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의 2차 재기전 실패 이후 더 파이팅은 사실상 관심을 끊다가 최근 들어서 간간히 정보를 찾아보는
정도인데, 마모루는 어째 묘하게 일보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더군요. 머리를 삭발당한 기무라
가 시합 후 그에 대해 거론하니까 손에 살짝 힘줄이 돋아나고 들고 있는 컵에 금까지 갈 정도로 정색을
한 뒷모습으로 그런 일은 없을 거고 그에 대해 논하는 건 무의미하니 입 다물라는 식. 카모가와가 일보
와 관련해 뭔가 깨달은 게 있나 주시하는 걸 보고 그만 신경 끄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사실 알프레드전
의 패배 이후로 일보를 대하는 게 어딘지 모르게 까칠해진 느낌입니다.
2연패 + 펀치 드렁크 은퇴로 카모가와를 실망시킨 것에 대한 일종의 분노 및 카모가와로부터 기대받는
건 자기 하나면 족하다는 마인드로도 보이지만 그 외에 또 뭔가 드러난 동기가 있나요? 언젠가 일보가
정말 복귀한다고 하면 정색하고 제대로 가로막을 걸로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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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나이가 나이다 보니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일보는 자기하고 다르게 넘사벽급으로 강하지도 않고 목적의식이 명확하지도 않아서 관장의 말년에 쓰디쓴 아픔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관장에 대한 생각도 있지만, 일보가 어중간한 각오로 복귀하면 오히려 진짜로 망가질 것을 걱정하는 선배의 마음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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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가 일보에게 쏟는 감정때매 질투심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던데 나만 바라봐!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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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가와가 일보에게 쏟는 감정때매 질투심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던데 나만 바라봐!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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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나이가 나이다 보니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일보는 자기하고 다르게 넘사벽급으로 강하지도 않고 목적의식이 명확하지도 않아서 관장의 말년에 쓰디쓴 아픔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관장에 대한 생각도 있지만, 일보가 어중간한 각오로 복귀하면 오히려 진짜로 망가질 것을 걱정하는 선배의 마음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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