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owgenji/1154392
지난 2주 동안 여러 명의 주요 중계진들이 프리랜서 활동에 집중하고자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 방송을 떠났다.
지금까지 떠난 이들은 최고의 해설진 듀오인 '몬테크리스토'와 '도아', 베테랑 TV 진행자인 크리스 퍼켓, 카운터스트라이크 전설 '세믈러', 그리고 전직 블리처 리포트 및 E리그 진행자인 말릭 포르테를 포함한다.
이렇게 많은 주요 인물들이 갑작스럽게 리그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업계 내에서 여럿을 놀라게 했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하차의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본지는 OWL 중계진의 여러 구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빡빡하면서도 아직까지 계획도 안 짜인 여행 스케쥴이 요구되는 시즌을 앞두고 리그의 여러 주요 중계진에게 감봉을 받아들이길 요구했다는 사실을 입수했다. 이와 더불어 리그의 초점과 관련해 블리자드 지도부와의 수많은 내부 의견충돌이 이런 대거 이탈로 이어졌다.
본지와 이야기한 중계진 중 많은 이들에 의하면 이러한 갈등은 본인의 직함 이상으로 훨씬 많은 일을 해왔던 리그의 전 사무국장 네이트 낸저의 하차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네이트가 있을 당시 그는 중계진의 요구와 바람을 임원진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한 중계진은 이렇게 설명했다:
"네이트를 잃은 이후 방송팀은 지원군을 잃었고, 과거에는 해결되던 문제들이 갑자기 답이 없어졌습니다."
중계진이 감봉을 받아들이길 요구받았다는 내용은 두번째 시즌이 시작될 때부터 나왔던 말이다. OWL이 첫번째 시즌에서 모든 목표를 초과달성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시즌 협상 테이블에서는 중계진 감봉이 논의됐다고 한다.
"감봉 요구는 새로운 게 아닙니다." 해당 중계진은 설명했다. "우리는 시즌1이 끝나고 시청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으니 인상을 예상했죠. 대신 그들은 우리 모두의 연봉을 30% 삭감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우리는 협상을 해야되는 처지가 됐고 그들은 완고했습니다. 그래서 중계진들이 네이트 낸저에게 물어봤더니 전혀 모르는 일이라 하더군요. 그가 상황을 알고나자 갑자기 협상이 합리적으로 바꼈습니다.
우리는 중계진 중 일부가 얼마나 적은 돈을 받고 있는지 알고 난 후, 몇몇 사람들이 연봉 인상을 포기하는 대신 제일 적게 받고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게 하자고 동의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시즌2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대략 5% 연봉 인상을 받아냈습니다. 정말 힘들게 쟁취한 겁니다."
OWL 경기가 세계 곳곳의 구단 경기장에서 치뤄질 홈스탠드 시즌을 앞두고 예상되는 것은 중계진들도 해당 경기로 이동하여 현지 경기장에서 중계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캘리포니아 버뱅크의 스튜디오에서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해당 시설을 더 이상 임대하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생방송팀의 업무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또 다시 연봉 삭감을 시도했고, 대부분의 협상에서 입장을 바꾸기를 거부했다.
