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고 있는 교포입니다.
현지에서 제일 규모가 큰 체인서점에 들렀다가 이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해당 체인서점은 매장마다 규모가 다른데 제가 방문한 곳은 다른 곳에 비해 그나마 규모가 약간 있는 곳입니다,
해당 서점 한 코너에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주로 강연, 원펀맨, 데스노트, 샤먼킹, 종말의 세라프 등이 있고
보니까 몇 권 없긴 하지만 마마마, 간츠, 메인어도 있군요.
물론 제가 저것들 보고 놀란 게 아닙니다.
워낙 유명하자나요?
제가 정말 놀랐던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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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의 최애작 중 하나인 "케이온!"이 있어서였습니다.
1권&2권 통합인데 딱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가격은 이 글을 적는 시점 환율 기준 3700원 가량입니다,
이렇게 1,2권 통합해놓은 알맹이에다가 겉 껍대기만 1권 표지로 된걸 씌워서 판매를 하더라고요,
제가 원래 만화를 읽거나 하진 않고, 들은 바로 케이온 만화는 노잼이던데 그래도...
탐난다...
다만 제 가족은 저의 은밀한 덕질생활을 모르고 있기에 사서 집에 놔두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ㅠㅠ
아실 분들은 아실테지만 원래 동아시아쪽 언어하고 서양쪽 언어하고는 상성이 잘 맞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문화적 요소가 많은 일상물에 겨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뜩이나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일본 애니가 그렇게 많이 소비되지 않거든요.
나중에 기회가 오면 바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76.174.***.***
북미판은 커버도 따로 없고 재질이 안 좋아서 소장용으론 좀 그렇던. 그래도 저건 드물게 커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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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은 커버도 따로 없고 재질이 안 좋아서 소장용으론 좀 그렇던. 그래도 저건 드물게 커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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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종이의 재질이라든가 퀄리티가 괜찮기는 합니다 | 22.01.17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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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사서 읽는 게 목적이라기 보단 그냥 덕질하는데 하나 정도는 소장하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기타도 취미로 치고 있는데 돈만 있다면 200만원이 넘는 유이 기타를 사고 싶은 그런 심정이랄까요? | 22.01.17 15: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