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경쟁전 하면서 그룹찾기는 깨끗할 줄 알았거든요?

솔큐로 매번 고통받다가 그룹찾기로 한동안 재밌게 했습니다.

힐러 유저니 방에 빈 힐러 포지션 생기면 거기 슬쩍 들어가서 힐만 열심히 하면 됬거든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방제를 보면 대리 받을 사람 모집이나 패작이나 부계팟을 당당하게 방제에 써놓고

정상적인 방 들어가서 마이크 이야기하면 자기가 은근 슬쩍 부캐라고 어필하고,

게임이 시작되면 높은 확률로 우리 팀 부캐랑 적팀 부캐 중 누가 잘하냐로 게임이 갈립니다.

대리로 의심을 안할수가 없는게

 적 팀에는 (레벨 비하의 의미가 아니고)동색에 별 하나도 없고 칭찬레벨도 1이나 레벨조차 없는 겐지가

만약 처음하는거면 프로 입문해도 될 정도의 실력으로 힐러진 다 자르고 게임 터뜨리고 난리납니다.

물론 우리팀 딜러도 예외는 아니라서 이쪽 힐러들 다 잘렸을때

저기도 힐러 다 잘랐으니 빨리 밀자는 의미 없을 마이크 브리핑을 합니다.

그나마 대리가 게임 판도는 또 읽을 줄 알아서 

대리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게임이 잘되는게 위안은 위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한 경쟁전 양상 아니냐고 생각하시지만

그룹찾기 경쟁전은 결국 부캐들과 마이크가 되냐 안되냐 그 차이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룹찾기 생기고 나서 좀 클린한 게임을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결국은 여기도 부계정대리대리대리...

어휴, 빠대나 아케이드 아니면 도저히 정상적으로 게임하질 못하겠네요.

대리 놈들 진짜 족쳐야함

경쟁전은 스트레스 땜에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 걍 빠대에서 즐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능

그나마 쪼~~끔 클린한 스크림 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스크림방은 너무 친목이 심해서 하기 꺼려지더라구요 -_-; 그룹찾기 나오기전에 스크림장 자주 이용했는데 친목질 두세번 데이고 나니까 전혀 안하게 됬습니다. 요즘은 빠대 빡겜방 만들어서 손좀 풀고 경쟁전 돌리고 있네요.

저도 배치만 보고 아케이드만 한지 오래 됬네요

6인큐 모집에서 대놓고 제목에 딜러 목슴당처치 4점대 이상 요구하는 부분에서 이미 대리 부계정 모집이라 누가 버스잘 타던가 누구 운전기사가 더 잘운전하는 것으로 승부남 그래서 운빨 타는건 존재함

경쟁전 정치질 극혐이라 빠데만 함.

저도 그래서 시즌6정도만 하다가 지인들이랑 빠대만 돌립니다 ㅋㅋ 6인팟되면 그게 더 클린하고 재밌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