"여행에 대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한 명이 설명했다. "우리는 처음부터 거기에 동의했어요. 하지만 이런 낮은 오퍼들은 - 어떤 경우에는 30% 연봉 삭감에 계속 이동해야 하는 정규 스케쥴까지 더하면 - 모욕적으로 느껴집니다. 또 이 정도까지 후려치는데 그 수백만불의 수익은 대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지죠. 리그에서 돈과 관련해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생방송 팀의 한 구성원은 블리자드가 세번째 시즌에는 할 일이 적어질 것이라는 이유로 연봉 삭감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이번에는 방송일이 적고 시즌이 7개월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연봉 삭감이 맞다고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왜냐면 모든 계약은 예산책정과 수입의 편의를 위해 시즌 단위로 협상해서 1년동안 나뉘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계진의 주장은 말릭 포르테가 코타쿠에게 자기가 떠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몇 년동안 이 커뮤니티의 일원이었던 만큼 - 세계를 돌아다니고, 팬들과 소통하고, 컨텐츠를 만들고, 전국적으로 TV에 나온 광고를 찍고,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 2020년에 제시받은 것보다 약간 더 많은 걸 예상했어요. 그들은 제가 요구한 금액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가 이 일을 계속하기에 적절하다 싶은 숫자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돈의 문제와 더불어, 지도부와 제작진과 생방송 중계진 사이에 여러 창의적 견해 차이도 존재한다. 몬테는 공개적으로 그가 떠난 것은 그런 이유라고 밝혔고, 또한 자신은 연봉 삭감에 영향받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네이트 낸저의 OWL 하차는 저와 리그의 현 지도부 사이에 양립할 수 없는 창의적 및 철학적 견해 차이를 불러왔고, 결별하는 것이 서로에게 낫다고 판단됐습니다." 라는 트윗을 남겼다.
OWL 생방송팀의 여러 구성원과 인터뷰한 결과, 이에 대해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임원들과 그들이 방송을 위해 고용한 사람들에게 반감을 보였다.
"지도부는 중계진과 우리의 경험에 대해 거의 아무런 존중도 없다는 게 분명합니다." 중계진에서 일하고 있는 한 관계자가 말했다. "우리는 중계진 홍보를 하는 것은 오버워치 브랜드가 할 일이 아니라는 소리를 대놓고 들었습니다. 오버워치 SNS에서 우리를 거의 볼 수 없는 건 그런 이유입니다. 너무 근시안적입니다."
다른 리그 중계진은 더 나아가 얘기했다. "그들은 우리 피드백을 원하지 않는 게 분명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말하거나 보여주는 것에 대해 아무 의견도 없이 그냥 시키는대로 앉아서 진행만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에게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우리가 그저 우리가 어느 정도 관여할 수 있는 쇼를 진행했으면 합니다."
본지가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이러한 문제들은 중계진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고, 각자의 발표가 있기 전에 서로간의 논의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 협상 중인 중계진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이 떠날 가능성이 시사됐다. 이는 오버워치 리그의 선임 프로덕트 매니저인 존 스펙터가 워싱턴 포스트에 얘기한 것과 정반대다.
"여러 명이 단체로 다 같이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라고 스펙터는 말했다. "리그 측에서 내년 중계진이 어떻게 될지 생각깊은 접근을 하고, 체계적으로 그걸 구성해 나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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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리그가 성공적이라는 기사로 도배되는게 엊그제 같은데 몇년도 채 안되어 서서히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구나. 같은 이스포츠계에서 다른 대회들은 크기를 점점 키우면서 명성을 쌓고 있는데 오버워치는 하락세에, 비판에, 출시 후 몇년 안된 게임이 참... 주제를 모르고 리그니 뭐니 날으려 했다가 고츠 하나도 해결 못해서 고꾸라지는 허접한 시스템. 허접한 운영에 허접한 개발과 허접한 시스템의 콜라보. 돌아온것은 스킨팔이와 오버워치dlc 로 지갑털 생각에만 급급. 