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둘 다 죽어야 이 악연에 종지부가 찍힐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기는 하는데....그래도 너무 돌이킬 수 없는 데까지 가 버렸어요.
-이오는 자기 손으로 클로디아를 죽여버렸다는 충격에 몸도 못 가누는 폐인,똥오줌도 못가눌 정도로 폐인이 되고 맙니다.
그런 이오를 코넬리어스가,이제는 남양동맹의 스파이라는 사실도 들켜버린 코넬리어스가 자기 마지막 임무라서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모니카 할머니가 데려온 쌍둥이 뉴타입중에 이스가 자기 뉴타입 능력으로 이오 대신에 죽습니다.그리고 코넬리어스는 이오가
쏜 권총탄에 맞아 죽습니다.이오가 방아쇠를 당기면서 지은 슬픈 표정,죽음을 앞둔 코넬리어스의 평온한 표정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오는 자기 의도와는 다르게 자기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 둘을 자기 손으로 죽여서 잃고 말았습니다.여기에는 간접적이라고
하여도 대릴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데릴도 이오의 손에 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습니다.
정말 둘은 죽고 죽일 수 밖에 없는 운명.....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죽여도 안 끝나고,둘 다 죽여야 끝날 그런 운명인 것같다는 생각
이 듭니다.이건 누가 다른 하나를 죽여도 충만감이나 달성감,후련함없이 기운만 밑빠진 독의 물처럼 빠져나가는 느낌만,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가시투성이 공을 안고 사는 고통만 있는 관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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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맞습니다.자기 입으로 그렇다고 말했어요. | 20.03.04 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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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군요... 뭐릴까 참 씁쓸하네요 특히나 전 대릴보단 이오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 20.03.04 0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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