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극우 뭐시기 이슈터져서 안보다가 이제야 몰아서 봄
배경)
마레 vs 에르디아 이런상황인데..
태초에 에르디아가 "힘"을 썼고,
마레가 이 에르디아를 이간질해서 자멸시켰다.
이 후, 마레가 "힘"을 사용하고
에르디아는 피해자이자, 복수자가 된다...
뭔가.... 중간부터 낯선것들이 보임
생각해보니 작가 나라의 역사를 보니까 납득이 됨
마레=미국, 에르디아=일본, 거인=강한힘(핵같은것)
예)
태초에 에르디아(일본)가 "힘"을 썼고,
마레(미국)가 이 에르디아(일본)를 이간질해서 자멸시켰다
이 후, 마레(미국)가 "힘(핵)"을 사용하고
에르디아(일본)는 피해자이자, 복수자가 된다.
일종의 정당화, 그리고 창작물 속에서는 승리하고자 하는.. 정신승리 심리가 보임
굳이 마레(미국)가 손쉽게 에르디안인을 죽이면 되는걸
거인(핵)으로 만들어 파라디성(에르디안(일본))에 보낸다?
이 부분이 결말이 꼬일 수밖에 없는 원인임
인물)
스토리를 이끄는 핵심역할은 결국 "에렌과 지크"
에렌이 프로메테우스(불을 훔쳐서 인류를 도와주는 역할, 대신 벌받음),
지크가 에피메테우스(어리석은자)인데..
흠.. 결말이 심각한 자기 파괴적임
차라리 마레, 에르디아의 전쟁 사이에서
본인과, 본인의 지인들이
전쟁속에서 세상을 구한다라는
그런 직관적인 결과가 나왔어야 했는데..
작가의 염세적인 세계관과,
이런 역사를 개인이 정화시키고 싶다는 자기파괴적인 의식이 엿보임
애초에 마레 or 파라디섬(에르디아) 하나의 국가 내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면, "자국성찰" 이라는
모든 독자가 납득할수있는 메세지가 됬을텐데..
복수와,
전쟁에 대한 참혹함과,
사람들의 희생정신,
동료애에 대한 교훈은 훌륭하지만
결말이 너무나 아쉬운 작품
220.76.***.***
특정국가를 연상시키는 배치가 있는건 맞지만 결국 그건 뇌피셜일 뿐이라 그런 논리 펼치면 공격받기 쉬움 작가의 염세주의적, 자기파괴적 인생관과 결말에대한 아쉬움은 극히 공감 그래도 내생각엔 작가가 능동적으로 역사정화를 원한다기보다는, 이러한 우화를 바탕으로 현실에 메세지를 던지는게 아닐까 싶음. 다들 이렇게 살면, 복수만 부르짖으며 살다간 전부 죽을거라고. 아무도 나쁜사람이 없는데도 말이지
119.67.***.***
특정 국가나 관계가 떠오르는 건 관련글을 더 검색하시거나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세계 역사는 잘 모르지만 알면 알수록 더 만은 관계가 떠오르실 겁니다. 비슷한 국면이 많아서 한가지 예로 국한 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작품의 과정이 너무 훌륭했고 그에비해 마지막이 실망스러순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만화가 끝나고 한동안은 대차게 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조금은 누그러지더군요. (국내나 국외. 과거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시궁창 같은 상황이 계속보다 보니) 사실 너무 어려운 주제라 깔끔하게 끝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18.42.***.***
애초에 현인류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인데 그걸 일개 만화가 개인이 해결한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한거죠
121.162.***.***
보는 내내 이사야마 하지메라는 개인이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얼마나 절망하고 있는 지, 그 부분만이 절절하게 느껴졌던 작품.
1.221.***.***
그냥 죽이는 것보다 파라디 섬에서 무지성 거인으로 살게 하는게 더 큰 형벌이라고 생각한거겠죠. 실제로 마레 생각대로 벽안 인류는 자기 동족들에게 잡아먹혔으니까요. 하지만 지크의 척수액으로 조종할수 있단 걸 알게된 이후론 낙원행을 하지 않고 전술 무기로 써먹습니다.
220.76.***.***
특정국가를 연상시키는 배치가 있는건 맞지만 결국 그건 뇌피셜일 뿐이라 그런 논리 펼치면 공격받기 쉬움 작가의 염세주의적, 자기파괴적 인생관과 결말에대한 아쉬움은 극히 공감 그래도 내생각엔 작가가 능동적으로 역사정화를 원한다기보다는, 이러한 우화를 바탕으로 현실에 메세지를 던지는게 아닐까 싶음. 다들 이렇게 살면, 복수만 부르짖으며 살다간 전부 죽을거라고. 아무도 나쁜사람이 없는데도 말이지
119.67.***.***
특정 국가나 관계가 떠오르는 건 관련글을 더 검색하시거나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세계 역사는 잘 모르지만 알면 알수록 더 만은 관계가 떠오르실 겁니다. 비슷한 국면이 많아서 한가지 예로 국한 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작품의 과정이 너무 훌륭했고 그에비해 마지막이 실망스러순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만화가 끝나고 한동안은 대차게 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조금은 누그러지더군요. (국내나 국외. 과거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시궁창 같은 상황이 계속보다 보니) 사실 너무 어려운 주제라 깔끔하게 끝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18.42.***.***
애초에 현인류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인데 그걸 일개 만화가 개인이 해결한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한거죠
121.162.***.***
보는 내내 이사야마 하지메라는 개인이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얼마나 절망하고 있는 지, 그 부분만이 절절하게 느껴졌던 작품.
1.221.***.***
그냥 죽이는 것보다 파라디 섬에서 무지성 거인으로 살게 하는게 더 큰 형벌이라고 생각한거겠죠. 실제로 마레 생각대로 벽안 인류는 자기 동족들에게 잡아먹혔으니까요. 하지만 지크의 척수액으로 조종할수 있단 걸 알게된 이후론 낙원행을 하지 않고 전술 무기로 써먹습니다.
121.161.***.***
5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