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전투기) 팔문금쇄진 연구

[sabotage110]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469189

[초☆융★합]

미리 짜놓은 진형은 하드코딩이구나..

[Rafel]

.....아니라곤 할순 없지;

[우주치안총감]

뭐 실시간 연락수단이 북 나팔 정도인 옛 전장은 대체로 하드코딩으로 돌아갔겠지

[데스사이즈헤]

지금도 사실 군대는 하드코딩에 가깝지 그래서 맨날 훈련하잖음

[Esper Q.LEE]

가끔 인공지능이랑 게임 할때 유저가 이상한 무빙 보이면 인공지능 가끔 고장나는거랑 똑같은 원리군

[킬링머신고나우]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도 힘들고 그냥 조인이 영역전개 펼쳤다고 생각하는 게 편함. 아마 나관중씨도 지가 써도 이게 말이 되나 싶었을 것

[카프21]

볼때 나름 괜찮은 해석 같았음ㅋㅋㅋ

[실sil]

너무 복잡하게 짜놨잖아...

[FrostFire]

DDOS 공격에 취약

[으와하르]

원역에선 안 나오고 연의에서만 나오는 걸 억지로 창작하려하니 저런 해석을 붙여야...

보통 제갈량의 팔괘진을 해석할 때 당나라 시기의 육화진을 꺼내는 경우가 꽤 있더라.

[왕이승리하면?짐승]

근데 너무 복잡해서 못써먹을거 같은데 전략 전술은 모르지만 카이사르같이 이중포위당해도 이겨먹었던 먼치킨이 있다지만

[코드피자스]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보는 것 같구나

[라인시에르]

사람이 반응하고 지휘관이 높게 있지 않는 이상 반응에 한계가 있어서 진이라는게 완벽할수가 없지
고지대 선점이 나쁜것만음 아님 적이 위로 올라와야되고 화살은 위에서 아래로 쏠때 덜힘드니까

[요리해드릴께요]

마속: 그래서 산을 오른거라고

[노을 Phoenix]

그렇다 산 위에 진을 치자

[근!초고왕]

역시 마속은 옳았어

[선도부장 히나]

너무 복잡하게 짜놓으니깐 병사들도
제대로 숙지 못했을 거 같긴한데 저정도면

[우주치안총감]

확실히 난 양반이긴 해

연재만 따박따박 했다면 내 팔뚝이 팔꿈치까지 잘리진 않았을텐데

[아렛시]

로마의 센트리온 같은거구나

[RnDShughart]

팔문금쇄진 보니깐 토탈워 하는 아저씨 생각나네
그걸로 상대방 욕나오게 하던가 그 진 깬다던가 하는 영상들 올려서 재미있었는데

[po감마wer]

캐릭터, 역사 정황같은거에 저렇게 그럴듯한 해석을 붙이니까 숱한 작품 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삼국전투기가 엥간한 삼국지 컨텐츠보다 고평가받는거임.

[훠이]

가장 확실한 파훼법이 있는데
공격을 안 하면 됨ㅋㅋ

실컷 쳐들어온쪽이 공격을 안하고 방어진이나 짜고있으니 뭐 어쩌라는거
가령 어디 요충지나 보급로를 점령한 상태거나 하는 식으로 시간끌면 유리해진다거나 공격에도 활용할수있다는 연출이 나온것도 아니고

[젤나가세상에]

실컷 쳐들어온쪽을 방어진 짜고 있으니까 성안에 가만히 두면
1. 백성들이 농사 못 지어서 세금 못 걷고 망함.
2. 백성들이 지어놓은 농산물 쟤네 꺼됨.
3. 나는 말라죽음.
4. 한두번 버텨도 매해마다 당하면 망함.
5. 쟤한테는 안망해도 다른 애가 뒤통수쳐서 망함.
이 기본으로 깔림. 당시 유비가 유리한 입장이 아니었고 대부분 수비쪽이 위에 전제가 깔려있음.

[훠이]

ㅇㅇ 성 안에 있다는 내용이 나와있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렇게 계속 추가적인 해명이나 혹은 전례같은게 나와있으면 결국 공격히러 와서 가만히 있는게 유리해지는걸로 만들수야 있겠지

내 말은 나관중이 딱히 그정도까지 설정을 잡아놓고 스토리잡은거같지는 않다는거임. 애초에 팔문금쇄진이라는 진 자체가 가상의 진법이라고도 하고

물론 정말로 사전빌드업이 풀로 나와있을 가능성도 있긴 할건데 맞음?

[어라라]

삼국지연의에서 왜 깨지는지 까지 일일이 설명하고 있었으면 지루하고 현학적이 돼버렸겠지 단순히 그냥 다른곳으로 들어가도 일점돌파하고 다른데로 나가면 진짜고 있는애들 동선꼬여서 ㅂㅅ되요 의내용이라

[아버지용돈좀]

그럼 사마의가 펼친 혼원일기진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