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를 고퀄리티로 정발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만
빙과, 킬라킬, 울려라 유포니엄, 그렌라간, 공의 경계, 바이올렛 에버가든, 클라나드, 에반게리온, 4월은 너의 거짓말, 비밥 등등
쿄애니 작품이 많은데 쿄애니 외에도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다시 보고 싶은 애니들을 참 잘 찾네요.
한가지 아쉬운 건 품절이 많고 UFE 재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지금도 중고나라에서 개봉된 UFE 시리즈들이 2배 가격으로도 잘만 팔릴 정도로 수요가 높은데
부록 때문에 재판매가 힘들더라도 찍을때 좀 많이 찍었으면 회사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약도 완전 초반 구매자들만 엽서를 주던데 저같으면 예약 구매객들에게는 부록을 전부 주고 이후 구매객들은 부록은 빼면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P보기클릭)221.142.***.***
ufe가 다 중고가가 높은 게 아닙니다. 일부 작품만 그런 거예요. 발매후에 취소분이 팔라지 않아 한참동안 재고가 남아있었던 작품이 더 많습니다. 덤핑이 되었던 작품도 존재하고요. 주문량에 맞춰 생산하여 남은 취소분을 파는데도 이런데 많이 생산해서 팔리지 않으면 그 손해는 누가 감당하겠어요. 많이 찍는다고 결코 이익이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차라리 지금 방식처럼 가격을 저렴하게 만든 일반판 내지 염가판을 내는 게 더 잘 팔릴겁니다. 엽서는 미라지 직영몰인 미라지몰의 독점 특전으로 선착순 증정하는 건데 그걸 모두에게 주는 건 좀 아니겠지요. 더군다나 이번 에반게리온에서는 아니었지만 원래는 친필사인엽서라서 더 무리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뭐 미라지몰 구매자한정으로 엽서는 증정한다 정도는 괜찮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미라지 방침이 어떤지는 저도 잘모르니까요.
(IP보기클릭)125.183.***.***
좀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미라지에선 발매작을 마음대로 팍팍 찍어낼 수 있는 시스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정 기간동안 예약자 명단 파악후 공장에서 그만큼만 물량 찍어내는 '프리오더' 방식을 고수중이죠. 이게 재고관리 편하고 악성재고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다 어차피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는 구입할만한 소비자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기간 내에 구매해주는 사람들 = 충성 고객층'으로 여기고 이 분들을 중점 타겟으로 삼아 운영중인 셈이죠. 그리고 이렇게 운영하는데도 중간에 예약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고, 약간의 여유분으로 생산한 것들이 악성재고로 남은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글쓴분 바람대로 대량생산으로 선회할 가능성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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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FE 같은 초회한정판은 절대로 재생산 안하는 것도 전부 미라지만의 충성고객층 다지기 + 신규고객 유입시키는 독특한 세일즈 포인트로 자리잡은지 오래고, 이 바닥에서 덕질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납득하고 구매 및 중고거래 하는 중이기 때문에 글쓴이분 희망대로 될 가능성 없을겁니다.
(IP보기클릭)59.6.***.***
우리나라의 블루레이 구매층이 어느 정도 있다면 한정판 발매하고 일반판 발매하고 하면서 어느 정도 넉넉하게 찍어내는 게 가능하겠지만, 워낙 애니 보는 사람이 적고 그 중에서 블루레이 구매까지 하는 사람은 더 적다보니 저런 수량한정은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얼마 전에 한국영화 극장판 DVD를 뒤늦게 구하려고 검색해봤는데, 국내샵은 완전 전멸이고 중고조차 찾기 힘들던데 혹시나 하고 일본 아마존 들어가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발매되지 않은 블루레이판이 발매되어서 아직까지도 판매 중이더군요. 이젠 한국영화를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해야하나~하고 살짝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IP보기클릭)1.242.***.***
중고가가 높다고 수요가 많은게 아닙니다.
(IP보기클릭)221.142.***.***
ufe가 다 중고가가 높은 게 아닙니다. 일부 작품만 그런 거예요. 발매후에 취소분이 팔라지 않아 한참동안 재고가 남아있었던 작품이 더 많습니다. 덤핑이 되었던 작품도 존재하고요. 주문량에 맞춰 생산하여 남은 취소분을 파는데도 이런데 많이 생산해서 팔리지 않으면 그 손해는 누가 감당하겠어요. 많이 찍는다고 결코 이익이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차라리 지금 방식처럼 가격을 저렴하게 만든 일반판 내지 염가판을 내는 게 더 잘 팔릴겁니다. 엽서는 미라지 직영몰인 미라지몰의 독점 특전으로 선착순 증정하는 건데 그걸 모두에게 주는 건 좀 아니겠지요. 더군다나 이번 에반게리온에서는 아니었지만 원래는 친필사인엽서라서 더 무리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뭐 미라지몰 구매자한정으로 엽서는 증정한다 정도는 괜찮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미라지 방침이 어떤지는 저도 잘모르니까요.
(IP보기클릭)119.207.***.***
(IP보기클릭)125.183.***.***
좀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데 미라지에선 발매작을 마음대로 팍팍 찍어낼 수 있는 시스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정 기간동안 예약자 명단 파악후 공장에서 그만큼만 물량 찍어내는 '프리오더' 방식을 고수중이죠. 이게 재고관리 편하고 악성재고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다 어차피 일본 애니메이션 블루레이는 구입할만한 소비자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기간 내에 구매해주는 사람들 = 충성 고객층'으로 여기고 이 분들을 중점 타겟으로 삼아 운영중인 셈이죠. 그리고 이렇게 운영하는데도 중간에 예약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고, 약간의 여유분으로 생산한 것들이 악성재고로 남은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글쓴분 바람대로 대량생산으로 선회할 가능성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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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arian
그리고 UFE 같은 초회한정판은 절대로 재생산 안하는 것도 전부 미라지만의 충성고객층 다지기 + 신규고객 유입시키는 독특한 세일즈 포인트로 자리잡은지 오래고, 이 바닥에서 덕질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납득하고 구매 및 중고거래 하는 중이기 때문에 글쓴이분 희망대로 될 가능성 없을겁니다. | 21.09.17 13:56 | |
(IP보기클릭)1.242.***.***
중고가가 높다고 수요가 많은게 아닙니다.
(IP보기클릭)59.6.***.***
우리나라의 블루레이 구매층이 어느 정도 있다면 한정판 발매하고 일반판 발매하고 하면서 어느 정도 넉넉하게 찍어내는 게 가능하겠지만, 워낙 애니 보는 사람이 적고 그 중에서 블루레이 구매까지 하는 사람은 더 적다보니 저런 수량한정은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얼마 전에 한국영화 극장판 DVD를 뒤늦게 구하려고 검색해봤는데, 국내샵은 완전 전멸이고 중고조차 찾기 힘들던데 혹시나 하고 일본 아마존 들어가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발매되지 않은 블루레이판이 발매되어서 아직까지도 판매 중이더군요. 이젠 한국영화를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해야하나~하고 살짝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IP보기클릭)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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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소리로 미라지보고 석유왕이라고 하는거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이바닥은 그만큼 힘겨운 바닥이기도 합니다. | 21.09.20 2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