밸브에서는 혁신을 만들어가는데 오버워치는 타 게임에서 아이디어 베끼는 것 마저도 지지부진하며 못하는게 참으로 게임경영의 실패사례를 만들어나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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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버워치자체가 실패했는데 실패한 게임의 리그가 성공할꺼라고 생각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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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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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언플 하는거에 비해선 별로인가보지 뭐 ㅋㅋㅋ 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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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 거지같은 놈들이네. 그렇게 짱짱하게 벌어놓고 중계진 돈 깎아먹으려고 든 거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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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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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언플 하는거에 비해선 별로인가보지 뭐 ㅋㅋㅋ 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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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삽푸던 과정 생각하면 블자치고는 대성공이긴 합니다. 리그운영은 라이엇은 고사하고 OGN보다 구린놈들임 | 20.01.18 14: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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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리그가 성공적이라는 기사로 도배되는게 엊그제 같은데 몇년도 채 안되어 서서히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구나. 같은 이스포츠계에서 다른 대회들은 크기를 점점 키우면서 명성을 쌓고 있는데 오버워치는 하락세에, 비판에, 출시 후 몇년 안된 게임이 참... 주제를 모르고 리그니 뭐니 날으려 했다가 고츠 하나도 해결 못해서 고꾸라지는 허접한 시스템. 허접한 운영에 허접한 개발과 허접한 시스템의 콜라보. 돌아온것은 스킨팔이와 오버워치dlc 로 지갑털 생각에만 급급. 밸브에서는 혁신을 만들어가는데 오버워치는 타 게임에서 아이디어 베끼는 것 마저도 지지부진하며 못하는게 참으로 게임경영의 실패사례를 만들어나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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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버워치자체가 실패했는데 실패한 게임의 리그가 성공할꺼라고 생각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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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
그럼 더 거지같은 놈들이네. 그렇게 짱짱하게 벌어놓고 중계진 돈 깎아먹으려고 든 거면 ㅋㅋ | 20.01.18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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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
실패한건 아니지만 성공한것도 아니죠. 국제대회 결승전무대 시청자가 타 e스포츠 대회 예선의 10분의 1이니.. 현실을 직시하셔야함 | 20.01.18 15:10 | | |
(IP보기클릭)112.168.***.***
겨울..이네
중계료가 트위치랑 2년 계약으로 9천만 달러 아니였나요? | 20.01.18 15:11 | | |
(IP보기클릭)112.168.***.***
겨울..이네
그렇다면 2억달러라는 기사를 볼 수 있을 까요? 저는 기사를 못봤습니다 | 20.01.18 15:16 | | |
(IP보기클릭)112.168.***.***
겨울..이네
중계료가 2천억이 넘는건 맞네요. 그러면 질문이 1년에 얼만큼의 중계료가 내려오는지 내용이 없고, 현재까지 중계료로 3500억 정도 된다 치면, 오버워치 리그 각 팀당 거출 비용을 합치면 4천억이 넘고 여기에 블리자드가 가져가는 돈이나 유지비등을 생각했을 때, 각 팀이 모두 마진이 남는 장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20.01.18 15:38 | | |
(IP보기클릭)211.204.***.***
요즘들어 옵치보다 잘나가는 타 스포츠라 함은 도타, 롤, 글옵정도인데 세 게임 다 10년 가까이 리그를 잘 이끌어오던 게임밖에 없죠 (글옵도 사실상 1.6 소스 시절 합치면 15년이 넘은 셈) 그런 상황에서 리그 출범 2년만에 저 3대장 밑밑에까지 쫒아온건 성공이라 볼 수 있죠 그 이후로 잘 운영을 해서 4대장이 되느냐, 점점 몰락하느냐 차이지 리그 자체는 성공한게 맞음 | 20.01.18 16:39 | | |
(IP보기클릭)122.38.***.***
