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시민 - 현실 인류. SCV 들이 외행성계에서 벌어다주는 자원으로 띵가 띵가 잘 살고 있었는데 SCV들한테 뒷통수 씨게 맞은 다음 빡쳐서 비시민을 만들어냄
2등 시민 - 4대 세력. 인류의 탈을 쓴 SCV. 생긴건 인류랑 똑같은데 유전적으로는 아예 다른 종. 미네랄 캐오라고 외행성계로 보냈더니 지들끼리 클로닝 하고 지들끼리 서로 개조해서 4대 세력 구성하고 지구랑 전쟁 함
비시민 - 2등 시민들이 뭐만 하면 반란을 일으키니 자율의지와 진화 가능성을 거세하고 군사용 드론으로 만들어냄. 근데 4대 세력한테 개 털림
괴수 - 비시민이 2등 시민한 자꾸 털려서 만들어낸 진화체. 선택적 진화와 자율의지가 가능한 대신 사상의 궤 때문에 무조건 4대 세력에 적대해야함
6년간 작품을 읽어오면서 미지의 외계 세력을 상대로 인류가 생존을 위한 혈투를 펼치는 작품이라 생각해왔는데
현실은 나런기아스 반역의 SCV였네요 =ㅅ=;;;;
뭐, 그래도 이제 주요 캐릭터가 죽더라도 SCV가 한마리 더 터진것 뿐이라고 정신승리를 할수 있으니 더 좋지 않ㄱ(퍽)
덧) 결국 AL의 목적은 사상의 궤를 부셔서 괴수의 공격성을 없애버리겠다는거 같은데... 본능적인 적대감이 사라져봤자 독자 세력으로 독립해서 인류랑 치고 박고 싸우는건 변함 없지 않을려나요 =ㅅ=;;; 오히려 인류가 존재하는 행성권만 노리던 애들이 숫자 늘리겠다고 닥치는 대로 행성 다 먹어치우기 시작하면 더 무서워질것 같은데
(IP보기클릭)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