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까지 다 봤는데 얌체같은 작품이였습니다.
1화부터 1기 주역들을 비춰주고 아카네는
투옥된 걸로 해놔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더니
중요한 떡밥은 거의 밝히지 않고 끝났죠.
아라타의 멘탈 트레이스는 너무 무리수였습니다.
자기들도 찔리는 게 있는지 연습하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했지만 쓸 수 있는 건 아라타만 나왔죠.
선역 면죄체질자, 일본으로 돌아온 코가미,
철이 든 미카, 색상이 맑아진 야요이와
맑아지고 있는 시온, 시빌라를 신봉하는 빌런,
신형 도미네이터 등 볼거리나 흥미로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결말을 극장판으로 푼 걸 비롯해
단점들이 너무 확고한 작품이였다고 보네요.
어과초 같은 외전이였다면 모를까
시리즈물에서 정식 넘버링에 속한 작품을
이렇게 만든 게 너무 괘씸했습니다.
그나마 재미는 있었기에 지루하진 않았는데
다 보고나니 속은 느낌이 드네요.
4기는 기대보단 우려가 더 듭니다.
(IP보기클릭)218.155.***.***
애초에 주인공이 면죄체질자로 나온게 무리수 였다고 봅니다. 면죄체질자=사회의 틀 밖에 있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란 뜻인데 이런 인물이 멘탈 트레이스라는 초능력 비슷한 수사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여태 시리즈가 거쳐온 방식과 너무 위화감이 크다고 느꼈네요 인스펙터인가 뭐시기도 너무 뜬금포로 등장한 설정이고.. 딱 코가미 주역의 극장판까지가 재밌었네요
(IP보기클릭)121.162.***.***
이 작품이 가장 큰 문제가, 기존의 아젠다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거 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됩니다. 정말 명작이 되려면 주제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납득할 만한 해답을 좋은 서사로 전달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현안에 대해 말은 잘 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한다 같은 결론이 뭐냐 물어보면 자꾸 명확한 대답 회피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서사는 진짜 끝내주는 작품인데...
(IP보기클릭)125.191.***.***
총감독인 모토히로 카츠유키의 부재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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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주인공이 면죄체질자로 나온게 무리수 였다고 봅니다. 면죄체질자=사회의 틀 밖에 있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란 뜻인데 이런 인물이 멘탈 트레이스라는 초능력 비슷한 수사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여태 시리즈가 거쳐온 방식과 너무 위화감이 크다고 느꼈네요 인스펙터인가 뭐시기도 너무 뜬금포로 등장한 설정이고.. 딱 코가미 주역의 극장판까지가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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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가장 큰 문제가, 기존의 아젠다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거 까지는 좋은데 그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됩니다. 정말 명작이 되려면 주제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납득할 만한 해답을 좋은 서사로 전달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현안에 대해 말은 잘 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한다 같은 결론이 뭐냐 물어보면 자꾸 명확한 대답 회피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서사는 진짜 끝내주는 작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