중계로 말고, 스폰서 수익도 장난 아니라는 말이 있으니 적자볼 일은 없을 겁니다. 리그 스폰서 말고도 개개팀도 스폰서 받을수 있는 구조라서, 벌써 적자 볼일은 없을듯. | 20.01.18 19:58 | | |
(IP보기클릭)112.168.***.***
중계스폰 합쳐서 2천억 정도 되고 여기에 트위치 중계료 2년에 900만달러, 그외 수익 합쳐야 각 구단을 창설 비용이 나오는데 여태까지 투자 자금을 매꿨느냐 이런 의문이 드네요 | 20.01.18 21:02 | | |
(IP보기클릭)122.38.***.***
여기서 이런 이야기 할때 보통 한해 수익이 +인가 이야기 하는 거니까요... 리그가 존속된다면, 창설 비용이야 팀 팔아서 회수가 되는 거라. | 20.01.18 2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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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68.***.***
알렉시오르
저도 이게 가장 크다고 보는데, 우리는 성공했어라고 마케팅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얼마의 수익이 났고, 얼마나 소비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개 남짓한 팀이 유지하는 비용 + 리그 상금 + 대회 오프라인 관리비용 등을 생각하면 저는 성공이라는 것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롤,도타,카스 등등의 대회가 오버워치처럼 마케팅 하던가요? 요새 안 보이던 글인데 오버워치는 리그 출범 전에, 트위치에서 대회 관전 시간이 로켓리그,스타2 등등의 다른 게임보다 밀리던 게임이였어요. | 20.01.18 15:16 | | |
(IP보기클릭)117.111.***.***
애초에 롤조차도 안하는 단일리그 포맷을 장기간 끌고갈 마스터 플랜이 부족했겠죠. 했다고 쳐도 가장 중요한 지들게임의 퀄리티 유지도 못하는 중인데 | 20.01.18 15:22 | | |
(IP보기클릭)211.36.***.***
리그 시청자수도 뷰봇을 쓰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 20.01.18 16:13 | | |
(IP보기클릭)211.250.***.***
뷰봇은 너무나간듯.. 트위치가 바보도아니고 지들이 송출하는데 뷰봇에속아서 9천만불을 낼리가.. | 20.01.18 17:44 | | |
(IP보기클릭)121.184.***.***
알렉시오르
뭐 그럼 라이엇은 리그 흥행못하고 돈을 못벌어서 몬테한테 박봉줘서 쫓아낸거임? 라이엇도 꽤 힘들었나보네 | 20.01.18 19:53 | | |
(IP보기클릭)121.184.***.***
로켓리그 스타보다 밀렸다는건 날조가 너무 심하네 리그 안하는 지금도 그 게임들보다 높은데 그리고 도타 카스는 루리웹에서 정보 올리는 사람자체가 없어서 안올라올뿐인거고 롤은 대회 마케팅 잘만하고있지않나요 대체 어떤 마케팅을 말하는건지 | 20.01.18 19:55 | | |
(IP보기클릭)39.114.***.***
(IP보기클릭)115.139.***.***
이젠 블리자드 액티비전 구분하는게 의미없어보임 현 블리자드 경영진 마인드보면 액티비전이랑 똑같음 | 20.01.18 15:13 | | |
(IP보기클릭)220.92.***.***
게임 할인은 부계 유도가 아니라 신규 유저 유치 용도가 클텐데... 의도와 다르게 부계 늘리기용으로 할인이 활용되고 있다고 봐야함. | 20.01.18 15:17 | | |
(IP보기클릭)39.114.***.***
기존에 개발진이 뭐 게임 흥행에 큰 몫이라도 했음 모를 까, 지난 시즌2를 돌이켜보면 알겠지만 자기 게임 밸런스마저도 못 잡아서 33이라는, 어찌보면 게임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면서도 그걸 무려 시즌 통틀어 대부분 잠식케 한 구조를 바꾸지 못 해 자기네들이 내세운 아이덴티티를 접고 강제적으로 시스템 구조를 바꿔야 했을 정도로 무능함만 드러내고 실제 유저들의 평도 이와 다르지 않은 집단이니 저리 되는거죠.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나오는 프로나 전 프로들의 썰풀이에 의하면 최근 진행된 몇 차례의 밸런스 패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막바지에 나왔던 투 방벽 체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할 거라는 데 이것만 봐도 오버워치 제작진의 실력과 영향력이 얼마나 미미할 지 뻔히 보이죠.. 게다가 사실 리그 뿐만 아니라 2부 리그인 컨텐더스도 투자를 줄이는 데서 알 수 있듯 리그에 올인하되 어떻게든 관련 유지비를 줄이는 데 악착같이 노력중입니다. 기존 컨텐더스 코리아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원래는 장소 섭외해서 오프라인 중계가 주 였다가 최근엔 결승전 빼면 죄다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비용절감중이고 그건 올해에 더 빡세게 이뤄지고 있죠. 컨텐더스 개최 횟수도 줄었는데, 이번 시드 결정전도 딱히 관련 영상이나 중계도 없이 그냥 통보만 하고 끝내고 있고... | 20.01.18 15:18 | | |
(IP보기클릭)39.114.***.***
