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무생물에게 패배선언.jpg

[학교수영복입은 리첼]

절대 주식해

[사쿠라지마 마이]

일단 이번달 수익은 이것보다 낮다...쉬벌

[????]

팔지만 않으면 돌이랑 동급이였는데

[사쿠라지마 마이]

팔진 않앗지

[루리웹-7836752]

지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아무리 +200%라도 없는 돈으로 취급하라잖아
반대로 지갑에서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4000 도 손실이 아닌 거임 ㅋㅋㅋ

[사쿠라지마 마이]

실수익 생겨도 다시 주식에 넣으니

주식통장 박살나기전까진 잃은게 아니지...!

[멍멍이좋아함]

[Chaika_Trabant]

주식은 누군가를 희생해서 돌아가는데
왜 어째서 자기자신은 아닐꺼라 생각하는거지?

[레알 마드리드]

그걸 아는 현명한 사람이라면 애초에 시작을 안했겠지

[포카요케]

주식은 누군가가 희생해서 돌아가는
단순한 돈놓고 돈먹기 구조가 아님...
주식해서 손해보는 사람은 많긴 하지만

[Jst.Wrt]

프랭크 폰테인: 모두들 산업의 제왕이 되겠다고 렙쳐에 오지만 누군가는 화장실 청소를 해야한다는걸 잊는다.

[나15]

가치는 유변하지만, 결국 누군가가 팔고 누군가가 사야 수익이 발생하는법

[흐아아앙ㅇ]

이게 맞아 market cap이 증가하니까 제로섬은 아니지

[Rakio]

이론상 희생자가 존재하지 않을수 있으니까?

[루리웹-7836752]

마켓캡 상승을 기대하고 베팅한다 = 장기적인 인플레에 기대는 지수추종 또는 인덱스 거래성향에 가까움 = 적극적이지도 않고 소극적이지도 않음

이럴 경우 매매기회는 상위 10개 기업 기준 1년에 서너번 정도 밖에 나오지 않음
근데 그렇게 하는 사람 많이 없다는 건 통계상 꾸준히 나옴

전체 시총 올라가는 거 맞음
근데 거기 맞는 방식으로 거래하지 않고 매수 매도에 1년을 못버틴다면 시총이랑 배당금 이야기는 절대 하면 안됨
오히려 자기합리화에 빠져버림

[RtA너구리]

난 원래 주식이 도박판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인판을 보고 주식은 그래도 괜찮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어.
사실 아버지가 코인이야기 꺼내시길래 차라리 주식을 하세요! 라고 했거든.

[루리웹-7836752]

(도박판)

[starseek]

배당주를 하면 됨.
정말 좋은 회사는 주가 우상향하고 배당도 증가함

[졸려박]

코인은 기업에게 도움이 안되지만
주식은 기업에게 돈이 가는 거고 그래서 나라에서 장려하고 법으로 서포트하기도 함
물론 코인판처럼 주가 조작도 가능하긴 하지만 법으로 처벌 받음

[수수깡 이라고]

이거 에디슨 EV이네 ㅋㅋ

[밀덕이]

비트코인은 완전한 희생이지만 주식은 배당금이란게 괜히 있는건 아님. 어쨌든 구조가 튼실하면 진짜로 기업 자체가 커지고 리워드도 있음.

[Lostangel]

한국이 얼마나 경제교육을 뭣같이 시키는지 알려주는 댓글...
정말 중2병스러운 대사네

[루리웹-3108445145]

우리나라 정규 과정에서
경제 교육 5%정도 받는 다는데. 사실이군

[아즈라펠]

삼전92층에 물려도 꾿꾿히 버팁니다. 20년쯤 뒤엔 이득이겠죠.
근데 이 썩을 국내 주식은 10년이 넘어도 그대로인 썩을주들도 있어서.
미쿡에 마소 등으로 갈아탓습니다. 테슬라는 무서워서 못가겠고.

[이 외로운세계에 축복을]

나는 돌을이겼다!

[루리웹-2006929014]

잃으면 배우는거고 따면 좋은거라 생각해야지뭐 ㅠ

[DKim]

돌보다 수익 폭락시 한강이 그대를 맞이하리라?

[블리자드안티 78]

하... 일단 전체문구는 이게 아닌건 아는데
그래도 저 그림속에 들어가서
존나 개패버리고 싶다.

[여포신봉선]

머야 약올려서 빠지게 만들셈이야?

[고민]

나스닥 펀치!

[제타의카미유]

ㄹㄹ웹은 어린애들이 많다는 걸 댓글 보고 가끔 느낌. 주식이 누군가를 희생해서 돌아간다니...
기업이 돈을 버는게 그럼 누군가의 돈을 뺏는건가... 돈을 잘 벌고 미래가 유망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버는 것은 누군가를 제물로 희생시키는 일이 아니란다...

