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반전의 가능성이 남아있긴 합니다만, 세인티아 쇼 최신화에서 맥거핀으로
(아마 연재 당시엔 작가 분의 성향상 상세한 설정은 생각 안 했을) (악)사가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올림포스 12주신 중 하나인 전쟁신 아레스. 이걸 확정지어주는 게다름 아닌 신화의
시대부터 같이 했던 에리스이며, 특유의 눈가를 가리는 연출이긴 한데, 회상신에
나오는 아레스의 얼굴도 교황의 마스크를 쓴 사가와 판박이.
이것도 현재 와선 꽤 재미있는 게 애니판에서 사가가 짜가 교황이라면서 쓴
가명이 아레스였고, 에피소드 G에서 같은 전쟁신으로서 아테나와 대립되는
신이라 그리했다고 이유를 붙였는데, 결국 시간을 넘어 진짜 아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4명이 세인트(혹은 세인티아).
에리스야 원래 쇼코였다가 쿄코도 가능해서 그릇이 되었다지만, 결국 쿄코는
당시 세인티아였고, 쇼코는 현 세인티아라 크게 조건에서 벗어나는 게 아닌지라
이쯤 되면 진짜 생츄어리 세인트 전원의 그릇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생긴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인선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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