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설정을 작품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푸는 작품치고 정상적인 작품 못 봤습니다.

[44오토매그넘]

작품에서 다루어지는 각종 설정들은 될 수 있으면 작중에서 전부 보여주고 묘사하고 배치해야지

이후의 인터뷰, 잡지, SNS 등으로 푸는 건 항상 그 세계관을 즐기는 팬들 뒷목을 잡게 하는 것들 투성이였습니다.

설정집 같은 것도 이미 작품에서 존재가 드러난 거나 없어도 스토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사소한 걸 기재하는 용도이죠.

아가리만 열렸다 하면 별의별 헛소리로 자신들의 세계관을 직접 파괴해버리는 댁들 얘기입니다.

[키쥬]

그나마 해리포터 작가는 본 시리즈가 완결나고나서 입터는 거라 다행이네요.
완결 안났을 때부터 입털었으면 작품 자체가 망가졌을듯;

[Axis Ahuron-]

두 번째 사진은 누구죠?

[44오토매그넘]

칩펀즈의 나가이 타츠유키요.

[no.777]

솔직히 블리치나 칠대죄가 이런유형 같다고 봅니다.

[준서죤]

솔직히 저렇게 작품 안에서가 아닌 작품에서 풀어야 되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작품외로 푸는 경우는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정도로의 소소한 후일담이나
캐릭터 관계, 설정으로만 말하는 정도로 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 드네요

[Vorpal Bunny]

저렇게 작품안에 담아내지도 못한거를 인터뷰에서 털어내면 팬들이 흥미를 가지고 더욱 파고들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산타테레사]

좀 원작에서 다 풀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