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아내 놔두고 졷을 졷대로 놀리다 죽어서
명계로 마중나와줄 수 있는 마누라가 살려주지도 않은 우리의 개대장
천하의 난봉꾼인 그는
맏아들인 셋쇼마루에게는 천생아를
둘째 아들인 이누야샤에게는 철쇄아를 남겼다.
이누야샤 본편 내용이
[[이누야샤]님이 철쇄아 +1강화에 성공하셨습니다]와 [[이누야샤]님이 철쇄아 인챈트에 성공하셨습니다] 가 전부이고
천생아는 사실상 철쇄아 업그레이드 파츠였다는 걸 고려해보면
셋쇼마루가 개대장다운 개같은 유산분배에 불만을 품고 동생을 조패던 행위가 꽤나 공감대를 형성할 만 하다.
사실상 유산 두개를 다 배다른 동생한테 준거니까.
아무리 이누야샤쪽이 반요라 형보다 졷밥같이 약하다 해도 좀 너무하지 않은가?
하지만 개대장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이게 과연 불공평한 유산분배였을까?
우선 셋쇼마루를 보자.
일단 신체능력과 개답게 개차반같은 성격이 맞물려 지나가다가 길 막히면 '길' 한번 말하고 바로 그어버리던 이새끼는
별 생각없이 걸어가다가 참모(자켄)를 주웠다.
그냥 참모가 아니다.
자켄은 나름 자기 종족 내 최고 지도자였다.
대충 지금으로 치환해보면 대기업 후계자가 길을 걷고 있었더니
이런저런 경력으로 잔뼈가 굵은 중소기업 사장이 자기기업 내팽개치고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고 말했다고 보면 되겠다.
그냥 걸어가다가도 이렇게 참모가 생기는 셋쇼마루인데 뒤에 업은 간판은 개대장이라는 초거대 브랜드다.
참고삼아 개대장의 후계자라는 간판이 얼마나 졷쩌는거냐면
효네코족하고 전쟁한다는 말 하나로 사방팔방 인맥...아니, 요맥 네트워크를 동원해 각양각색의 요괴를 순식간에 규합할 수 있다.
사실상 요괴 계의 걸어다니는 삼성이나 도요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사실상 셋쇼마루는
개대장의 후계자라는 간판으로 요맥네트워크가 탄탄한 상태에서
본인..아니, 본요 능력 자체도 출중해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다니기만 해도 성공가도가 열려있는 새끼였다.
반면에 우리의 철쇄아 거치대 이누야샤를 보자.
어릴적부터
인간한테는 요괴라고 이지메당하고
졷밥 찌끄레기같은 잡요괴들한테 치이는게 일상이다.
졷밥같은 전투력은 차치하더라도 형님과의 스타팅 포인트 차이가 좀 너무하지 않은가?
여기서 유추해볼 수 있는 건,
철쇄아가 개대장이 남긴 이누야샤의 간판이라는 소리다.
개대장의 아들이자 대요괴의 존나 쎈 송곳니를 물려받은 요괴니까, 알아서 기라는거다.
이새끼 건들면 까딱하면 셋쇼마루까지 달려온다? 라는 무언의 협박도 담고있었을 것이다.
개대장이라는 브랜드는 그정도로 개쩌는 수준일 테니까.
천생아가 철쇄아의 업그레이드 파츠인 이유도 사실 간단하다.
어느정도 브랜드 가치를 넓힌 셋쇼마루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 브랜드 이미지의 일부인 천생아를 꺼내 이누야샤한테 정식으로 명도잔월파를 수여함으로서
이누야샤는 개대장 패밀리이며, 우리 브랜드의 일부라는것을 과시하게 하는 용도였을 것이다.
그런 개대장의 계산이 그대로 돌아갔다면 셋쇼마루 패밀리는 되려 개대장때보다 더욱 강력한 요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을 것이지만...
이 새끼가 개대장이 남긴 간판을 들고가기도 전에 50년간 봉인당하는데....
이 새끼가 아무것도 없는 병1신인 동생의 간판마저 환장하고 빼앗으려 드는데...
"견생 씨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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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자업자득 | 22.11.25 09: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