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종전이 끝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괜찮게 보여주고 있는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최종전 진행
다들 예상 했지만,
그동안 과거 때 빼고는 활약을 안한 악역조직의 보스인
미루기 마녀가 이번화에서 리타이어 되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네요
이제서야 활약하나 했더니 리타이어 된게 좀 호불호가 있기도 했지만,
태어날때 부터 파괴만 위해서만 움직이는 존재로 태어난게 미루기 마녀 였고
오직 그런 활약을 하다가
인간들 한테 패배 한뒤에
(프리큐어가 아닌 무기 가진 인간들한테 패배 한건 외외이기는하네요)
입은 상처를 치료 해준게 큐어 오아시스로
(이때는 프리큐어가 아님)
이후 대립 관계로 만나게 되었서 결국 대립하다가
대결을 미루었는데 미루기 마녀 과거 은혜가 있어서
이를 응해서 계속 미루기 되었는데
결국 큐어 오아시스는 수명?이 다해서 사망 해버렸고
미루기 마녀도 그동안 미룬 목적도 잊어 버리고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네요
강함 자체는 큐어 오아시스가 주인공 일행(신전사 포함)의 합체 기술도 혼자서
사용가능할 정도로 전설의 프리큐어인걸 생각하면 꽤나 강력한 악역이 미루기 마녀 인데
결전을 미룬 목적이 자신한테 선행을 배푼 큐어 오아시스와 좋은쪽으로 생각을해서
파괴를 그만둔채 큐어 오아시스와 함께 자멸에 가깝게 리타이어
(리뷰 참고 해보니 미루기 마녀도 수명이 얼마 없는 상태라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좀 허무하게 리타이어 된 감이 있지만...
파괴를 목적으로 태어난 존재가 자신한테 제대로 된 선행을 배푼 존재와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결판을 미룬거라서 드디어 만나서 드디어 만족한채 리타이어 되서 그런지
프리큐어 일행 한테 1화만에 강함으로 지는것 보다는 나을수도 있고...
나름대로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작품 주제와 연관이 되서
괜찮게 생각도 드네요
결국 진정한 최종보스는 그동안 흑막으로 위심받고 미루기 마녀를 이용하는듯한
버틀러로 정확히는 초 젯타이 야라네다가 된 버틀러로
(생각해보니 최초로 1회용 괴수가 최종보스가 된 전개 일려나? 비록 악역간부가 변한거지만)
진 최종보스가 되는 전개도 미루기 마녀의 죽음을 슬퍼하고서
자신이 그 의지를 이어 받아서 되는 전개로
결과적으로 흑막을 맞지만 미루기 마녀의 진정한 충신에 가까운 캐릭터로
스마일 프리큐어의 조커를 생각나게 되었네요
차이점은 조커와 다르게 본인이 진 최종보스가 되는 전개인게 차이
버틀러를 제외한 나머지 악역 맴버들은 전투적으로 활약이 전무하거나 약한게 좀 아쉽지만...
애초에 전투로서 고용된 맴버들이 아니었고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는 전투 자체는
어린 여아층이 대상이라서 나름 자제하는 느낌으로 생각을 한채 봐서 그런지
호불호는 약간 있어도
기껏 파워업을 했는데 허무하게 리타이어 된 전작 힐링굿의 최종보스 보다는
괜찮다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악역들중 제일 악함이 클 것 같은 미루기 마녀와 버틀러도
파괴를 재미가 아닌 사명으로 여기는 존재 라는 점에서 악한 성격의 악역은 없는것 같다고
생각드는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이네요
(이것도 전작 힐링굿 프리큐어의 악역조직과 차이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