의도 별로 다르지 않을걸요. 국내는 원래 PC방에선 무료여서 북미에서 계정 만들고 PC방 가서 부계 농락을 하든 핵을 써서 불법적인 플레이를 하건 좀 색다른 광경이 연출됐지만 해외서는 어카운트마다 별도로 구매해야지 만이 인게임에서 즐길 수 있었는 데 다른 온라인 게임들 보면 알겠지만 즐겜용이라거나 다른 포지션 연습용같이 부계 구매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당장 그 오래된 서든어택에서도 본계 킬뎃 비율 스트레스 안 받겠다고 즐겜용으로 부계파서 하던 사람 있었는걸요. | 20.01.18 15: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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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롤처럼 지역에 돈 조금 던져주고 알아서 흥행하라는 식이 가장 좋음. 리스크도 적고 잘되면 대박이고. 누가 미국인 시간에 맞춰서 꼬박꼬박 리그봄? 메이져리그도 아니고. 지역리그는 강제로 2부리그화 시키고. 블자는 미국자본 예측은 잘했는데 미국팬층 수요는 행복회로 오지게 돌린게 분명함. | 20.01.18 15:26 | | |
(IP보기클릭)39.114.***.***
그게 모범예시고 사실 초창기엔 그랬죠. OGN의 APEX는 아직도 레전설이고 그보다도 전에 서비스 초창기 인터넷 방송인들이나 초창기 천상계인들 모여서 자기네들끼리 마이너 리그 열고 했을 때 꽤 반응 좋았어요. 근데 그게 다 나중에 오버워치 리그 개최될 때 그 사람들이 리그 보게 만드려는 선행투자였던 셈이죠. 이젠 대충 다 긁어모은 거 같으니 1부 리그 유지비 줄이면서 2부 리그도 투자 줄이는 중이고요 | 20.01.18 15: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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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협상 대상자들이 피해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뭔 못믿겠다에요 진짜 북쪽의 그 민족이신가 | 20.01.18 1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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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해 받았다는 사람이 누군지 언급을 안하는데 | 20.01.18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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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못 믿겠다는지도 못알아먹으니 존나 어이가 없네 ㅋㅋ | 20.01.19 0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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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흥행이 안되면 작년에 8팀이나 신규팀을 만들었겠나 | 20.01.18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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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때 열린 첫 시즌은 흥행한 건 사실이죠. 당시 모든 팀들이 상당히 짧은 시간내에 투자금 원금 회수 성공했다고 하니까. 근데 18년도 까진 게임이나 리그나 그럭저럭 잘 돌아갔는 데 비해 19년은 늘어난 팀에 비해 한결같은 전략이 1부인 리그나 2부 컨텐더스 내내 따라다니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사그라들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게임 매칭시간 보면 알듯 밸런스 개박살나서 국내나 해외나 앞으로의 전망을 결코 좋게 보는 추세는 아니죠. | 20.01.18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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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시간은 이건과 관계 없죠 222도입되면 딜러 매칭시간 박살날거 모두 알았지만 그럼에도 평소 팀조합 개판인것떔 스트레스 받던것보단 나앗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인거니까 | 20.01.18 1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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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문제는 게임의 일반유저풀이 그만큼 처진다는 게 문제죠. 솔직히 탱힐에 비해 영웅수도 많고 더 돋보이는 딜러군에 사람들이 몰리는 게 자연스러운거니까요. 제가 봤을 때 2/2/2로 구조를 바꾼 것은 필요한 일이었지만, 대신 그만큼 탱힐 밸런스를 새롭게 맞추거나 신캐를 못해도 2명씩 추가해서 숫자를 더 맞춰줘야 했는데..옵치 특유의 느린 신캐 추가속도가..쩝; | 20.01.18 2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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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금 와우 경매장버그 터져서 난리남 ㅋㅋ 패치 하나하면 버그가 둘 생겨? 헤일 하이드라여? | 20.01.19 0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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