 안쪽으로 간 미사일은 점으로 괜찮지 않아?"라고 물었다.아찔했다, 미사일과 빔을 구분한다는데 정신이 없었지만 확실히 그렇다.
빔이든 미사일이든 안쪽은 광점이면 된다.나는 뭐하고 있지? 라고 생각한...돌려보내라고 했는데 벌써 중간까지 하고 있으니까라고 하더라.
최종 체크는 어떻게 된 건가?
<오마케 회상. 그로부터 몇 년 전 어느 날 밤, 타나시의 그룹D 마작 탁상>
그룹 D의 K: "센바 군? 그때부터 메카를 그렸나?"
센바: "사지타리우스(※역주:우주선 사지타리우스)에서 전투기를 그렸습니다..."
제작진행 J: "푸슛~!"(카나다 요시노리 씨의 파일럿 포즈로 마작패 당기는 소리)
스튜디오 S의 M: "..."
그룹 D의 K: "이번에 건담 속편 시작하는데 같이 하지 않을래?"
센바: "네? 누가 만드는 건데요 ? 야마토(※역주:우주전함 야마토)의 전철을 밟는 것이잖아요..."
제작진행 J: "푸슛~!"
스튜디오 S의 M: "..."
그룹 D의 K: "주식의 70%가 쥐어져서 어쩔 수 없다는데..."
센바: "헤에... 그런가요... 프라모델의 라인? 엄하네~"
제작진행 J: "푸슛~!"
스튜디오 S의 M: "그런 것보다, 나의 부하가 광고 대리점이 처음으로, 스키장에 모델 2명 데리고 가서 밤에는 그대로... 부럽지 않아? 헤헤..."
그룹 D의 K: "너는 그쪽으로 가면 되겠네"
센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가요! 가!"
제작진행 J" '푸슛~! ...그게 좋겠네'
스튜디오 S의 M: "그런..."
원래대로 돌아와서… 제작 디스크(제작장)가 컷을 회수하러 와서 "채색(셀화)이 선을 줍지 못하기 때문에, 버니어나 빔을 간략화 해주세요" 라고 요청받았다. 동화, 채색으로 줄여서 좋다고 했는데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 것 같고 나로서도 호우난쵸의 일과 중간중간에 끼어 간략화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수정 제출했다.
그러자 다음날 O작화감독(※역주:오오모리 히데토시)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센바군, 왜 간략화했어?"라고 클레임이 들어왔다.
역시 안 되나? 다시 회수하러 온 제작 디스크에 그 사실을 전하자 전화를 빌려 달라고 해서 잠시 O작화감독과 제작디스크의 입씨름.
제작 디스크는 전화를 뚝 끊고 수정된 분량의 컷을 가지고 돌아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