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서 사이 틀어지고 고소하는건 두 분의 문제고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누구 잘잘못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
법정소송까지 간 문제를 제 3자가 함부로 끼어들 것도 아니죠.
저는 두분이랑 모두 알고 지낸 지 오래 됐고 제 개인의 심정으로도 어느 분이 이기고 지는 그런 결과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아마 이 게시판에서 두분이랑 오래 알고 지낸 다른 분들도 제 입장과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전 두분이 왜 싸우는지 설명한 글도 솔직히 말해서 다 제대로 안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굳이 이 글을 이번에 쓰는 건 두분이 싸우는 모습을 보기 싫고 가급적 일을 키우지 않을려고 일부러 말을 아낄려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입장에서 보자면 미리 양해를 구하셨다곤 하지만 다소 관련 글이 많지 않을까요?
두분이서 싸우는 건 이제와선 돌이킬 수 없는 문제지만 두분이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가슴 아픈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뭐가 되는 지 몰라도 이 사건이 터지고 저한테 걱정이 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따로 연락 온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게시판 운영자도 아니고 일개 게시판 이용자로서 진지하게 부탁드리는데 다른 분들 가슴 아프게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