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언급했던 말입니다.
나가사키 유키오. 1954년 8월 5일생. 러브라이브 음향감독.
후쿠하라 요시타다. 1980년 6월 18일생. 야오요로즈 이사.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나가사키
- (요즘 성우들의 일은) 자신이 종사하는 작품을 포함해서, 이벤트에 나와 노래를 피로하며, 춤을 추기도 하는등,
목소리를 통한 연기뿐만이 아니라, 성우들 자신이 얼굴을 드러내서 행하는 활동들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그에 따라서, 성우를 지망하는 사람들도, 그쪽 방면이 메인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 성우지망생들도 최근에는 목소리연기 뿐만이 아니라 라이브활동도 하고 싶어하는데, 오히려 그쪽이 메인인것처럼 바뀌었습니다만,
그들도 원래는 애니메이션 팬이었기 때문에, 현재 성우지망생들의 변화도 애니메이션 팬들의 취향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터의 육성을 하고 있던 애니메이션 전문학교도, 지금은 성우과를 병설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 원래 성우라는 직업은, 무대배우의 일중에 하나로서 파생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성우들의 수업의 경우 무대 연습이었고, "역할을 연기한다"라는 것이 근본이었습니다.
- 옛날이랑 현재를 비교해서 크게 변화한 점은, 지금 성우들은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면서 활동한다는 의식이 강합니다.
연기의 중요한 요소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5년 정도 전까지는 연기나 연극쪽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연기자 지망이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성우를 지망하는 케이스가 많았었습니다만,
지금은 노래하고 춤추고 예쁜 옷 입고..... 즉 아이돌활동이 하고 싶어서 성우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후쿠하라
- 지금, 혼자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직업은, 오히려 아이돌이 아니라 성우입니다.
아이돌은 5명에서 10명이서 그룹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아이돌이 되서 그 상태로 솔로 데뷔하는 것보다,
성우로서 인기를 얻어 가수활동을 하는 것이 가수로서 특권을 손에 쥐는 듯한 느낌입니다.
나가사키
- 실제로, 현재 톱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그룹 중에서도 성우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예전에 나카하라 마이랑 시모노 히로의 대화를 보면, 자신들은 애니메이션을 동경해서 성우업계에 들어왔는데,
요즘 후배들은 아이돌활동을 하려고 성우계에 들어온 애들이 많다면서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죠.
젊은 성우들이 목소리의 특징도 없고, 연기력 발전 속도가 느린 이유를 알것 같네요.
예전에 비해 녹음 현장에 베테랑 성우가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돌활동을 겸하느라 상대적으로 성우로서 캐릭터 연기에 소홀해지는 인물들도 있을테고,
기본 동기가 불순한 신인들이 많아서 그런듯.
(IP보기클릭)211.36.***.***
그게 업계 트랜드니 어쩔수없죠. 그런 트랜드를 만든게 오타쿠들이고.
(IP보기클릭)221.157.***.***
이런 이야기는 일본 성우팬들 사이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나오던 이야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이유가 미즈키 나나의 대성공을 뽑더군요. 잘생각해보면 틀린건 아닌계 미즈키 나나 전에 시이나 헤키루가 가수로서 성공하긴했지만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는데 미즈키 나나 경우 무도관 홍백 출연 돔 라이브 아레나 라이브 성공시키면서 성우 아티스트 라는 개념을 일반인들 한테 크계 어필한 계기라고 평가받은계 사실이긴함. 이런 미즈키 나나의 성공이후 미즈키 나나 같은 성우 아티스트를 목표로 성우 지망생이 엄청 나계 증가했다는건 9년쯤 전에 일본 TV에서도 특집 같은 형태로 꽤 다루었죠.
(IP보기클릭)210.101.***.***
그게 돈이 더 되니까 업계에서도 그쪽으로 방향을 틀은거죠... 젊은 성우들도 이쪽이 그냥 아이돌로 바닥부터 시작하는것보다 이쪽 거쳐서 시작하는게 성공 확률이 더 높다는걸 알았으니 이쪽으로 시작하는거고요. 결국 업계도 돈 되는쪽으로 가는거고, 성우들도 확실한 쪽으로 가는거고 윈윈이죠.
(IP보기클릭)118.37.***.***
이것이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세대간의 괴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직업관을 잘못가진 한때의 풍조로 취급될 것인가.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듯ㅋㅋ 다만 아이돌같은 활동을 하고싶어서 성우가 되어, 성우로서의 연기나 활동을 소홀히 하는 건 고쳐야 할 건 맞을듯합니다.
(IP보기클릭)202.214.***.***
성우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제각각이고 불순이라고 평가받을만한 건 개인적인 견해같은데요
(IP보기클릭)211.36.***.***
그게 업계 트랜드니 어쩔수없죠. 그런 트랜드를 만든게 오타쿠들이고.