[Blood-Mure]

작전세력들이 개미들 등골 빼먹는걸 보고 하는 말 같은데

[1I]

그저 븅신들이 물에 들어갔을 뿐

[不知火舞]

이건 뭐 해킹계정인가 활동내역이…
거의 휴면계정 털어서 어그로끄는 수준인데…

[루리웹-7326759635]

누군가의 희생이긴하지
한탕노리고 도박처럼하는자의 희생.
주식은 우량주위주로 장기적으로 들고있으면 언젠가는 버는 구조임
그게 언제일지, 얼마나 벌지가 문제니 그거로만 먹고살려하면 안되고

[루리웹-6969597988]

자본주의에서 돈은 무한정으로 찍어낼 수 있는게 아니고 한정된 지분 내에서의 땅ㅁㅁ기로 굴러가는데 대체 왜 기업이 누군가의 돈을 뺏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지

[침묵군]

제로섬 게임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모양

[난잘못없어]

주식오른다고 기업이 돈을 벌어?
자사주 매각 말하는거임?

[루리웹-7836752]

본인이 보는 시간프레임에 따라 다름

단타하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썸 시장이 맞고
10년 주기를 각오해야 흔히 투자자문들이 말하는 경제가 꾸준히 성장할 것임을 예상하고 인플레이션에 합류하는 구조가 성립됨

대부분의 시간프레임이 2년을 못버티고
특히 코로나 이후 입문한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다 단타에 해당한다고 봐야함
결과를 놓고보면 아직 장기투자가 아닌 거니

[루리웹-3531007498]

근데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잖아

[루리웹-7836752]

님 말도 틀린 건 아님
근데 어느 분석을 봐도 한국인 투자 대부분은 단타에 몰려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제로썸이라고 하더라도 부정하기는 어려운 상황

[루리웹-7836752]

도박과 주식의 차이는 뭐냐
도박으로 패가망신하는 사람이랑 프로갬블러가 하는 건 똑같이 도박이지만 하는 사람의 마인드에 달렸듯이

주식도 같음
주식이 제로썸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건 여러분임
주식 그 자체에는 아무런 성향이 없음 그건 그냥 도구임

[루리웹-3548583597]

일확천금을 노리고 주식 시장을 카지노처럼 이용하려는 사람,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얻기위해 혹은 인플레이션을 회피하기위해 이용하려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는 거라 생각함. 다른 모든 도구나 기술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도 도구일 뿐 그 자체에 옳고 그름이 내재되어 있지는 않지.

[제타의카미유]

그래 니네 얘기가 다 맞다.
그러나 주식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돈을 버는 구조고 그 희생자가 내가 될 수 있다고 정의하는 것은 너무나 식견이 좁은 의견이지.여기 대댓 단 사람들 상당수의 의견을 모았을 때 겨우 설명할만 해지는거지.주식을 통해서 투기를 하기도 하고 투자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돈을 벌지만 그것이 꼭 누군가가 돈을 잃었기 때문에 버는 비트코인 같은 구조는 아니라는거지. 증시에는 계속해서 자본이 유입되고, 기간을 한정한다면 돈을 계속해서 찍어낼 수 없다지만, 좀 더 넓은 안목으로 본다면 결국 달러든 원화이든 돈은 영원히 찍어내는거지. 결국 거기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거고. 그 과정에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기도 하고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기도 하는 과정에서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는거지. 이런 공통된 믿음이 주식에 사람들이 투자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거고. 당장 10년 20년치 변동만 봐도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눈에 뻔히 보이는데 이런 변화는 누군가가 주식으로 돈을 잃은 결과라고 한다면 거기 동의할 수는 없지. 많은 과정 속에 하나라고 한다면 몰라도. 그건 본질을 잘못 본 거지.

[제타의카미유]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주식 하지마라. 주식하다가는 패가망신한다'고 경고하는 일이 흔했다. 내가 배운 점은 상당수가 주식 투자를 했다기 보다는 투기 혹은 도박을 하다 패가망신 한 거거든. 즉, 한탕을 노리다가 청산 당한거지. 저 표현은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던 이야기와 맥락이 닿아있어.

[제타의카미유]

내가 어그로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만 내가 무슨 커뮤니티 눈팅한다고 거기에 소속감을 느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커뮤니티를 하다 보니 댓글 뉘앙스만 봐도 연령대가 대충 느껴짐. 물론 다 맞진 않겠지만...다른 사이트는 댓글 지분이 대부분 틀딱임... 그래도 ㄹㄹ웹은 일부 제외하면 건전하다고 생각함.

