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오드 바알에서의 사건 이후, 블러드 엔젤은 두명의 신병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둘은 실제 형제였었고 한명은 아르키오(Arkio), 다른 한명은 라펜(Rafen)이라는 이름을 수여받고 성공적으로 아스타르테스가 된다. 형제는 전공을 많이 쌓아서 순식간에 승급하였고, 어느날 아르키오는 챕터의 유물 중 하나였던 탈레스토의 창(Spear of Telesto)이라는 유물을 회수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이 작전에서 아르키오는 해당 행성을 공격하고 있던 워드 베어러 군단을 물리치고 창을 회수하는데 성공하는데, 그 순간 출처모를 광채가 아르키오를 감싸더니 아르키오는 생귀니우스와 비슷한 외모로 변신하고 무엇보다도 생귀니우스와 똑같은 한쌍의 날개를 얻게 된다.
이에 블러드 엔젤은 그가 생귀니우스의 환생이라 여기며 그를 자신들의 주인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추종자들이 생겨난다. 아르키오 자신도 그런 생각을 진지하게 품었고, 이에 자신이 유물을 찾아낸 행성을 기점으로 은하를 재정복할 자체적인 성전군을 조직하기에 이른다. 곧 많은 수의 블러드 엔젤의 배틀브라더들이 아르키오에게 합류하였고 또 아르키오가 모집한 성전군의 수도 어마어마해진다. 그러나 같이 있던 라펜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단테에게 아르키오의 독단에 대해 보고하는데, 이에 단테는 사절단을 보내 아르키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하여 해명할것을 요구하나 아르키오는 사절단을 살해하고는 반대로 단테에게 당장 자신의 군세에 합류하라는 으름장을 역으로 보낸다.
단테는 이에 메피스톤을 대신 보내는데, 메피스톤은 사이킥 능력으로 아르키오를 한번 훓어보고 진상을 알아낸다. 아르키오의 변이는 황제나 생귀니우스의 축복이 아니라 카오스의 저주였다.
문제의 유물 회수 작전에 동참한 퓨리턴 학파 출신 이단심문관이 사실 카오스에 물들어서 타락한 상태였고, 워드 베어러 군단과 짜고 아르키오가 워드 베어러 군단과 싸우느라 정신팔린 사이 몰래 로드 오브 체인지로부터 건네받은 카오스의 주술을 아르키오에게 걸어둔 것이였다. 그리고 그 주술은 아르키오가 창을 회수하는 순간 적절하게 발동해서 마치 아르키오가 신성한 신탁을 받은 것처럼 위장된 것이였다. 이 이단심문관은 이후로도 아르키오에게 이런저런 감언이설을 날려서 아르키오가 자신이 축복받은 것이라고 착각하도록 유도하였고 아르키오가 성전군을 조직한것도 이단심문관의 농간 때문이였다.
메피스톤이 진실을 폭로하였지만, 아르키오의 추종자들은 이를 귀담아듣지 않았고 오히려 메피스톤이 타락한것이라 여겨 싸움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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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오브 바알 ~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사이의 이야기. 안그래도 블엔은 타이라니드랑 싸우면서 인원이 급감했는데 여기서 또 내전이 터져서 중대도 겨우 꾸릴만큼 급감했다.
그래서 단테는 후계 챕터에게 "너희들 중에서 인력 우리쪽으로 보내라"라고 했고 이에 가브리엘 세스(플래시 테어러의 챕마)는 "그럴꺼면 니들이 해체하고 우리쪽으로 와 새꺄"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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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자체가 유전적으로 반드시 코른 이상의 광기를 지닌 병에 걸려서 언젠가는 강제은퇴해야하고 타이라니드랑 코른이랑 연이어 싸워서 챕터 자체가 전멸 위기에 빠져있고 프라이마크도 없고 챕마는 제발 죽여줘 이러고있고 이쯤되면 차라리 사라지는게 제국을 위해서 나은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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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자체가 유전적으로 반드시 코른 이상의 광기를 지닌 병에 걸려서 언젠가는 강제은퇴해야하고 타이라니드랑 코른이랑 연이어 싸워서 챕터 자체가 전멸 위기에 빠져있고 프라이마크도 없고 챕마는 제발 죽여줘 이러고있고 이쯤되면 차라리 사라지는게 제국을 위해서 나은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