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하세쿠라 이스나의 원작 라이트 노벨의 만화화 한 코우메 케이토 의 신작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를 보게되었습니다.
정보게시판에서 이 작품이 국내정발되었다는 이야기는 보게되었는데 만화화 된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작품은 수베틀리나 알렉시예비치 라는 작가분이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에 침공에 맞서 참전했던 여성들을 인터뷰하면서 책을 만든것입니다.
(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의 원작자 수베틀리나 알렉시예비치 작가 )
아직 원작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실제 참전한 참전자들이 겪은 전쟁의 참상 속 삶의 이야기가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만화가 원작에 담긴 내용의 어디까지 만화화 할지는 알수없지만 보면서 느낀건 전쟁이란 질병이 얼마나 무서운것 인가를 세삼 느끼게 해줍니다.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평생 그 고통의 상흔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 글로서 전해지오는 아픔이 만화라는 그림을 통해 묘사되는 장면들을 보면서 그녀들이 격었던 아픔 희망 의 이야기 가 와닿더군요 ..
그럼에도 전쟁은 지금도 계속 현재진행형 입니다. 전쟁의 목적이나 이유등은 다양합니다. 민족적 종교적 자신들의 옛영토회복 등등 .. 다양한 목적과 의의를 두고 지금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지요 그러나 그것이 큰 싸움 이든 작음 싸움이건 전쟁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만화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입니다. 원작책을 한번 읽어봐야 겠단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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