[진샤인스파크]

살짝 아주 살짝 넘어섰음

[혼파국]

돌멩이보다 살짝 아주 살짝 낫구나

[진샤인스파크]

진짜 번만큼 다른 종목에서 잃어서 슨피덕에 마이너스 안갔는데 요번에는 슨피까지 깍이면서 위험했다가 회복중

[결제금액]

왜 적금은 0.5%의 고정이자가 있는데 왜 위험한 주식을 하는거지;;; 이해 ㄹㅇ 안됨

[루리웹-7836752]

물가상승이 그보다 더함

[루리웹-7836752]

적금 만능론이 위험한 건
적금은 중간에 깰 상황이 오면 백프로 손실인데
사람 살다보면 적금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음
오래 유지하다보면 언젠가는 급전 필요한 날이 오게 됨
즉 적금-만기-적금 구조에서는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손실을 보게 됨

적금을 다들 강조하는 건 의무적으로 홀딩해야하는 자금 비율을 만들어서 소비를 강제로 줄이는데 있는 거지 돈 그 자체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게 된지 오래됨

[롹다운]

적금도 물가상승 때문에 돌보다 못한거 아녔어?

[수연다실]

물가 상승률이랑 비교하면 적금은 오히려 마이너스임.

[루리웹-0462206731]

저도 얼마전까지 적금만 들었는데요..
요새 적금 이율이 높은 것도 없을 뿐더러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 1년에 20-30만원 제한이더라구요.
근데 주식은요 리스크는 있는데 종목만 잘 선정하면 3년짜리 적금 이자를 한달안에도 벌수있어요..
물론 리스크는 본인이 감당할일이고요.

[루리웹-7332410839]

돌은 수석쟁이들이 은근히 비싸게 살수있음

[Over`s Lord]

진짜 제대로 된 수석은 몇억씩 하던데, 사진 보니 보석 비스무리 한 수준이라 이해가 감.

[쳇젠장할]

천명중 50등인가 ㅋㅋㅋ

[득템만세]

이거?

[포풍저그가간다]

실제로 투자대회 1등한 사람이 아예 투자안한 사람이라는 썰도 있지 않나

[로스카]

이번에 엔씨 주가 폭락할때 외국하고 기관 투자 빠지는데 개미들은 기어코 들어가는거 보고 아 이게 주식이구나 깨달음.

[척 노리스]

올해초만해도 주식 코인 안하면 바보라고 놀리드만
이젠 누가 바-ㅂㅈ?

[에보니 나이트호크]

의외로 돌에게 진 사람이 많았다는 보드게임

[배신하고싶어라]

[트오세접은치킨]

지금 손절만 안하면 높다

[뮤트상]

+20퍼인데 돈나가는것 땜에 다쓰뮤..

[스마일무장조아르헨티나백브레이커]

난 올해10월에 주식 시작해서 무지성으로 삼전 샀는데 6%이득봤는데

[진샤인스파크]

더 일찍 삼전 무지성으로 산 사람들은 잃었었지

[루리웹-0700220331]

자주 안 보는 게 승리비결이더라 나도 자제중임 ㅋㅋ

[콘솔울렁증]

-12%지만 아직 팔진 않았다. 장투라고.....

[시드tlem]

마이너스 난건 안팔았으니까 내가 이겼다!

[THE·O]

장투 하라고...
내가 주식하는 이유는 적금보다 많이 벌어서임
사고팔고 안하고 걍 적금처럼 사기만 함

[사신김치]

주식을 도박같이 하니까 도박판이 되는거지,
강도들이 칼 들었다고 칼은 흉기다라고 하는거랑 뭐가 달라.

[starseek]

공부 안하고 남말 듣고 투자하고 생각 없이 투자하면서 주식은 도박이라는 거 보면 참..

[루리웹-3548583597]

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게 경쟁을 하지 않을 수는 없음. 입시나 취업이나 결혼이나 기본적으로 경쟁임. 마치 물이나 산소같이 경쟁이란 요소는 인간의 삶에서 제외 될수가 없다는 것임(물론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인이되면 경쟁하지 않아도됨). 그렇다면 문제는 경쟁은 공정해야 된다는 것임. 외인이나 기관의 공매도는 불공정이지만 다 같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구조적으로 경쟁상의 불평등은 없다고 볼 수 있음. 사실 주식시장 만큼 공정한 경쟁체제도 없다고 할 수 있음. 정보를 선취할 수 있는 극소수의 인간들을 제외하면 평범한 사람들 기준으로 가장 공정한 경쟁체제임 (신체능력도 필요없고 부모의 직업이나 재산, 학력에도 가장 덜 의존적인 시장임). 물론, 완벽하지는 않음.
결론은, 주식투자는 개인의 선택이고 선택한 이상 경쟁은 필수불가결하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개인투자자로서 다른 투자자나 외부인에게 비난 받을 이유도 칭찬받을 이유도없다는 것임.

[dhkroffj]

올한해 최소 10%는 먹었다 흐헤헤

[루리웹-10968385]

얘는 수익내는데?

[루리웹-3108445145]

우리나라 정규 과정에서
경제 교육 비중에 5%도 안된다는 것이. 사실이었어.!

주식이 누군가의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반박시 95%. (미국은 경제교육 비율이 45%이상이다.)