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스카 사도화!->우오오오오오! 여기서 너무 쉽게 당함. 최소한 팔 네 개로 4연속 싸대기 정돈 날리고 당했어야...
2. 겐도 군이 양자 텔레포트로 도망쳐서 잡을 수가 없어!->내가 텔레포트로 따라잡을게(뿅)
여기서 잡으려는 노력을 별로 많이 하는 것 같지 않음. 최소한 막 용을 쓰고 달려가는 모습 정돈 보여줬어야...
3. 초호기랑 13호기는 거울에 비친 그림자 같아서 타격을 못 줘!->대화로 해결하자
여기서도 싸움을 너무 빨리 포기함. 에바빔이나 번쩍쾅 같은 건 필요없고 막싸움으로라도 좀 더 열심히 싸웠어야 육탄전을 포기하는데 개연성이 생길 것 같음.
사실 둘 다 싸움꾼하곤 거리가 먼 성격들이니 그야말로 막싸움으로.
창을 놓치거나 해서 3동경시 세트장에서 막 걸려 있던 작대기로 때리던가 맥주병이나 책상 의자로 뚝배기를 깨던가
발목을 잡아서 넘어뜨리던가 낭심을 걷어차던가 손으로 모래를 잡아서 뿌리던가
아무튼 둘 다 근성이 부족해서...
4. 개인적으론 모든 에반게리온들과 빠이빠이하는 장면에서
영호기改와 오리지널 이호기, 양산형 장어 대가리 같은 TV판 기체들까지 나왔으면 더 감회가 깊었을 것 같음.
5. 카지 료지(2세)의 비중이 너무 적었던 것 같음. 그 사진을 찍은 과정 정돈 필요하지 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