(IP보기클릭)116.123.***.***
그렇기는 하지만 일본 덕후들도 요즘 인기성우들 목소리에 특징이 없다고 비판하는 반응들이 많더라구요 | 19.08.23 14:23 | |
(IP보기클릭)115.40.***.***
(IP보기클릭)116.123.***.***
돈이 목적인건 동일하지만 일에 임하는 자세가 확연히 틀리잖아요. 다수의 베테랑들도 젊은 성우들 아이돌 풍조 자주 비판하고 말이죠. | 19.08.23 14:25 | |
(IP보기클릭)210.101.***.***
그게 돈이 더 되니까 업계에서도 그쪽으로 방향을 틀은거죠... 젊은 성우들도 이쪽이 그냥 아이돌로 바닥부터 시작하는것보다 이쪽 거쳐서 시작하는게 성공 확률이 더 높다는걸 알았으니 이쪽으로 시작하는거고요. 결국 업계도 돈 되는쪽으로 가는거고, 성우들도 확실한 쪽으로 가는거고 윈윈이죠.
(IP보기클릭)116.123.***.***
솔직히 능력보다 외모나 아이돌활동을 통해 롱런하는 성우들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여서 보기 씁쓸합니다ㅠ | 19.08.23 14:31 | |
(IP보기클릭)221.157.***.***
이런 이야기는 일본 성우팬들 사이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나오던 이야기.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이유가 미즈키 나나의 대성공을 뽑더군요. 잘생각해보면 틀린건 아닌계 미즈키 나나 전에 시이나 헤키루가 가수로서 성공하긴했지만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는데 미즈키 나나 경우 무도관 홍백 출연 돔 라이브 아레나 라이브 성공시키면서 성우 아티스트 라는 개념을 일반인들 한테 크계 어필한 계기라고 평가받은계 사실이긴함. 이런 미즈키 나나의 성공이후 미즈키 나나 같은 성우 아티스트를 목표로 성우 지망생이 엄청 나계 증가했다는건 9년쯤 전에 일본 TV에서도 특집 같은 형태로 꽤 다루었죠.
(IP보기클릭)221.157.***.***
그리고 미즈키 나나 성공후 음반사들이 가능성 있어보이는 많은 성우들을 가수 데뷰 시켰고 실패해서 앨범1장으로 계약 끝나버린 성우도 엄청많치만 성공한 성우도 많아서 더더욱 성우 아티스트 붐이 일어났던것도 큰 원인이겠죠. 이후 노래의왕자님 러브라이브 대성공으로 계속해서 성우 아티스트 붐은 계속 이어지고있는중이구요. 저는 이런 성우 아티스트붐을 가장 크계 느낄수 있는계 아니멜로 썸머 라이브 출연진의 변화 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멜로 썸머 라이브가 생겨난 초기에는 출연진 90% 직업 가수,10% 정도가 성우 아티스트 들이었는데 점점 성우 아티스트 비율이 증가하더니 현재는 출연진 가수 출연진 비율은 전체 출연진의 30% 정도 밖에 안되고 70%가 성우 아티스트들이 되버렸죠. | 19.08.23 13:15 | |
(IP보기클릭)116.123.***.***
그 헤키루랑 미즈키의 연기력을 생각해보면 성우 아티스트를 동경하는 모습들이 마냥 좋게는 안보이더라구요. | 19.08.23 14:27 | |
(IP보기클릭)116.123.***.***
요즘에는 남자성우들도 그런 느낌의 신인들이 좀 늘어났더라구요. 실제로 아이돌물이나 음악애니의 경우 성우들 캐스팅할때 노래실력으로 뽑는다고 들은것 같기도 하네요. | 19.08.23 14:47 | |
(IP보기클릭)221.157.***.***
미즈키 나나 경우는 연기력 호평인 작품도 꽤 많음. | 19.08.23 15:11 | |
(IP보기클릭)116.123.***.***
헤키루보다야 미즈키가 나은건 인정하지만 성우경력 20년이상인거 생각하면 비슷한 경력의 성우들중에 못하는거 맞아요. 돈은 제일 많이 벌지만 | 19.08.23 19:47 | |
(IP보기클릭)202.214.***.***
성우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제각각이고 불순이라고 평가받을만한 건 개인적인 견해같은데요
(IP보기클릭)116.123.***.***
과거의 성우들은 연기에 뜻이 있어서 성우가 된거지만, 아이돌이 메인이고 성우를 부업으로 생각하는 와카테들이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좋을 리가 없잖아요. 베테랑 성우들이 그 부분을 맨날 지적하고 있기도 하구요. | 19.08.23 14:35 | |
(IP보기클릭)106.244.***.***
(IP보기클릭)116.123.***.***
그래도 성우를 확실하게 본업으로 생각하면서 가끔 음반내면서 활동하는 경우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나카하라랑 시모노도 음반 있잖아요. 아이돌 활동이 너무 커져서 연기를 소홀히하게 되는 인물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아이돌성우계의 레전드 하야시바라 메구미도 아이돌성우도 성우니까 연기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구요. | 19.08.23 14:41 | |
(IP보기클릭)118.37.***.***
이것이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세대간의 괴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직업관을 잘못가진 한때의 풍조로 취급될 것인가. 좀 더 두고봐야 알 수 있을듯ㅋㅋ 다만 아이돌같은 활동을 하고싶어서 성우가 되어, 성우로서의 연기나 활동을 소홀히 하는 건 고쳐야 할 건 맞을듯합니다.
(IP보기클릭)116.123.***.***
시대의 흐름의 따른 변화가 맞기는 하죠.그걸 나쁘게 이용하는 젊은 성우들이 문제인거 | 19.08.23 19: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