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가 재밌으니 많이 하고 싶겠죠
근데 힐러하는 사람도 재밌으니까 힐러하고, 탱커하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에임은 안좋지만 FPS 장르를 메르시로 입문하게 해준 고마운 게임입니다
막말로 딜러는 못하니 힐러나 하는 힐딱이라고 부를수도 있겠지요
메르시 말고 다른 힐러나 탱도 건드리면서 FPS 장르를 서든어택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보다 훨씬 쉽게 재밌게 해줬습니다
FPS 장르에 한해서는 인생 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힐러들은 딜러들이나 탱들 더 날뛸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라 항상 뒤를 봐줘야하고, 그러니 싫어도 딜러 실력이 너무나도 잘 보입니다
온갖 지원 다 해줘도 킬로그에 가장 먼저 올라가는게 우리편 딜러면 힐탱들 속 터집니다
힐러라서 지원하느라 챗팅도 못치지만, 게임 끝나면 왜 힐탱이 킬딜금인지 따지고 싶은 판도 매우 많습니다
빠대는 연습하느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저 같이 힐 메인인 경우는 억울하더라구요
이기고 싶어서 지원하고 죽어가면서 적 궁이나 상황같은 거 보이스로 일일이 체크하면서 빡겜하는데, 그거에 반해서 팀플에 제대로 임하려는 딜러가 매우 드뭅니다
실력 있는 딜러도 팀플을 몰라서 우리팀은 초토화 됬는데 "내가 힐러 다 짤랐는데 왜 안들어가냐" 하면서 상황 판단도 매우 늦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힐탱 거의 안하고 딜러만 하는 사람들이고, 솔큐 하면 그런 사람들만 아군에 3~4명 정도 잡힙니다
이런 팀으로 어떻게 이길까요?
이런 유저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아예 자기 하고 싶은거만 하면서 아군 팀 욕하는 이기적인 인간도 많이 보고, 그래서 현재 옵치 상황에 매우 질렸습니다(그래도 다른 대체제가 없어서 애정은 남아서 옵치만 하고 있구요)
물론 저도 딜러는 거의 안해서 딜러가 얼마나 생각 많이 하고 힘든지는 잘 모릅니다
근데 현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딜러를 하면 최소한 생각은 하고, 최소한 소통은 하면서 게임해줬으면 좋겠고, 정 안되면 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이라도 하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는데 (빠대는 이젠 그러려니하고 적어도 경쟁전에서나 바라는 바입니다)
그런 판은 아예 그룹 찾기 아니면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힐딱이"의 징징일수도 있지만, 큐 잡힐때마다 4~5딜만 주구장창 매칭되는 입장에서는 현 메타가 절대로 좋게 안보입니다
게임이야 재밌으려고 하는거고 딜러들도 그 마음으로 하겠지만, 힐탱들은 아닐까요?
전 그런 점에서 222 매칭은 매우 환영하는 쪽입니다
딜러만 하고 싶으면 편하게 할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 가서 데스매치 하는 방법도 있는데, 왜 팀플레이가 중요한 경쟁전이나 빠대가서 이기적으로 자기 재미만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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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맞는말이고 힐러 고충도 잘 말씀하셨네요. 그리고 소통 안하는 딜러도 문제가 있구요. 근데 작은거 한개만 지적한다면 222 한다고 해서 딜러가 소통을 잘하게 되거나 , 상황판단 잘하는 딜러가 되는건 아니죠. 지금 소통안하는 이기적인 딜러가 4~5 명에서 2명으로 줄어드는것뿐이구요. 물론 이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해도 맞긴한데 , 없어지는건 아니죠.
(IP보기클릭)58.236.***.***
개인적으로는 2:2:2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쟁전에서 저 역시 양보해서 2:2:2를 맞출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면서 탱이나 힐러 하면서 상황을 살펴보면 딜러 실력이 보이죠.. 1라운드 끝나고 딜러에게 힐이나 탱 되면 다른분하고 바꿔달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딜러분들 말이 재밌죠. 딜러A: 나 킬금인데. 딜러B; 난 딜금인데. 이런 소리 참 많이 듣습니다.. 본인들 딜러입니다. 6명파티에서 탱힐4명 빼면 딜러2명이 킬금딜금 따야 하는게 정상인데, 저런말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 그냥 어이가 없죠.. 윈스턴하고 킬금 딜금싸움하는 딜러들 보면 진짜 답이 안보여요..
(IP보기클릭)122.34.***.***
조합이 안정으로 잡혀서 초반 조합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건 장점이지만, 플레이하는 사람의 문제는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하네요.
(IP보기클릭)36.39.***.***
거의 다 맞는말이고 힐러 고충도 잘 말씀하셨네요. 그리고 소통 안하는 딜러도 문제가 있구요. 근데 작은거 한개만 지적한다면 222 한다고 해서 딜러가 소통을 잘하게 되거나 , 상황판단 잘하는 딜러가 되는건 아니죠. 지금 소통안하는 이기적인 딜러가 4~5 명에서 2명으로 줄어드는것뿐이구요. 물론 이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해도 맞긴한데 , 없어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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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2:2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쟁전에서 저 역시 양보해서 2:2:2를 맞출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면서 탱이나 힐러 하면서 상황을 살펴보면 딜러 실력이 보이죠.. 1라운드 끝나고 딜러에게 힐이나 탱 되면 다른분하고 바꿔달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딜러분들 말이 재밌죠. 딜러A: 나 킬금인데. 딜러B; 난 딜금인데. 이런 소리 참 많이 듣습니다.. 본인들 딜러입니다. 6명파티에서 탱힐4명 빼면 딜러2명이 킬금딜금 따야 하는게 정상인데, 저런말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 그냥 어이가 없죠.. 윈스턴하고 킬금 딜금싸움하는 딜러들 보면 진짜 답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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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이 안정으로 잡혀서 초반 조합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건 장점이지만, 플레이하는 사람의 문제는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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