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풀메탈패닉) 에 대해서 내가 높게 평가하는 점

[Crabshit]

1. 왜 전투 병기가 인간형이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가장 설득력있는 설명을 만들어낸 작품임.

까고 말해 인간 형태는 전투에 유리한 부분이 거의 없는데 풀메탈패닉은 AS가 인간형이어야 하는 이유를 (약간의 비약은 있지만) 어쨌든 설득력있게 만듬. 심지어 인간형 전투병기의 컨트롤에 대한 부분도 마스터 슬레이브 방식 동작확대형 컨트롤이라는 설득력있는 조종법을 궁리함. 보통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음.

2. 사이드 트랙으로 개그 일상물을 전개했지만, 그 일상물의 스토리마저 본편에 결부시켜 이용함.

소스케가 벌여온 그 모든 기행으로 인해 클라이맥스의 전원 대피가 엄청난 설득력을 가지게 됨

3.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끝맺음.

물론 텟사가 평생 처녀로 늙어죽을거 같은 부분은 아쉽긴 하다.

작가인 가토 쇼지에 대한 개인적 평가와는 별개로 풀메탈패닉은 정말로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함. 

[똥오줌죄수]

브루져를 꼭 보냈어야 했나 ㅡㅜ

[Crabshit]

장렬한 최후니까 괜찮지.
사실 백호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나는 감탄했음.
개그편에 나온 이야기도 다 써먹는구나 이자식....

[똥오줌죄수]

섬에서 탈출할때 멜리사 마오 구해줄때 나왔던가

[Crabshit]

ㅇㅇ

[Moon流]

ㅇㅇ 나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야
당시에는 여주 카나메가 좋았는데 요즘 나이먹고는 텟사가 좋더라

[보보보 보보보보]

주인공이 특별취급기체 타는데 본인은 확실한 성능 보장되어있는 양산형기체 선호하는것도 좋았어
새비지로 m9잡는거랑 무쌍찍는건 최고였고

[똥오줌죄수]

불타는 원맨포스 진짜 재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